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물건을 셀때 사용하는 우리말 내공 50
비공개 조회수 9,341 작성일2015.06.16

안녕하세요?초딩입니다.

물건을 셀때 사용하는 우리말을 알고싶습니다. 내공은 숙제여서 50만걸겟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안에 답변 해주시고, 정확한 답을 알려주시면 꼭 채택을 해드려서 내공 드리겠습니다.

단이라는 물건을 셀때 사용하는 우리말...빼고 알려주세요.

한번 들어 오셧으면 답변 한 번 넣어 주시고 가 주세요 ㅠㅠ

오늘안에 못해주신다면....질문 바로 마감합니다.

 

 

(요약:물건을 셀때 사용하는 우리말을 알려주세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권샌
영웅
수학, 예비군훈련, 수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 길이를 이르는 말
치 (촌,寸) : 한 치는 10분지 1자이다. 한 치는 1.1930인치이고, 센티미터로는 3.0303센티미터이다. 

 : 뼘은 손바닥을 폈을 때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의 두 끝을 잇는 길이를 말한다. 한 뼘, 두 뼘, 세 뼘.....
 : 발은 두 팔을 쫙 폈을 때 두 가운데 손가락 끝을 잇는 길이를 말한다. 가서 새끼 한 발 가져 오너라....

자 (척 尺) : 자는 손바닥을 폈을 때 엄지 손가락 끝에서 가운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한 자는 열(10) 치다. 자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고려시대에는 32.21센티미터를 한 자로 하였는데 이조 세종때는 31.22센티미터로 하였고, 1902년에 일제의 곡척으로 바뀌면서 30.303 센티미터로 되었다. 

※ 한 자를 30.3센티미터, 한 줌은 1제곱미터, 한 짐은 100제곱미터가 된 것은 대한제국말에 일제의 곡척으로 인한 것이라 한다. 

 : 어른 남자의 키를 길이라 한다.  한 길은 10자 정도를 말한다. 물 깊이를 잴 때 한 길은 1.83미터에 해당한다.
보 (步) : 보는 걸음을 말하며, 장년 남자의 걸음 폭(너비)을 말한다. 한 보는 6척이다. 한 보는 6척이니 181.80센티미터이다. 

마 :  베의 길이를 재는 말이다.
리 (里) : 마장(馬丈)과 같다. 1리는 1296자이고, 392미터 정도에 해당하고, 6정이다. 10리는 4킬로미터이다.


● 너비를 이르는 말

한 줌은 가로 세로 각 한 자의 너비를 말한다.
38.68센티미터 x 38.68센티미터 = 1496.14제곱센티미터 = 0.1496 제곱미터


한 짐은 가로 세로 각 열 자의 너비를 말한다.
386.8센티미터 x 386.8센티미터 = 149614.24제곱센티미터 = 14.96제곱미터
그러니까, 한 짐은 일백 줌이다. 

 : 6자를 말하며, 60간이 정이다.
 : 한 정은 60간이다.

단보 : 한 단보는 300평이다.
정보 : 1정보는 10 단보이다. 한 정보는 3000평이다. 


● 량(부피)을 이르는 말
줌 (주먹) : 한 손으로 움켜 쥐었을 때의 량을 말한다. 쌀 줌, 흙 한 줌.... 
아름 : 두 팔로 껴 안은 량을 말한다. 짚 한 아름, 나무 한 아름... 

 : 되의 10분지 1이다. 너비로는 한 평의 10분지 1일이다. 약 180cc 정도의 량이다. 
 : 열 홉이 한 되다. 한 되는 1리터이다.
 : 한 말은 열(10) 되이다.

섬 (석) : 벼 따위의 곡식을 헤는 말로서, 장정 한 사람이 짊어 질 수 있는 양 또는 무게를 말한다. 또는 장정 한 사람이 일년에 먹을 수 있는 량을 말하기도 한다.
한 섬은 부피로는 약 180리터 정도다. 무게로 말하자면 곡물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벼는 200킬로그람, 쌀은 144킬로그람, 보리쌀은 138킬로그람으로 본다. 

담불 : 벼 100 섬이 한 담불이다. 
가마 : 쌀 따위의 곡식을 담는 짚 등으로 만든 가마니를 말한다. 한 가마는 80킬로그램이다.


● 무게를 이르는 말
 : 한 돈은 10지 1냥이며, 금이나 은 등을 헤아리는 말이다. 1돈은 3.75그람이다. 
량(兩) : 한 량(냥)은 16분지 1 근이다. 상평통보 1장이고, 문(文)으로는 400문이다.

 : 한 근은 600그람이다. 
 : 한 관은 6.25 근이다.


● 묶어 세는 말
모숨 : 모나 풋나물 한 줌(손으로 한 주먹)을 한 모숨이라 한다. 
 : 한 뭇은 생선 10 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를 이르는 말이다. 

몫 : 일정한 비율로 나눈 것의 한 부분을 말한다.  '이것이 자네 몫일세'. '이 아이는 제 몫을 톡톡히 한다'. '갑돌이는 어려도 어른 두 몫을 한다'. '열을 셋으로 나눈 몫은 셋(3)이다'. ... 
마지기 : 논이나 밭을 헤아리는 말이다. '논 한 마지기, 두 마지기....' 

