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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국어사전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가 없을까요?
비공개 조회수 12,747 작성일2012.12.31

  제가 방학숙제로 나만의 맞춤 국어사전을 만드는데요....

 어려운 단어와 뜻이 필요해서요....(예;뭉텅, 분대,즉흥적,논쟁,빙의 등)

내공100이니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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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J PRIME 국강T
태양신
국어 맞춤법, 문법 32위, 예체능대학 8위, 국어 공부, 시험 8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답변드리겠습니다.

 

 

<ㄱ>

가납사니 : 되잖은 소리로 자꾸 지껄이는 수다스러운 사람

<예문> 아줌마들은 모였다 하면 정말 수다스럽지 않니? 정말 가납사니가 따로 없다니까.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서 아프게 된 멍울

<예문> 어제 태권도장에서 다리 찢기를 했더니 가래톳이 생겼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예문> 우리 할머니는 가멸다. 진짜 알부자이시다.

가뭇없다 : (사라져서) 찾을 길이 없다

<예문> 교통 표지판이 없어서 가야 할 길이 가뭇없다.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부분

<예문> 책상 길이가 석 자 가웃 정도 될 거야.

가없다 : 끝이 없다. 한이 없다

<예문> 부모님의 사랑은 가없어라!

가탈 : ① 일이 수월하게 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일 ② 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센말> 까탈

<예문> 내 동생은 음식 가탈이 너무 심하다. 그냥 주는 대로 먹을 것이지.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 들다

<예문> 짐이 무거울 때는 오른쪽, 왼쪽 갈마들어라.

갈무리 : ①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 마무리

<예문> 오늘 하루 일과를 갈무리하고 자리에 누우니까 참 기분이 편하다.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갈다

<예문> 컴퓨터를 갈음하고 나니까, 한결 속도가 빨라졌어. 역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감바리 : 이익을 노리고 남보다 먼저 약빠르게 달라붙는 사람

<예문> 부동산 투기하는 곳에 가면 감바리 같은 사람이 많다. 너무 이기적이다.

감사납다 : 휘어잡기 힘들게 억세고 사납다

<예문> 황소가 감사나워서 웬만한 장정 세 명으로도 어림없다.

강동거리다 : 채신없이 경솔하게 행동하다

<예문> 너는 왜 이리 채신없이 강동거리니? 고등학생이라면 좀 과묵해져라.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예문> 우리 할아버지 직업은 갖바치이다. 그래서 우리 신은 모두 우리 할아버지 작품이다.

거멀못 : 나무, 그릇 등의 금간 데나 벌어질 염려가 있는 곳에 걸치어 박는 못

<예문> 나무와 나무가 세로, 가로로 겹칠 때에는 거멀못으로 박아라.

겅성드뭇하다 :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제 2 회 농민 대회에 모인 농민들이 여의도 광장에 겅성드뭇하다.

게저분한 :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예문> 내 방은 항상 게저분하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청소하라고 난리시다.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예문> 야! 이번엔 내가 오락할 차례야. 우리 겨끔내기 하기로 약속했잖아!

겯고틀다 : 비슷한 능력의 사람이 서로 힘을 겨루다

<예문> 오늘 우리 학교 일진과 무원고 일진이 겯고틀기로 했어. 볼만한 싸움이겠지?

고깝다 : 섭섭하고 야속하다

<예문> 어이! 내가 돈 좀 뺏는다고 고깝냐?

고뿔 : 감기

<예문> 우리 반 모두 고뿔에 걸려서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고삭부리 :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을 놀리어 이르는 말

<예문> 준식이는 밥 한 그릇도 다 못 비우는 고삭부리라서 몸무게가 50kg도 안 나간다.

고샅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예문> 오늘 동네 고샅을 지나치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튀어 나왔다.

