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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귀여니가 대체 누구입니까?
jmsp**** 조회수 840 작성일2003.07.24
아햏햏을 서핑하다보면

귀여니 귀여니 하는데

대체 귀여니가 누구입니까?

그리고 왜 아햏햏에서는 그 귀여니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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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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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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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햏햏에 요새는 잘 들어가질 않습니다만 왜 그렇게 비난을 하는지 알 수 있군요...
제가 알기로 귀여니라는 사람은 대표적으로 그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이 있는 인터넷 소설의 작가입니다. 가벼운 인터넷 소설로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년(?)을 기점으로 해서 많은 인터넷 소설을이 출판되어 실제 책으로 엮어 나오면서 많은 폐해들이 발생했습니다. 우리의 손에는 보다 작품성있고 정말 많은 조사와 고심 속에서 깊은 연구를 통한 진정한 작가 분들의 책들 보다는 생각없이 이년이 저놈을 좋아하고 저놈도 이 놈을 좋아하는 순정만화의 표본이 그대로 소설이 되어버린 그런 문학성과 작품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책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한번 순정만화를 보십시오. 남자의 조건이란 무엇입니까?

180 이상의 훤칠한 키에 조금 마른 듯 하지만 옷을 벗으면 근육이 조금 붙어있고 백옥같은 피부에 조각같은 얼굴. 그리고 돈도 많고 능력도 있지만 조금 반항적이거나 집안이나 개인에게 약간의 문제가 있는, 멋진 남자가 보통의 여자를 좋아하는 케이스입니다.

여성단체들이 미스코리아와 바비인형을 들고 여성의 상품화와 이상형을 남자들의 뇌리에 심어놓는다며 반발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순정만화를 들고 일어 설 수 있습니다.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보다 대중에게 책을 친숙하게 했다는 점에서 주시하고 인정해야겠지만 이 것이 과연 문학성과 작품성을 겸비했는 가를 생각해야겠습니다. 책이란 지식을 얻고 보다 심취하는 그리고 그 작가의 것 이상의 것을 얻는 수단으로서 사용된 수단입니다. 그런데 책으란 고귀한 간접적 학습의 공간을 귀여니라는 년이 등장함으로서 책을 오염시키고 보다 상업주의의 폐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책은 지식의 공간이지 그런 가벼운 글이나 읽는 오염된 공간이 되어선 안됩니다.
때문에 그런 소설은 문학작품으로서 인정할 가치도 없고 그 작가의 사상부터 뜯어고쳐야겠습니다.
진정한 작가가 되기 위해선 대중의 생각을 일깨워야지 대중에게 아무런 가치없는 글을 읽히는 단순히 흥미성만을 고려한 점에대해서 정말 작가정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20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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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의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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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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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귀여니님 사진이구요.
올해 고등학교 졸업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료를 찾아봤는데요..
황매(출판사)에서 16만부가 넘었다고 말을 했다는군요...
지금은 더 많이 팔렸겠죠..^-^
일반 소설도 15만부 넘기기는 힘들다고 하던데...
귀여니님 베스트셀러 작가님 맞습니다, ^-^

귀여니님의 메일 주소는 1susaks@hanmail.net 이구요.
홈페이지 주소는 www.guiyeoni.com 이구요.
다음 카페 귀사모의 주소는 cafe.daum.net/rnlduslsla 이구요.
또 귀여니님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프로필은..

이름 : 이윤세
혈액형 : AB형
장래희망 : 현모양처
취미 : 잠자기, 노래하기, 공상하기
단점 : 게으르다. 변덕이 심하고 하기 싫으면 도망기는 경향이 있다..... ^^
장점 : 화가나면 빨리 가라앉고 부탁은 거절 못하는 편...
이상형 : 남자다운 외모에 뚝뚝한 성격.. 존경할수 있는 사람
사는 곳 : 충청북도 제천
스트레스 해소법 : 종이에 되는대로 휘갈겨 버린다...
소원 : 한달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키 : 163㎝
가장 아끼는 것 : 친구들이 준 편지
감명깊게 본 영화 or 드라마 : 네멋대로 해라..
존경하는 사람 : 아빠. 인정옥 작가님
지금 행복한가 : 불행하다...
좋아하는 노래 : 동경소녀, 습관, 사랑해 누나..
젤 좋아하는 소설 속 캐릭터 : 은성이
앞으로 쓰고 싶은 소설은 : 말 한마디에 뼈가 있는 의미있는 소설..
소설을 쓰며 얻은것은: 많은 분들과의 인연, 완결된 소설, 메일들, 뜻깊었던 시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 홈페이지 예쁘게 지키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

200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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