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울프를 OCN에서 하길래 봤는데
마지막에 용을 죽이고 위그라프가 왕이되고
베오울프를 장례하면서
그 황금색 용같은거 그려져있는거가 돌아오고
그 마녀가 와서 베오울프한테 키스하고
위그라프를 유혹(?)하잖아요
그리고 위그라프가 점점 그쪽으로 가게되고...
그리고 베오울프한테 왕자리를 물려준 왕이
자네도 노파가 아니라는것을 알잖나?
같은 말을 하잖아요
그러면 결국엔 그 예전왕도 마녀한테 유혹됬었고 계속 이런 저주가 그 나라의 왕에게 이어지는것이 아닐까요?
님들 의견을 알고싶어용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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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애초에 성의 왕인 호로트가르왕이 왕의 지위를 약속한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고 그 왕과 마녀 사이에서 그렌델이라는 괴물이 태어나게 됩니다.
영화에서 보면 그렌델이 왕을 해치지 않는 장면이 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그렌델을 죽인 베오울프도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고 왕이 됩니다.
베오울프와 마녀 사이에서는 용이 태어나게 되고 베오울프는 자신의 아들이자 괴물인 용을 죽이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시 마녀가 베오울프의 뒤를 이은 왕을 유혹하게 되고 마녀의 유혹으로 인한 왕의 ㅡ저주는 계속되는 것입니다.
20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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