고수레 : ① 들에서 식을 먹을 때나 모당이 굿을 할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고 하여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 면서 하는 소리

② 흰 떡을 만들 때에 쌀가루에 끓는 물을 훌훌 뿌려 섞어서 물이 골고루 퍼지게 하는 일

<예문> 어제 성묘를 갔더니 절을 하고 남은 음식을 고수레 하더라. 짐승들에게 주는 거래.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쓸쓸하다

<예문> 낙엽이 떨어진 길은 고즈넉하다. 이런 날은 따뜻한 커피가 생각난다.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예문> 짐을 들 때는 허리를 곧추 펴고 들어야 한다.

: 한쪽으로 트인 길

<예문> 한 신문만 보게 되면 외으로 되기 쉽다.

곰비임비 : 연거푸, 자꾸자꾸

<예문> 선배가 주는 대로 술을 곰비임비 먹었더니,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프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예문> 수연이는 날카로운 외모에 비해 성격이 곰살궂다. 친구들에게 정이 많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행동이 잘고 좀스럽다

<예문> 넌 남자가 왜 이렇게 좁쌀영감처럼 곰상스럽냐?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예문> 비 오는 밤거리는 으스스한 기분이야. 정말 괴괴하다. 그치?

괴란쩍다 : 보고 듣기에 창피하여 얼굴이 뜨겁다

<예문> 평균 45점이라는 성적표를 받고 나니 괴란쩍다. 부모님을 볼 면목이 없다.

괴발개발 : 글씨를 함부로 이리저리 갈겨 써 놓은 모양

<예문> 화장실 벽에 괴발개발 해 놓은 낙서는 다섯 살짜리 막내 조카 짓이 분명하다.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예문> 와~ 부침개 너무 맛있겠다. 오랜만에 구쁘다.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예문> 국으로 잠자코 있기나 해라.

군드러지다 : 술에 취하거나 몹시 피곤하여 정신없이 쓰러져 자다. <작은말> 곤드라지다

<예문> 어제 소주를 다섯 병이나 마셨더니, 집에 오자마자 군드러졌다.

귀밝이술 : 정월 보름날 마시는 술

<예문> 정월 보름에는 귀밝이술을 마심으로써, 귀가 밝아지는 것을 기원하곤 했다.

귀틀집 : 굵은 통나무를 ‘井’자 모양으로 귀를 맞추어 얹고 틈을 흙으로 메운 집

<예문> 요즘 전원주택은 모두 통나무를 우물 모양으로 지은 귀틀집이다.

기스락 : 초가의 처마 끝

<예문> 시골 기와집의 기스락에는 보통 제비집이 있기 마련이다.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준말> 길잡이

<예문> 이번 지리산 등반에 세 명의 길라잡이가 우리를 안내하기로 했다.

길섶 : 길의 가장자리 <유의어> 길가

<예문> 차가 다니는 길섶에서 놀지 말랬지!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예문> 까치놀이 석양에 비춰 너무 아름답다.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예문> 이 일은 내 깜냥으로는 너무 벅차다.

끌밋하다 : 미끈하고 시원스럽다

<예문> 새로 나온 라세티 자동차의 옆모양이 끌밋하다.

 

<ㄴ>

나룻 : 수염

<예문>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이다.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예문> 제주도는 난바다를 건너야 있다.

난봉 : 주색(酒色)에 빠지는 일

<예문> 우리 할아버지는 난봉꾼이셨다. 그래서 할머니와의 사이가 여전히 안 좋으시다.

남새밭 : 채소밭

<예문> 어제 산 밑의 남새밭에 가서 고추, 파 등을 따 왔다.

남진계집 : <옛말> 부부

<예문> 예전에는 부부를 남진계집이라고 불렀다.

내리사랑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반의어> 치사랑

<예문>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내리사랑은 언제나 숭고하다.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예문> 김 사장하고 나는 죽마고우라서 너나들이하는 사이라네.

너스레 : 남을 놀리려고 늘어놓는 말솜씨

<예문> 민경이는 친구들을 보면 너스레 떠는 게 버릇이야. 그래서 친구들에게 미움을 받아.

넉살 : 비위 좋게 언죽번죽 구는 짓

<예문> 유진이는 넉살도 좋아. 모르는 사람하고도 금방 친해지거든.

