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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믿음성이 있다. 미덥다'라는 뜻의 '미쁘다'는 어원적으로 '믿다'와 관련이 있는 단어로 옛말로는 '믿브다'입니다.
맞춤법 규정 제17항'을 보면 '브'가 붙어서 타사로 전성하거나 뜻만이 변할적에는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갑을 취하고 을을 버린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갑] [을]
슬프다 슴브다
아프다 앓브다
고프다 곯브다
미쁘다 믿브다
나쁘다 낮브다
구쁘다 궂브다
바쁘다 밭브다
기쁘다 깃브다
이쁘다 잇브다
가쁘다 갇브다
위에서 보듯이 이 단어를 '믿브다'로 적게 되면, '고프다, 기쁘다, 나쁘다, 바쁘다, 슬프다' 등도 모두 '곯브다, 깃브다, 낮브다, 밭브다, 슴브다'로 적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어원적으로는 이해되지만, 이미 고어와 사어가 됐고 현대어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표기입니다.
맞춤법 규정 제17항'을 보면 '브'가 붙어서 타사로 전성하거나 뜻만이 변할적에는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갑을 취하고 을을 버린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갑] [을]
슬프다 슴브다
아프다 앓브다
고프다 곯브다
미쁘다 믿브다
나쁘다 낮브다
구쁘다 궂브다
바쁘다 밭브다
기쁘다 깃브다
이쁘다 잇브다
가쁘다 갇브다
위에서 보듯이 이 단어를 '믿브다'로 적게 되면, '고프다, 기쁘다, 나쁘다, 바쁘다, 슬프다' 등도 모두 '곯브다, 깃브다, 낮브다, 밭브다, 슴브다'로 적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어원적으로는 이해되지만, 이미 고어와 사어가 됐고 현대어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표기입니다.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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