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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국공연예술학교 입학기준은? SBS방송아카데미 합격은?
kiss**** 조회수 5,467 작성일2005.01.26
공연기획쪽으로 시도해보고자 맘 먹은 대학교4학년생입니다.

지금 전공학과는 미대에요. 전혀 상관 없는 엉뚱한 과지만..

다시 학교를 입학하기 보다는

인맥형성도 되고 실무에 가까운 아카데미 등을 등록해보고자 합니다.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설도윤씨가 맡고 계신다는

한국공연예술학교를 알게 되었는데요

홈페이지는 지금 수리중이라 정보를 얻을 수 없더군요.

자체기준으로 선발한다고 들었는데

사설학원인지 아니면 전문학사가 나오는 2년제 교육기관인지도 궁금하구요

선발 기준이나 모집 요강등에 대하여 알고 계시는 분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그 곳 재학중이신분들의 답변이면 더 고맙구요 ^^


그리고 SBS 방송아카데미 문화연출학부도 관심이 있는데요

지원서를 내면 합격 여부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지원서 보면 학력과 경력 등등.. 뭔가 빵빵하게 적어야 될거 같은데

합격하신 분들이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어느정도 수준인지, 무엇을 중점으로 보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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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s****
평민
연극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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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공연예술학교
설 도 윤 초대교장



“공연인재 육성의 파워브랜드 자신”





설도윤
한국공연예술학교 교장은 “이론과 현장성을 겸비한 문화예술인재를 키우는데 최대한 역점을 두고 있다”며
조만간 한국공연 인재양성의 파워브랜드로 뜰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우는 넘쳐나는 반면 프로듀서,스테이지 매니저등 제작인력은 턱없이
부족한게 국내 공연실정입니다. 우리 공연예술전문학교는 이같은 인적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론과
현장성을 겸비한 문화인재를 키우는데 최대한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3월 개강한 한국공연예술학교의 초대교장 설도윤(44.설 앤 뮤지컬 컴퍼니대표)씨. 그는 한국공연예술학교의 차별성은 △철저한
현장성 위주의 커리큘럼 △톱클래스 전문가의 강사진 포진 △스테이지 매니저,프로덕션 매니저 등 테크니컬 과정의 국내최초 개설이라고
정리했다.

그는 “학교가 개강한지 1개월 남짓밖에 안됐지만 학생들의 수준,배움의 열기가 뜨거워 조만간 한국공연 인재양성의 파워브랜드로 뜰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공연예술학교는 6개월 과정의 공연예술교육기관으로 공통과목에선 공연홍보,기획서 작성등 개론적인 것을 배우고
전문과정에선 무대감독,제작감독,무대연출,공연프로듀서의 세계를 배우게 된다.




『이론과 철저한 현장성 위주 교육』

『문화인재 키워내는데 최대 역점』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일반대학에서 공연 관련학과를 졸업했어도 현장에 나오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는게 한결같은 이야기거든요.
이같은 문제를 저또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작품 기획단계부터 장비반입 리허설에 이르기까지 ‘무대 뒤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산교육을 강화했지요. 기초이론 30%,실제상황과 이론의 접목 30%,현장에서의 직접실습 40%등 현장경험의 비중을
높인 것도 그때문입니다.”



설교장은 “난 배우에서부터 출발,일일이 몸으로 부딪치며 익혀 프로듀서가 된 도제식 세대”지만 “후배들에겐 그같은 시행착오를
물려주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단축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정열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영화 뮤지컬등이 활황을 보이면서 젊은 인재들이 문화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돼 반갑습니다. 만일 공연에서
프로듀서등으로 크고 싶다는 야심이 있다면 청년기에 닥치는대로 문화를 즐기란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대학시기에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책 음악 영화 공연 을 잡식성으로 감상하다 보면 감수성 창의성이 절로 계발되고 문화를 보는 눈이 깨이지요.”



설교장은 “이젠 국내 프로덕션들도 아예 사전제작에 참여,브로드웨이등 서구 프로덕션팀과 공동제작하는 형식을 띠기 때문에 수입-창작뮤지컬의
이분법적 구분은 의미가 없다”며 “한국적인 콘텐츠를 담고 있느냐 여부보다는 오히려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콘텐츠를 개발했느냐는 쪽으로 글로벌하게 의식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도윤교장은 77년 고 추송웅의 모노드라마 ‘빨간 피터의 고백’을 보고 감명을 받아 연극계에 입문후,뮤지컬배우 안무가로
명성을 날렸으며 1994년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그 이후 ‘오페라의 유령’‘캐츠’등 10여편의 뮤지컬을 제작,연달아 히트치며
‘공연계의 미다스의 손’이란 별칭을 얻고 있다. 현재 미국 디즈니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제작을 준비중이다.(한국공연예술학교
차기과정은 7월8일 개강하며 원서접수마감은 6월12일까지 선착순 30명.www.sopa21.co.kr,전화 02-6273-8564).



*** 더 자세한 정보는 공연사이트 otr 에 들어가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http://www.otr.co.kr

200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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