넌출 : 길게 뻗어 나가 너덜너덜 늘어진 식물의 줄기

<예문> 덩굴나무의 넌출이 담벼락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왔다.

높새바람 : 북동풍

<예문>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높새바람이라고 한다.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사무치게 일어나다

<예문> 화장실에 혼자 가려니까 괴괴함이 느껍다.

늦깎이 :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예문> 우리 아빠는 마흔 살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했어. 늦깎이 공부치고는 대단하지?

늦사리 : 철늦게 거둬들이는 농작물

<예문> 올해 배추는 늦사리이다.

 

<ㄷ>

다붓하다 : 떨어진 사이가 멀지 않다

<예문> 앞줄이 좁으니까 뒤쪽 학생들이 다붓하게 앉으세요.

달포 : 한 달쯤 된 동안

<예문> 집을 떠나온 지가 거의 달포가 되었군. 한달이라는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지네.

대거리 : 상대하여 대듦

<예문> 오늘 아침에 엄마와 한바탕 대거리하고 나와서 마음이 불편하다.

더끔더끔 : 그 위에 더하고 또 더하는 모양

<예문> 밤이 되자, 눈이 녹지 않고 더끔더끔 쌓이기 시작했다.

덧거리 : 사실보다 지나치게 보태서 하는 말

<예문> 그 사람은 너무 뻥이 심하다. 하는 말마다 덧거리다.

동난지이 : 게젓

<예문> 동난지이 사쇼! 겉은 딱딱하고 속은 연한 살이 든 게젓이오!

동아리 : ① 긴 물건의 한 부분 ② 패를 이룬 무리, 그룹

<예문> 너 대학 가면 어느 동아리 가입할거야? 난 통기타에 관심 있는데.

된바람 : 북풍 <유의어> 높바람

<예문>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된바람이라고 한다.

된서리 : 늦가을에 아주 많이 내린 서리 <반의어> 무서리

<예문> 이번 가을에는 된서리가 내려서 길이 아주 더러워졌다.

두남두다 : 편들다

<예문> 선생님은 왜 매일 여자애들만 두남둬요?

두벌잠 :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것

<예문> 어젯밤에 옆집 부부싸움 때문에 두벌잠을 잤다.

둔덕 : 논밭의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 언덕

<예문> 집 뒤 산 둔덕에서 개를 잡던데?

둔치 : 물가

<예문> 한여름에는 한강 둔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드레 : 사람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예문> 영어 선생님은 드레가 있어 보인다.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 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예문> 차량 시간이 드텨져서 30분 동안 추위에 떨었다.

드팀전 : 온갖 피륙을 하는 가게

<예문> 동대문 시장에 가면 천을 파는 드팀전이 모여 있다.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예문> 여기가 강원도로 들어가는 들머리이다.

따따부따 : 딱딱한 말로 이러쿵저러쿵 따지는 모양

<예문> 왜 사사건건 따따부따 하는 거야?

따지기 : 얼었던 흙이 풀리기 시작하는 이른 봄 주변 <유의어> 해토머리

<예문> 따지기 무렵, 땅에서는 아지랑이가 올라오기 마련이다.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 있어 보이다

<예문> 수학 선생님은 뜸직하여 호감이 간다.

 

<ㅁ>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예문> 그 단체의 주장과 행동이 도무지 마뜩하지 않다.

마름 : 지주의 위임을 받아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

<예문> 소설 ‘동백꽃’을 보면 점순이는 마름의 딸로, ‘나’는 소작인의 아들로 설정되어 있다.

마수걸이 : 그날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예문> 아침에 물건을 살 때는 마수걸이인 경우가 많아서, 물건값을 깎으려면 장사꾼들이 화를 낸다.

마파람 : 남풍

<예문> 제주도에서 마파람이 불어온다.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람

<예문> 정현이는 선생님에 대한 예의도 모르는 만무방이다.

망석중 :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

<예문> 그는 일본의 망석중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일본에 몰래 팔아왔다.

머츰하다 : 잠깐 그치다

<예문> 오랫동안 내리던 비가 머츰하다.

