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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아이덴티티같은거.원츄.
사자왕이보노 조회수 17,917 작성일2004.05.15
아이덴티티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너무 감명적으로봐서,... 반전에 반전에 반전...

코믹 무협액션 호러 싫어하구요;; 아이덴티티처럼.. 스릴러나..추리..

아이덴티티를 정말 재미있게 본 분만 영화추천해주세요.

참. 그리고 아이덴티티 보시고난 소감도 한자 적어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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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맨골드의 아이덴티티.
사람의 다중인격체(해리성 인격장애)에 관해 다룬 영화죠.
이영화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졌죠.

미국에서 이영화가 상영하기전 "성질죽이기" 라는 영화가 흥행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단숨에 무너뜨리면서 제작비의 5배 수익을 거두었죠.
전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을만큼 시나리오의 짜임새또한 잘되어있죠.
존쿠삭의 연기가 일품이고 조연들로 나온 레이 리오카, 아만다피트, 레베카 디모나이 등 조연들 연기또한 일품이였죠.

님은 반전이 되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것같으니...
어떤 영화를 보셨는지를 모르니 제가 잼있게 본 영화를 쓸께요.

양들의 침묵 - 연쇄살인범을 찾는 영화죠.아카데미상 4개부문을 석권할 만큼 상당히
잘만든 영화에요. 반전영화는 아니지만 보지않았으면 꼭 추천하고픈
영화중 하나에요.

유주얼 서스펙트 - 범죄전문가 5명이 모여 범죄를 모의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이죠. 마지
딱 한번의 반전. 끝내주죠.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 넘 지루하다고도
말하더군요

디아더스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이 메카폰을 잡았으며 니콜키드먼이 주연이죠.
엄마와 아들,딸이 이사를 오면서 생기는 일인데... 끝에 반전이 죽이죠.

와일드 씽 - 존 맥노튼이 감독이며 케빈 베이컨,맷 딜런. 니브갬벨.테레사 러셀이
출연해요. 반전의 반전.

오픈 유어 아이즈 - 이영화의 감독도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이며, 98년 동경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죠
특히 스페인에선 역대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해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이며, 스토리 전개가 복잡한게
흠이지만 현란한 교차편집과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케 하는
기묘한 이야기 구조가 흥미롭죠.

함정(앨링턴 로드) - 팀로빈스이 악역으로 나오죠. 국내에선 그다지 빛을보지 못한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잘만든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 영화중 하나에요..

멀홀랜드 드라이브 - 감독은 데이빗린치.반전영화는 아니지만 스토리진행이나 극의
분위기는 <트윈픽스>와 흡사해요.호기심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이야기 진행과 함께, 초현실적이고 모호한 결말이 특징이죠.
2001년 칸느영화제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메멘토 - 선댄스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지적인 미스테리 스릴러에에요.
내러티브의 진행은 일반 영화와 달리 거꾸로 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관객은
결말 부분을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보게 되죠.
이영화의 촬영기간이 총25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상당히 잘만든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더 게임 - 마이클 더글러스가 주연한 영화인데 생일날 일어나는 사건?. 반전이 되는
상황이 좀 황당하지만 볼만은해요.

가면의정사 - 93년만들어진 볼프강 페터젠이 감독이고, 톰베린저가 주연이죠.
재수시절때 영화관에서 보았는데,"반전영화라는게 이런거구나" 라고 생각
하게 만든 영화죠.

파이터클럽 - 데이빗 핀처가 감독이며,브래드피트가 주연한 영화인데 볼만한 영화에요.

쇼생크탈출 - 프랭크 다라본트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팀로빈스.모간 프리먼의
명배우들이 나오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중 하나에요.
감동과 반전이 있는 영화죠.
아카데미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유감스럽게 수상은 하나도
하지 못했죠.....( 상 많이 받았으면 했는데 -_-;;)

...등등 많이 있는것 같은데 생각이 나지않네요.
사람들마다 영화보는 관점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니, 어떤님은 "저영화별루던데.."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잼있게 봤던 영화만을 올린거에요.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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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d****
초수
공포, 스릴러 영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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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영화이긴 합니다만..
"가면의 정사"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원제가 "Shattered"이구요..
톰베린져가 나오는 영환데 마지막 반전이 정말 끝내줍니다.
국내개봉제목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전혀 그런영화 아닙니다.
제가본 영화 중 가장 기막힌 반전영화 중에 하납니다.
요즘 "트로이"와 "퍼팩트스톰" 등을 만든 볼프강 페터슨감독의 초기작 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는 프랑스 영환데 "라빠르망"이라는 영홥니다.
이 영화역시 좀 오래된 영홥니다.
지금은 유명배우가 되버린 벵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나오는 영홥니다.
처음 한 시간가량은 진부한 삼류 삼각관계를 그리는 영화처럼 보여서
좀 지루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부분만 지나고나면 그 다음부터 플레쉬백(회상)과 함께 밝혀지는
놀라운 반전이 있습니다.
처음의 지루한 부분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결말의 복선이었음이
밝혀지는데, 정말 기가막힌 시간의 조합이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끝내줍니다.
프랑스영화는 지루하고 재미없다라는 편견을 날려준 영홥니다.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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