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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애맨나이?에 대해 설명좀해주세요
pine**** 조회수 493 작성일2006.04.13
보통 나이를 억울하게 많이 먹었을때 애맨나이라고 하던가요? 자세히 설명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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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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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회학, 세계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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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나이>입니다.

 

애매하다 : <아무 잘못 없이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아 억울하다>는 뜻인데 여기에서 뜻이 나와 아무런 보람없이 나이만 먹은 것을 애매한 나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애매한 나이>를 줄여서 <앰한 나이>라고 합니다. 지방에 따라서 <앰헌 나이>, <앰핸 나이>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 위의 <애매>는 한자가 없는 순 우리말입니다.

같은 애매이지만 한자로 쓰는 애매가 있습니다.

 

애매(曖昧) 는 1. 희미하여 분명하지 않고 이것인지 저것인지 명확하지 못하여 한 개념이 다른 개념과 충분히 구별되지 못한 것을 말합니다.

<뭐가 뭔지 애매하다>고 할때는 한자로 쓰는 애매입니다.

 

우리말 <애매>와 한자말 <애매>는 발음은 같지만 뜻이 다른 말입니다.

200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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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달신
번역, 통역 82위, 영어문법, 국어 어원, 어휘 85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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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한나이'가 맞습니다. 한국식 나이에서는 설날에 태어나든 섣달그믐에 태어나든 모두 같은 나이였죠. '연말에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아니하여 나이 한 살을 더 먹게 된 경우의 나이'를 '앰한나이'라고 합니다.

예문: 섣달그믐에 태어났으니 설을 쇠고 나면 앰한나이 두 살이다.

2006.04.13.

  •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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