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거장 로메로 브리토, '팝콘D스퀘어'에서 韓특별전 개최

팝 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전’이 대원미디어 ‘팝콘D스퀘어’에서 오는 11월 15일까지 개최됩니다.

로메로 브리토는 2일 한국 특별전 오픈식에서 “아시아 투어를 많이 해봤는데 한국 전시전은 특별히 더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랑’과 ‘희망’,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컬러 오브 원더랜드(Color of WONDERLAND)’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로베로 브리토의 회화와 조각, 영상미디어 콜라보레이션 작품 등 총 120여점의 대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를 공동주관하는 대원미디어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삶을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특별전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브라질 태생의 로메로 브리토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팝 아티스트 중 하나입니다. 예술적 영감에 특유의 색감과 형태를 입혀 표현하는 게 특징인 작가입니다.

특히 아우디와 코카콜라, 월트 디즈니, 에비앙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하게 펼치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삶을 바라보는 로메로 브리토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전시회를 통해 역경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특별전이 개최되는 ‘팝콘D스퀘어’는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쳐나가는 콘텐츠 문화 공간입니다.

대원뮤지엄에서는 ‘세계명작극장전’에 이어 이번 ‘로메로 브리토 특별전’도 개최하며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예술 문화로 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 대표는 “이번 ‘컬러 오브 원더랜드’ 특별전이 한 번의 전시에 그치지 않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속적인 콘텐츠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