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영화 감독으로 돌아온 배우 추상미가 자신의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에 대해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영화배우 추상미가 출연해 자신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 영화를 통해 전쟁의 실상을 생생히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 추상미는 바라는 극장 개봉 성적이 있냐는 말에 잠시 말을 멈췄다.
그는 "영화가 저예산이고 3일 만에 내리는 게 관례다. 일주일 만이라도 걸렸으면 한다"며 소박한 바람을 건넸다.
추송웅의 딸로 잘 알려진 배우 겸 감독 추상미는 이날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한 것 같다"며 그간 결혼과 아이 유산의 아픔 등 많은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추상미가 기획 및 연출하고 출연까지 한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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