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린다. /사진=대종상영화제 포스터
제55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린다. /사진=대종상영화제 포스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가 22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은 신현준과 김규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영화계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 

올해 대종상에는 영화 '공작'이 12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됐고 이어 '1987'이 11개, '남한산성'이 10개, '버닝'이 8개, '신과 함께-인과 연'이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공작' '남한산성' '버닝' '신과 함께-인과 연' '1987'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에는 ▲'1987' 김윤석 ▲'남한산성' 이병헌 ▲'버닝' 유아인 ▲'공작' 황정민과 이성민 ▲'독전' 이성민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에는 ▲'마녀' 김다미 ▲'1987' 김태리 ▲'허스토리' 김해숙 ▲'아이캔스피크' 나문희 ▲'소공녀' 이솜이 후보로 거론된다. 
 
영화제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이준익 감독과 한재림 감독, 엄태화 감독, 설경구, 최희서, 배성우, 김소진, 박서준 등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종상은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8월1일까지 개봉된 한국영화를 심사해 후보를 선정했다. 예심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을 포함한 18인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