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많은 연예계의 별들이 마니 진 한해였습니다.

가장먼저 1월 7일에 가수 길은정씨는 7년간의 직장암 투병생활끝에 45살이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98년 직장암을 앓아오셨고 중간에 완치하시다

편승엽씨와의 법정공방으로 병세가 악화되었으면서도 불교방송과 원음방송에서

라디오를 진행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이은주씨의 자살은 더욱 충격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

특히나 언론들은 이은주의 오빠가 200억 빚을 져 자살했다 등 전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방송함으로써 이은주씨 죽음에 또다시 비수를 꽂았죠...-_-

그 다음으로 김주혁의 아버지이신 탤런트 김무생씨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는데

지난 2년동안 류마티스성 페질환을 앓다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도시의 아이들 출신인 가수 김창남씨도 위암으로 48세의 나이에 사망하셨고요

그밖에도 장동휘,황해,정애란,김진해씨등 원로연예인들도 사망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며 고이 잠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