머흘다 : 험하다

<예문> 흰눈이 녹아 없어진 골짜기에 구름이 머흘구나.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

<예문> 우리 과는 이번 주에 강촌으로 모꼬지를 떠난다.

모지라지다 : 물건의 끝이 점점 닳아서 없어지다

<예문> 내 칫솔은 1개월을 쓰면 모지라진다.

몰강스럽다 : 모지락스럽게 못할 짓을 예사로 할 만큼 억세거나 야비하다

<예문> 넌 어째 그렇게 몰강스러운 짓만 골라하냐? 그러니 미움을 받지.

무논 : 물이 있는 논

<예문> 무논에 안개가 자주 낀다.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반의어> 된서리

<예문> 노오란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렸나보다.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예문> 우리 집 냉장고는 10년 된 묵정이다.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이 물 위를 단방단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예문> 어제 강가에서 물수제비뜨기를 하고 놀았다.

미리내 : 은하수

<예문> 푸른 하늘 미리내~ 하얀 쪽배에~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예문> 맡은 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소영이의 모습이 미쁘다.

미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예문> 미욱하기가 굶주린 짐승 같다.

미주알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예문> 수업시간에 땡땡이 친 일을 가지고 담임선생님께서 미주알고주알 캐물었다. 정말 귀찮다.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예문> 신이나 삼아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미투리.

민둥산 : 벌거숭이산

<예문> 우리 뒷산은 지난 가을 벌목공사로 인해 민둥산이 되었다.

민틋하다 :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미끈하다

<예문> 아스팔트로 신작로를 내니까 민틋하다.

밍밍하다 : 음식 맛이 몹시 싱겁다

<예문> 여보, 이 찌개 너무 밍밍한데. 소금을 좀 더 쳐야겠어.

 

<ㅂ>

바투 : 거리가 썩 가깝게

<예문> 말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고삐를 바투 잡아라.

배내 : 배 안에 있을 때부터

<예문> 내가 음악에 소질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배내에 있을 때 엄마가 음악을 많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버겁다 : 힘에 겨워 다루거나 치러 내기에 벅차다

<예문> 이번 농구시합에서 버거운 상대를 만났다.

버르집다 : 작은 일을 크게 떠벌리다

<예문> 수현이는 조그만 일을 버르집는 버릇이 있다.

버성기다 : 벌어져서 틈이 있다

<예문> 문을 하도 잡아당겼더니 버성겨졌다.

베잠방이 : 베로 만든 옷 <유의어> 포의한사(布衣寒士)

<예문> 베잠방이 차림의 선비를 벼슬 없는 ‘포의한사(布衣寒士)’라 한다.

변죽을 울리다 : 바로 말하지 않고 상대가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에둘러서 말하다

<예문> 변죽을 울리지 말고, 직설적으로 말해봐. 원하는 게 도대체 뭐야?

북새 : 많은 사람들이 아주 야단스럽게 부산떠는 일

<예문> 사은품 행사에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뤄 발 디딜 틈이 없다.

붙박이다 : 한 곳에 박혀 있어 움직이지 아니하다

<예문> 은숙이는 한 자리에 붙박여서 8시간 동안 공부할 의지를 갖고 있다.

빙퉁그러지다 : 하는 짓이 비뚜로만 나가다

<예문> 나는 하는 일마다 빙퉁그러져서 미움을 받는다.

빨래말미 : 장마 중에 날이 잠간 든 사이

<예문> 장마 때는 빨래말미를 잘 이용해서 빨래를 말려야 한다.

 

<ㅅ>

사북 : ① 쥘부채 아랫머리, 또는 가위다리의 어긋 매겨지는 곳에 못과 같이 꽂아 돌쩌귀처럼 쓰이는 물건

② 가장 중요한 부분의 비유

<예문> 자동차의 사북은 엔진이다.

사분사분하다 :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예문> 선화는 사분사분해서 유치원 선생님이 되면 잘 어울릴 것이다.

사위다 : 사그라져 재가 되다

<예문> 바람이 심해서 숯불이 쉽게 사위었다.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예문> 그 일은 사위스러워서 아무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예문> 산에 가서 땔감으로 쓸 삭정이 좀 주워 오너라.

