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조리과 아니면 서울호서?

비공개 조회수 1,389 2017.11.09

제목대로 경민대학교 조리과와 서울호서 조리과 중 고민입니다.
조리사가 되고 싶고 수시지원했는데 전부 떨어졌습니다.ㅠㅠ 멘붕~

수능 대충 7등급 초반에서 중반 정도 나올거 같은데요
이점수로 갈 수 있는곳이 경민대학교 조리과가 보여서 현재 고민중입니다.

작년도 점수를 보면 경민대학교에 갈 수 있을지도 불안하긴 하지만
점수에 맞춰서 경민대학교를 갈지... 아니면 전문학교지만 시설이 좋은 서울호서로 갈지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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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혜바라기

은하신

대학 입시, 진학 72위, 대학학과정보 52위, 예체능대학 40위 분야에서 활동

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경민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 기준으로 최저등급이 7.11입니다.

경민대학교는 7등급 중반으로 넘어가면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과를 선택하실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아웃풋(취업률 및 취업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경민대학교의 조리과의 취업처와 취업률 같은 아웃풋을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아웃풋은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주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대학이냐? 전문학교이냐?를 떠나 경민대학교와 서울호서전문학교의 시설이나 교수진 차이는 압도적으로 서울호서전문학교가 더 유리합니다.

서울호서는 세계조리사협회인 WACS의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에 맞춰 시설과 교수진을 세팅해 둔 상태이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서울호서의 졸업생들은 다른 전문대나 전문학교에 비해 국내 수도권의 특1급 호텔로 대다수 취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아웃풋을 낼수 있었던건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시설에서 국제대회를 준비해 2년동안 국제대회 수상을 많이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수상경력이 취업시 큰 매리트가 되기 때문에 취업률이 높게 나오고 취업처 역시 좋은 곳으로 갈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짜피 조리과쪽은 학벌이나 학력보다는 수상경력(국내 메인 대회 몇개와 국제대회들)이 우선입니다.

즉, 조리과쪽은 학교의 이름보다는 실무경력과 수상경력을 먼저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시고 경민대학교든 서울호서든 학생분께 유리한 학교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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