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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오일 속 ‘올레인산’, 촉촉한 피부 가꾸는 수분지킴이

[=아시아뉴스통신] 홍명희기자 송고시간 2018-10-05 09:00

동백오일이 탁월한 피부미용 효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동백오일은 그동안 전통 머릿기름으로 사용돼 왔다. 실제로 선조들은 동백오일을 모발에 발라 광택을 내고 두피 가려움을 해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백오일이 모발 보호뿐 아니라 피부 보습과 진정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지면서 뷰티업계는 피부와 모발겸용 동백오일을 선보이고 있다.

동백오일은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올레인산의 함량이 높다. 올레인산은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하게 가꾸어주며, 피부 염증을 예방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탄력적인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의 피지층과 성질이 유사해 피부 자극이 적고 빠르게 흡수된다.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동백오일 가운데,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제주도 동백씨앗에서 얻은 귀한 ‘유기농 동백오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기농 동백오일은 다른 오일과 섞지 않고 100% 유기농 동백오일만을 한 병 가득 채웠다. 또 유럽을 대표하는 유기농 통합인증인 COSMOS(코스모스) 인증을 받았다. 이는 EU규약에 의해 유기농 생산물을 감시하는 국제단체 ‘에코서트’가 발급하는 인증으로, 엄격한 관리기준과 심사를 거치기 때문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자연 담은 유리병은 동백씨앗의 유효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냉압착 방식을 적용했다. 가열할 경우 오일의 추출률은 높아지지만, 열로 인한 영양 손실이 생길 수 있는 탓이다.

냉압착 방식은 동백씨앗을 저온에서 높은 압력으로 눌러 오일을 짜내는 방법이다. 열로 인한 영양소의 파괴가 적어 동백씨앗의 영양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다. 또 정제하지 않아 동백의 향취도 그대로 보존된다.

유기농 동백오일은 스킨·바디 제품이나 핸드크림, 헤어에센스와 섞어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들어 바른 부위를 한 겹 코팅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킨케어 시 동백오일을 손바닥에 떨어뜨려 얼굴에 감싸주면 피부결이 쫀쫀해지고 오일보습막이 속당김을 개선해준다. 수분크림이나 바디크림과 블렌딩할 경우 거칠고 건조한 부위를 매끈하게 가꾸어주며, CC크림과 블렌딩하면 속부터 빛나는 윤광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 그린 등급의 성분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자연 담은 유리병 온라인몰에서는 유기농 동백오일을 비롯한 4가지 유기농 오일을 50%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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