살갑다 : ①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② 부드럽고 상냥스럽다

<예문> 국어 선생님은 살가워서 장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 같다.

살피 : ① 두 땅의 경계선을 간단히 나타낸 표 ② 물건과 물건의 틈새나 또는 그 사이를 구별 지은 표

<예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가면 차선을 구분 짓는 살피가 박혀 있기 마련이다.

샛바람 : 동풍

<예문>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샛바람이라고 한다.

선술집 : 술청 앞에 서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마련한 집

<예문> 종로 5가에는 선술집이 즐비하다.

섬돌 : 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리기 위하여 만든 돌층계

<예문> 산 속에 있는 절은 섬돌을 몇 십 개씩 올라야 있다.

성기다 : 공간적으로 사이가 뜨다 <유의어> 성글다

<예문> 곡식은 성기게 심어야 한다.

소소리바람 :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예문> 아직 꽃샘추위인가 봐. 소소리바람 때문에 너무 추워.

손방 : 도무지 할 줄 모르는 솜씨

<예문> 동현이는 전자오락에는 손방이지만 공부는 아주 잘 한다.

손사래 : 어떤 말을 부인하거나 조용하기를 요구할 때에 손을 펴서 내젓는 짓

<예문> “네가 범인이지?”라는 형사의 말에 용의자는 손사래를 쳤다.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사례하는 뜻으로 적은 물품을 줌

<예문> 이번 모내기에 고생하신 동네 어른들께 손씻이로 떡을 돌리는 게 어떨까?

숫사람 : 순진한 사람

<예문> 시골 사람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사기 당하기가 쉽다. 사기꾼들은 보통 숫사람을 노리기 때문이다.

슴벅이다 : 눈을 감았다 떴다 하다

<예문> 송아지가 졸음이 오는 지 슴벅이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유의어> 야금야금

<예문>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그는 도박으로 지난 1년 동안 재산을 시나브로 잃었다.

시쁘다 : 마음에 차지 않아 시들하다. 대수롭지 아니하다

<예문> 달라는 대로 주었는데도 시쁜 표정이다.

시앗 : 남편의 첩

<예문> 그년 어디 있어? 망할 놈, 나 몰래 첩을 만들어? 지 주제에 무슨 시앗이야?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옹골차고 다부지

<예문> 싸움닭은 보기에도 실팍하게 생겼다.

쌩이질 : 뜻밖에 생기는 방해 <본딧말> 씨양이질

<예문> 야! 공부하는 데 왜 자꾸 쌩이질이야?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고자질하는 짓

<예문> 너 왜 자꾸 우리끼리의 비밀을 쏘개질하니?

 

<ㅇ>

아둑시니 : 어둠의 귀신

<예문> 밤길을 혼자 걷고 있으면 뒤에서 아둑시니가 쫓아오는 것 같다.

안갚음 : 자식이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효성의 비유

<예문> 내리사랑에 대한 자식의 도리를 안갚음이라 한다.

안잠자기 : 남의 집에서 잠을 자며 일을 도와주는 여자

<예문> 미영이네 집은 안잠자는 사람이 세 명이나 있대!

애물 : 몹시 속을 태우는 사람이나 물건

<예문> 너 왜 이리 엄마 속을 썩이니? 이 애물단지야!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한갓. 오직

<예문> 제가 원하는 것은 애오라지 천 원짜리 한 장 입니다.

앵돌아지다 : ① 틀려서 홱 돌아가다 ② 마음이 노여워서 토라지다

<예문> 남편이 외박한 것 때문에 세진이가 단단히 앵돌아졌다.

야바위 : ① 속임수로 돈을 따먹는 중국 노름의 한 가지 ② 협잡의 수단으로 그럴듯하게 꾸미는 일

<예문> 돈 놓고, 돈 먹기 수법으로 숫사람의 돈을 따먹으려는 야바위꾼이 기승을 부린다.

