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금, 부동산 수강료만 1100만원? "부동산 대중화 위해 노력하는 것"
이나금, 부동산 수강료만 1100만원? "부동산 대중화 위해 노력하는 것"
  • 승인 2018.10.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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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스타강사 이나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미친 아파의값의 비밀을 파헤쳤다. 이날 미친 아파트값의 뒤에는 스타강사 빠숑, 이나금, 주지오 등이 거론됐다.

이에 빠숑, 이나금, 주지오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이나금은 직장을 위한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블로그, 카페, 유투브 채널 등을 운영하는 부동산 전문 스타강사다. 

또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내 인생을 바꾼 부동산 공부', '나는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아웃소싱했다' 등의 저서다. 

방송을 통해 밝혀진 이나금의 소규모 강의 수강료는 1100만 원이었다. 현재 출간 기념으로 이벤트로 550만 원에 등록을 받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부동산의 여왕'으로 불린다는 이나금은 수강생들에게 "(내 강의를 듣게 된) 당신들은 행운아"라고 말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나금이 언급한 지역 아파트 가격 역시 급등했다.

한편, 방송 이후 이나금이 매니저로 활동하는 네이버카페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 투자 연구소’에는 'PD수첩' 방송 관련 글이 공지로 올라왔다. 

방송 내용을 반박하는 이 글은 “이나금 대표님의 실전투자반 강의에서는 수많은 부동산 물건에 대해 배웁니다. 아파트는 토지, 상가, 빌라, 오피스텔 등 많은 부동산 물건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부동산 물건의 합리적인 투자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나금 대표님 역시도 돈을 좇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의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책을 쓰고 강연하며 부동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 MBC 'PD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