 : 물고기 두 마리를 이르는 말이다. '저녁 찬거리로 고등어 한 손을 샀다.' 
바리 : 말이나 소 한 마리에 에 잔뜩 실은 짐을 이르는 말이다. '짐이 꽤 되니 한 바리 꽉 차겠는걸...' 

첩 : 한약을 한 번 다릴 양만큼씩 종이에 싼 것을 첩이라 한다. 
 : 탕약 스무첩을 한 제라 한다. 

 : 채는 한약을 약봉지에 싸서 묶은 뭉치를 말하고, 집을 셀 때도 채라고 한다. 
 : 북어 20마리를 한 쾌라 하고, 엽전 10 꾸러미(10냥)을 한 쾌라 한다.

포기 : 무, 배추와 같은 나물이나 풀, 나무 따위를 헤아리는 말이다.
다발 (단) : 파, 무, 배추, 장작, 땔나무, 볏짚 등을 묶은 것을 이르는 말이다. 파 한 다발, 나무 한 다발, 꽃 한 다발....

 : 접은 100 개를 이르는 말이며, 마늘, 곶감 등을 헤아릴 때 쓴다.
켤레 : 신, 버선, 다듬이 방망이 따위와 같이 짝이 있는 것을 헤아리는 말이다. 예쁜 꽃 신 한 켤레...

타래 : 실이나 고삐 따위를 감아서 틀어 놓은 것을 이르는 말이다.
토리 : 실뭉치를 이르는 말이다. 

 : 바늘은 24개를 한 쌈이라 하고, 금은 100냥을 한 쌈이라 한다.
 : 10개를 한 죽이라 하고, 옷이나 신, 그릇 따위를 묶어 헤아릴 때 쓰는 말이다. 곧, 옷 열 벌이 한 죽이다.

꾸러미 : 짚 등으로 꾸려 싼 달걀 10개를 한 꾸러미라 한다. 
두름 : 물고기를 10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한 두름이라하고, 나물을 열 모숨으로 엮은 것도 한 두름이라고 말했다.

강다리 : 팬(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강다리라고 한다.
 : 굴비와 같은 물고기 10마리를 엮은 것을 한 갓이라 하고, 나물 10 모숨을 엮은 것도 한 갓이라고 했다.

거리 : 오이나 가지 등을 묶음으로 헤아릴 때 50 개를 한 거리라 한다.
고리 : 고리는 소주 열 사발을 이르는 말이다. 곧 소주 10 사발이 한 고리다. 

 : 옷감은 50필을 한 동이라 하고, 떡은 10장을 한 동이라 하고, 붓은 10자루를 한 동이라 하고, 종이는 100권을 한 동이라 하고, 물고기는 2000 마리를 한 동이라 하고, 생감은 10접 곶감은 100 접을 한 동이라 하고, 볏짚은 100 단을 한 동이라 한다.

2015.06.16.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고수
갓 : 비웃, 굴비 따위의 10 마리. 고사리, 고비 따위의 10 모숨. *비웃: 식료품인 생선으로서의 청어.

강다리 :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거리 : 오이, 가지 따위의 50 개를 이르는 단위.

고리 : 소주 10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꾸러미 : 달걀 10 개를 꾸리어 싼 것. 꾸리어 싼 것을 세는 단위.

담불 : 벼 100 섬을 단위로 이르는 말.

동 :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피륙 50 필, 먹은 10 장, 붓은 10 자루, 무명과 베는 50 필, 백지는 100 권, 조기나 비웃 2000 마리, 새앙은 10 접, 곶감 100 접, 볏짚 100 단, 땅 100 뭇을 가리키는 말.

두름 : 조기, 청어 따위의 생선을 10 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 마리 또는 산나물을 10 모숨 쯤 묶은 것. ? 박용수님의 <우리말 갈래사전,1989>에서는 10 마리라고 되어 있으나 잘못된 것 같음.

마장 : 주로 5 리나 10 리가 못 되는 몇 리의 거리를 일컫는 단위.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벼나 보리의 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를 한 마지기라 함. 논은 200 평 ∼ 300평. 밭은 100 평에 해당.

매 : 젓가락 한 쌍. '한창 구쁘던 때라, 음식을 두 매 한 짝으로 집어 먹는다.' * 두 매 한 짝 : 다섯 손가락을 젓가락 두 매와 한 짝에 비유한 말.* 구쁘다 : 먹고 싶은 생각이 나다.

모숨 : 모나 푸성귀처럼 길고 가는 것의 한 줌쯤 되는 분량. 춤.

뭇 : 생선 10 마리, 미역 10 장, 자반 10 개를 이르는 단위.

바리 :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버렁 : 버:렁으로 버를 길게 발음, 물건이 차지한 둘레나 일의 범위.

벌 : 옷, 그릇 따위의 짝을 이룬 한 덩이를 세는 말.

볼 : 발, 구두 따위의 나비.

섬 : 한 말의 열 갑절.쌈 : 바늘 24개, 금 100 냥쭝을 나타내는 말.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 장.

접 : 과일, 무우, 배추, 마늘 따위의 100 개를 이르는 말.

2015.06.16.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