어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작은말> 아귀차다

<예문> 이번 일 박 과장한테 맡기는 게 어때? 그는 하는 일마다 어귀차서 잘 할 것 같은데?

어깃장 : 짐짓 어기대는 행동

<예문> 남녀 사이의 사랑은 제삼자가 어깃장을 놓는 경우가 많다.

어름 : 두 물건이 맞닿은 자리

<예문> 어제 지갑을 잃어버린 곳이 책상 어름 즈음이다.

어이딸 : 어머니와 딸

<예문> 저기 걸어가는 여자들, 나이 차이로 보아 어이딸이겠지?

에누리 : 값을 깎는 일

<예문> 에이, 아저씨도,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디 있어요?

에두르다 : ① 둘러막다 ② 바로 말하지 않고, 짐작하여 알 수 있도록 둘러서 말하다

<예문> 우리 담임선생님은 정곡을 찌르지 않고 에둘러서 말씀하시곤 한다.

여울 : 강이나 바다에 바닥이 얕거나 너비가 좁아서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예문> 오늘 오후에 여울에 몰린 은어 떼를 잡으러 가기로 했다.

영절하다 : 말로는 그럴 듯하다

<예문> 철수는 겉으로는 영절하지만 실천하는 건 하나도 없어서 탈이야.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예문> 모른 척하고 있지만 오달지게 제 몫은 다 챙기고 있다.

오롯이 : ① 고요하고 쓸쓸하게. 호젓하게 ② 오로지. 온전히

<예문> 창가에 오롯이 앉아 명상에 잠겼다.

오지랖 : 웃옷의 앞자락

<예문> 주제넘게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을 오지랖이 넓다고 한다.

오지랖 넓다 :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하다

<예문> 그는 남의 일에 관심이 많아서 오지랖 넓다는 핀잔을 듣는다.

옹이 : 나무에 박힌 가지의 그루터기, 또는 그것이 난 자리

<예문> 옹이를 밟으면 나무 올라타기가 쉽다.

용트림 : 거드름을 꾸며서 하는 트림

<예문> 너 숭늉 먹고 용트림 하냐?

우렁쉥이 : 멍게

<예문> 우렁쉥이는 포장마차 안주로 인기가 높다.

우련하다 : (형태나 빛깔이)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고 엷다

<예문> 안개 속으로 산봉우리가 우련하게 드러났다.

우세스럽다 : 남에게 비웃음을 받을만하다

<예문>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은 국제적으로 우세스럽다.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기세 좋게 하는 일, 또는 그 힘

<예문> 이번 환경미화상은 우리 반 학생들의 울력으로 이뤄 낸 결과이다.

울림장 :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위협하는 일 <유의어> 으름장

<예문> 형이 매서운 눈으로 울림장을 놓았다.

웅숭그리다 : 춥거나 두려워서 몸을 몹시 웅그리다

<예문> 웅숭그리지 말고 가슴 좀 펴라!

을씨년스럽다 : 보기에 쓸쓸하다

<예문> 하늘이 을씨년스러운 게 진눈깨비가 내릴 것 같다.

을러메다 : 우격다짐으로 으르다 <유의어> 을러대다

<예문> 아버지의 을러메는 소리에 나는 항변조차 할 수 없었다.

의뭉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 같으나 속은 엉큼하다

<예문> 어린이가 그런 큰 돈을 갖고 있으면 잃어버리니까 엄마가 보관할게요~ 이런 의뭉한 수법에 어렸을 때 우리가 부모님께 강탈당한 용돈이 얼마나 많던가.

이물 : 뱃머리 <반의어> 고물

<예문> 폭풍이 밀려온다. 이물을 서쪽으로 돌려라!

이슥하다 : 밤이 꽤 깊다

<예문> 이슥해서 화장실에 혼자 가면 아둑시니가 뒤에서 목덜미를 잡아챌 것 같다.

이지러지다 : (물건의) 한 귀퉁이가 떨어져 없어지다

<예문> 이지러진 조각달.

 

<ㅈ>

자리끼 : 잘 때 마시려고 머리맡에 준비해 두는 물

<예문> 할머니는 주무시기 전에 항상 자리끼를 놓으신다.

