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김영희가 홍현희와 제이쓴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홍현희가 인테리어를 제이쓴에게 부탁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영희 언니가 바쁘니까 셋이서 미팅을 하다가 빠졌다. 그러면서 둘이 미팅을 하고 따로 만나다가 눈이 맞은 것”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박나래는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한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너무 빠르다”고 감탄했다.
박나래 역시 “우리도 황당했다”라면서 “김영희는 멘탈이 나가서 일주일동안 실성한 사람처럼 지냈다”라고 말했다.
김영희 역시 이날 방송에서 “지금 내 반쪽이 떨어져 나간 느낌”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박나래는 “마치 장도연과 기안84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비유하며 “진짜 그러면 가만안둬”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