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은 전국 대학교 10곳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필립이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세한대, 초당대, 청운대, 광주여대, 한서대, 호원대, 경운대, 대림대, 충청대, 한국관광대학 등 10개 곳이다.

에어필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과 견학을 통해 우수한 인재 채용에 적극 협조하고 전문서비스 인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에어필립 엄일석 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항공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며 ”에어필립은 지역 기반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여 호남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며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필립은 광주-김포, 광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하였으며 11월 3호기를 도입하여 무안-인천 노선과 첫 국제선인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 12대의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