자투리 : 팔거나 쓰거나 하다가 남은 피륙의 조각

<예문> 엄마, 뜨개질한 자투리로 벙어리장갑 만들어 주세요.

잠투세 : 어린애가 잠을 자려고 할 때나, 잠이 깨었을 때에 떼를 쓰고 우는 것 <유의어> 잠투정

<예문> 어린 조카는 잠에서 깼을 때 잠투세가 심하다.

잡도리 : (잘못되지 않도록) 엄중하게 단속함

<예문> 비밀이 새지 못하게 잡도리를 해라.

저자 : 시장

<예문> 저잣거리에 나가면 온갖 먹거리가 널려 있다.

제출물에 : 제 생각대로 하는 바람에

<예문> 제출물에 그렇게 되었으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조촐하다 : 꽤 아담하고 깨끗하다

<예문> 반찬은 없지만 조촐한 밥상이다.

짐짓 : 일부러

<예문> 그녀는 짐짓 범인을 모른 척하고 있다.

짜장 : 참, 과연, 정말로

<예문> 선생님, 제가 짜장 안 그랬어요.

짬짜미 : 남몰래 둘이서 짜는 약속 <유의어> 밀약

<예문> 나 모르게 너희들끼리 짬짜미 했지?

찌그렁이 : 남에게 무리하게 떼를 쓰는 짓

<예문> 안 된다고 하는데 왜 자꾸 찌그렁이냐?

 

<ㅊ>

책상물림 :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

<예문> 그는 공부밖에 모르는 책상물림이다.

책씻이 : 서당에서 학동이 책 한 권을 떼거나 다 베끼면 훈장과 동료에게 한턱내던 일

<예문> 얘들아, 우리 이 책 다 끝내고 나면 책씻이 하자!

천량 : 살림살이에 드는 돈과 양식

<예문> 천량이 있어야 결혼을 할 것 아니냐!

치레 : 잘 매만져서 모양을 내는 일

<예문> 그녀는 겉치레만 신경 쓰고 있다.

 

<ㅌ>

튼실하다 : 튼튼하고 실하다

<예문> 경숙이는 보기에도 튼실하게 생겼다.

티격나다 : 서로 뜻이 맞지 아니하여 사이가 벌어져 말썽이 생기다

<예문> 너희들, 자꾸 티격태격할래?

 

<ㅍ>

푸세 :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

<예문> 봄이면 곳곳에 푸세가 가득하다.

푼더분하다 : 얼굴이 투실투실하여 복성스럽다

<예문> 호동이는 푼더분해서 아기돼지 같다.

푼푼하다 : 여유가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예문> 복권에 당첨되어 갑자기 살림이 푼푼해졌다.

 

<ㅎ>

하늬바람 : 서풍

<예문> 샛바람의 반대말을 하늬바람이라고 한다.

하릴없이 : 어찌할 도리 없이

<예문> 깡패에게 하릴없이 돈을 뜯겼다.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예문> 과학 선생님의 치아는 함초롬해서 보기 좋다.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반의어> 홀아비

<예문> 나는 지난 여름에 결혼해서 핫아비가 되었다.

핫어미 : 남편이 있는 여자 <반의어> 홀어미

<예문> 그녀는 핫어미야. 관심 끊어.

해거름 : 해가 질 무렵 <준말> 해름

<예문> 해거름이면 땅거미가 가득하다.

허방다리 : 함정

<예문> 사기꾼의 허방다리에 걸려 재산을 다 날렸다.

호드기 : 버들가지를 비틀어 뽑은 껍질이나 밀짚 따위로 만든 피리의 한 가지

<예문> 시골 아이들은 풀잎으로 만든 호드기를 참 잘도 분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

<예문> 그는 화수분이라는 이름과 달리 매우 가난하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예문> 간밤에 내린 비로 희나리가 수북하다.

희떱다 : 속은 비어 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예문> 그는 희떠워서 항상 고급 레스토랑만 간다.

 

 

이 정도면 충분하실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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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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