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선동렬 인기는 최동원이 단연 앞섭니다.

최동원은 프로 출범이전 그 자체가 야구 대명사였고 차범근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스

타들을 압섰습니다.

84년 한국시리즈 직후 투표에서는 차범근을 앞서 전종목 스타 1위를 하기도 했는데 차범근 현역때 잠시라도 차범근을 앞선 선수는 최동원이 유일합니다.

또한 당시 최고 인기 스포츠지 스포츠 동아의 최다 표지모델로 선정된 인물이 최동원이었죠.

선동렬은 당대 홍명보 허재 문경은 등 농구 축구 스타들에 인기 밀렸습니다.

류현진 김광현은 류현진의 부진보다 김광현 부진폭이 크고 누적 커리어에서 아직 류현진이 앞서죠.

안녕하세요.

선동열vs최동원이 인기가 많나여?

류현진vs김광현이 인기가 많나여?

선동열과 최동원 둘 다 인기가 대단했지만 전국구 적으로는 선동렬이 좀 더 인기가 있었죠 ^^

실력은 둘 다 최고였지만요

류현진과 김광현 선수같은 경우엔 거의 성별로 나뉘더군요..

여성팬들한테는 김광현 선수가 십중팔구로 인기가 많고

야구 좀 많이 보는 팬들한텐 류현진 선수가 인기가 좀 있는데

실력으로 보자면 류현진 선수가 좀 더 위인 것 같지만 ^^;;

비쥬얼 인기에선 김광현 선수의 승 .. ㅎㅎ

(뭐 NPB로 따진다면 다나카 마사히로(류현진)와 다르빗슈 유(김광현) 선수를 비교하는것과 같달까요..

다나카 마사히로 선수는 비쥬얼이 좀 안습이지만 성적은 다르빗슈 유 선수랑 막상막하고

다르빗슈 유 선수는 비쥬얼도 되고 성적도 되고.. 사실 이 부분은 김광현 선수랑은 약간 맞진 않네요 ^^;;

개인적으로 완성도는 김광현 선수보다 류현진 선수가 더 높다고 생각되서)

국내 역대 최고 투타를 고르자면

박찬호 , 이승엽을 고르고 싶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08 다저스 09필라델피아랑 몇 몇

시절빼고는 최악의 먹튀라는 불명예를 입기도 하였고

현재 오릭스에서 좋지 않은 성적으로 2군에 내려가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00승 이상을 따내는것은 그야말로 대단한 일이죠

임팩트는 노모 히데오가 더 강했지만 어쨋든 124승으로 현재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이고

전성기때는 그 날 최고구속 98~100마일을 찍기도 하였고 한때는 커브 TOP5 에 들기도 하였으며

메이저리그 탑 선수들과 랭킹경쟁을 하기도 했었죠 ^^

노모 히데오 선수와 박찬호 선수 둘 다 부상만 없었다면 더더욱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을텐데

참 아쉽지만 어쨋든 두 선수다 정말 잘했죠

아마 기록이 구로다 히로키 선수한테 깨질 것 같지만(한참 멀었지만) 어쨋든 찬호형님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이승엽 선수는 뭐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08년부터 NPB에서 많이 부진하지만 전성기땐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아주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죠

공에 맞았을때 딱~ 하는 소리와 함께 관중석에 볼을 선물하던...

올 시즌도 그냥 그럭저럭 넘어가고 있지만 그의 전성기때의 파워히팅은

현재 국내에 어느타자도 따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이지만 그래도 전 사이토 카즈미 , 이토 토모히토처럼

짧은 순간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간 선수들이 인상에 남기 때문에 박찬호 선수와 이승엽 선수를 고르겠습니다.

최동원 정말 대단했습니다. 84년 한국 시리즈 ,,잊을수 없죠.  이후 선동렬 선수와 연장전 끝에 무승부도 많이 기억납니다. 직접 봤거든요..선동렬선수도 정말 훌륭한 선수고 뛰어난 투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는 프로야구가 지역 연고가 강해 내고장 선수아니면 좀 배타적인 면도 많이 있었거든요..그런데 최동원 선수는 전국적으로 정말 많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mbc 청룡 팬이었지만 최동원 선수는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지요. 그래서 롯데 최동원 나오면 꼮 경기 봤습니다.

마운드 위에서의 약간은 오만하면서 특유의 자신감 그리고 투구폼등 카리스마도 굉장했구요 구질면에서도 다양했고 암튼 공이 정말 좋았어요...전문가 아닌 제가 보기에도.. 

80년대  당시에는 지금처럼 좋은 환경도 아니고 여러가지 면에서 어려웠던 시절이라 많은 사람에게 84년 한국시리즈 최동원 선수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죠. 어렵고 절대적 열세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기회가 되면 나가서 자신은 몸이 많이 상할지라도 팀을위해 꼭 나가겠다고 하던 모습,,말그대로 5번 나가서 4승을 했으니 완전 각본 없는 드라마 아니겠어요...거기다  항상 인터뷰때 보면  굉장히 논리적으로 말도 잘하셨던걸로 기억납니다.

실력도 최고였지만 최동원만의 사람냄새라고 할까 향기가 있었어요. 정말 최고 스타인데도 참 겸손하셨던걸로 기억납니다.

http://blog.naver.com/gminhee/30111758583

http://blog.naver.com/gminhee/30114559979

선동렬과 최동원 선수에 대한 비교가 있는 블러거입니다 가셔서 읽어 보세요

다른 야구에 대한 관련 지식들이 많은 것 같아서 보셔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