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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패스트푸드점의 "세트메뉴" 는 왜 "감자튀김" 과 "콜라" 를 세트로파는가?!
xa**** 조회수 79,405 작성일2003.05.21
모든 패스트푸드점에는

공식적으로 햄버거 + 후렌치후라이(감자튀김) + 콜라 를 세트로 넣는데요

특이하게 가격은 햄버거 + 콜라 만 산것보다 약간만 더 비싸게 받는 수준으로
세트로 구입하는걸 지향하고 있는데

제 질문은 저게 아니라..



왜 하필이면 "감자튀김" 과 "콜라" 인지...


고구마튀김도 아니고... 포테이토 클립스도 아니고.. 왜 감자튀김이며

우유도 아니고... 오렌지주스도 아닌 왜 "콜라" 인지...




뭐 선택메뉴바꾸면 다르게 먹을수있다지만 제가말하는건 "기본적 틀" 입니다

무조건 기본은 감자튀김과 콜라잖아요

이것의 역사와 유래에 관해서 설명 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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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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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hi****
고수
육류, 음식점, 맛집, 구이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한곳에서 판다고 해도..

상품의 특징에 따라.. 홍보용 상품, 구색용상품, 수익용상품, 판매용상품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세트 상품을 구색할 때에는 홍보용과 수익용, 그리고 판매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대부분의 버거집의 경우..

햄버거는 홍보용이고..음료중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콜라등의 탄산음료는 수익용 상품, 그리고 후렌치후라이는 판매용이고.. 애플파이들은 구색용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트 상품을 구색한다면...
홍보용의 대표상품인 버거를 주축으로 팔아서 돈되는 탄산음료, 그리고 판매용인 모델인 후렌치 후라이를 함께 담는 것이 여러 목적을 다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럼.. 그냥 판매용인 상품말고.. 구색용인 상품인 애플파이등은 왜 세트에 포함시켜 일반화시키지 않느냐? 그건.. 일반적인 기호를 고려한 것입니다. 애플 파이보다는 감자튀김이 일반대중의 기호에 맞아서 판매할만한 상품인 것이지요. 애플파이등은 선택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나... 일반에게 팔아서 돈이 될만한 아이템은 아니쟎아요..

님이 말씀하신 쥬스와 우유를 비롯한 각종의 아이템은 대중에 판매가 가능한 일반상품이 아닌, 소수의 기호를 위해 비치한 구색상품이람다.. 때문에.. 세트를 구성하면서는 빠지고.. 옶ㄴ으로 제공하게되는 것이지요..

200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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