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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Q] BJ 감스트, 대세 행보 시작?… '랜선라이프' 넘어 '진짜 사나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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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Q] BJ 감스트, 대세 행보 시작?… '랜선라이프' 넘어 '진짜 사나이'까지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0.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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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감스트는 MBC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 감스트는 '랜선라이프', '진짜사나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인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감스트가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감스트는 2012년 온라인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축구 게임 BJ로 1인 방송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감스트는 축구 관련 콘텐츠로 방송의 범위를 넓혀갔다. 축구 국가대표 경기, 유럽리그 축구 중계 등을 이어온 그는 지난 2월 K리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후 MBC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기도 했다.

 

[사진=감스트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감스트는 자신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관제탑 댄스와 해외 축구 해설진 성대모사를 공개한 감스트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지난달 25·26일 감스트는 MBC 추석 특선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역동적인 리액션과 재치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족구 종목의 해설위원을 맡았다. 시청자들은 생동감 넘치는 감스트의 해설에 호평을 남겼다.

감스트는 '아육대' 출연 이틀 뒤인 지난달 28일, 개그맨 출신 가수 유재필과 함께 KBS 2TV '뮤직뱅크'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유재필의 '인싸가 되는 법' 무대에서 감스트는 관제탑 댄스를 추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감스트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사진=KBS 2TV '꿀잼 퀴즈방 방송화면 캡처]

 

이번달 역시 감스트는 꾸준한 방송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일 KBS 2TV 생방송된 '꿀잼 퀴즈방'에서 감스트는 서경석과 함께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관제탑 댄스를 추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감스트는 JTBC '랜선라이프'와 MBC '진짜 사나이300'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아프리카 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감스트는 '진짜 사나이300' 출연 소식을 알리며 삭발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누리꾼들은 감스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1인 방송인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BJ 감스트는 어느새 각종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는 예능블루칩으로 성장했다. 계속해서 활동범위를 넓혀가는 감스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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