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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 개최…대학과 산업체 간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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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 개최…대학과 산업체 간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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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년 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의 모습. 채태병기자

동남보건대학교가 대학과 산업체 간 유기적인 산학협력 관계 유지 및 실천과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6일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는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2018년 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홍종순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손경상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우완기 장안대학교 총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종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남보건대학교는 차세대 보건전문가를 양성하는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난 9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며 “또 교육부 특성화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연차평가 A등급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홍 총장은 ▲건강사회 맞춤형 휴먼케어 전문 인재 양성 ▲융ㆍ복합 실무중심형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16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년 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에서 홍종순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16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년 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에서 홍종순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이어 동남보건대학교와 기관 간 산학협력 지정패 및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지정패는 올해 동남보건대학교와 신규로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177곳의 기관을 대표해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원장이 받았다. 우수기관 공로패는 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 안상교 ㈜가가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이날 연사초청 특강은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가 ‘소프트 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맡았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역임한 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다. 윤 교수는 “지난해 수출 중 정보통신 분야에서만 955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며 “대한민국의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소프트 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남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과 산업체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긴밀히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년 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에서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16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년 동남보건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포럼’에서 윤종록 가천대학교 석좌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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