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드라마 [monodrama]

한사람의 배우로 상영되는 연극을 말합니다.

1775∼80년경 배우 J.브란데스에 의하여 독일에서 유행하였다. 근대에는 A.체호프의 《담배의 해독에 대하여》(1886)와 J.콕토의 《목소리》(1930)가 유명하였다. 특수한 예로는 러시아의 극작가 N.에프레이노프의 작품이 있다. 그는 ‘희곡은 내적 자아의 투영(投影)이어야 하고, 한 사람의 인간은 여러 가지 실체를 지녔으므로 그것을 등장인물들이 연기함으로써 주관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객관화되어 저마다 관객과의 결합이 생기는 것이다’라는 독자적인 모노드라마론을 전개했다.

한명의 배우가 나와서 혼자 나와서 연극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왠만한 내공을 가진 연기자가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장르입니다..

혼자서 하는것이다보니 재미가 없을거란 생각들도 많이 하는데요...

은근히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그렇습니다...

염쟁이 유싸라고요...

예전에 장의사 이야기를 다룬 모노드라마를 본적이 있는데요...

나름 재미있게 봤었던거 같네요...

현재 하고있는 모노드라마는 대학로 두레홀에서 하는

"권철의 모노드라마 호랑이 아줌마 "가 있습니다...

참고

손숙의 유괘한 모노드라마 셜리 발렌타인

양희경 모노드라마 늙은 창녀의 노래

김성녀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유순웅의 염쟁이 유씨

추송웅의 빨간 피터의 고백

정규수의 품바

강신일의 진술

김헌근의 호랑이 이야기

전무송의 날자

손숙의 그 여자

박정자의 그 여자 억척어멈

김지숙의 로젤

명계남의 콘트라베이스

강태기의 돈태기

윤석화의 목소리

고두심, 김미숙의 나 여자예요

송재호, 이영후, 임동진의 하늘빛 테너를 부르는 남자

박정재의 왕비, 100년 만에 외출하다

김선경의 그녀만의 축복

장두이의 돌아온 원숭이 "빨간피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