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를 구입하고 드디어 처음 동해여행을 갑니다^^
1박 2일에 빡빡한 일정속에서 그나마 좀 많이 둘러볼수 있는 길을 찾고자 추천부탁드립니다.
일정은 11월 9일~10일 일정이고요
숙박은 대명설악리조트(현재는 델피노리조트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소재)에서
할 예정입니다.
출발은 수원에서 아침 7시~8시 예정이고요
돌아오는 날에는 저녁 먹고(대충 6시~7시)에 이동할 예정입니다.
대충의 계획은 숙박지 가기전에 가는 노선에서 설악산쪽 구경꺼리 하나
숙박 들어간 후 근처 설악산 쪽 구경..
그리고 숙박후(다음날) 동해쪽 구경을.. 크게 잡고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쪽에 빠삭한 지식을 가지신 고수님들의 추천을 기다리겠습니다.ㅠㅠ
유아(2살, 6살)이 있으니
어려운 산행은 빼고 추천부탁드릴께요ㅠㅠ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첫날은 홍천을 거쳐서 올라가면서 인제 원통 지나 미시령(터널) 방향으로 가다가
백담사를 들리세요. 매표소 옆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백담사와 아름다운 수렴동 계곡이죠.
그리고 돌아 나오는 길에 백담사 입구에서 즐비한 황태요리를 즐기면 좋습니다.
미시령 터널 넘으면 바로 숙소가 왼편에 보이니 체크인 하시고,
아이들을 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곰인형박물관인 테디베어팜 을 들린 후에,
워터피아 앞 학사평사거리를 거쳐 척산온천-목우재터널을 지나 설악산 소공원으로 가면 됩니다.
사람이 많겠지만, 케이블카 예매하고 신흥사-흔들바위코스나 육담폭포-비룡폭포의
왕복 2시간 정도의 산책코스를 다녀와서 케이블카를 타면 시간이 대충 맞습니다.
(권금성 정상은 케이블카로 가서도 15분 정도 가파른 바위산을 올라야 합니다. 오를지는 고려해보세요.)
설악산에서 나와 속초시내 중앙시장으로 가서 아이들에겐 닭강정과 씨앗호떡을,
엄마와 아빠는 회를 사다가 콘도에서 드시면 딱이죠.
다음날 아침엔 숙소에서 나오면서 학사평 콩꽃마을에 들려서 손두부전골로 아침식사 하고,
동명항쪽으로 가서 영금정이랑 속초등대전망대 구경하고,
갯배선착장으로 내려와 갯배 타고 아바이마을로 건너가 구경하고,
양양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낙산사를 구경한 후에,
상운메밀촌 메뉴판닷컴 등의 맛집에서 점심식사 하고,
7번국도를 따라 내려오며 하조대와 휴휴암을 본 후에,
현남IC에서 고속도로 타고 대관령을 넘어
횡계에서 양떼목장(도보)이나 삼양목장(셔틀) 또는 아기동물목장을 보여준 후에
영동고속도로로 수원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아마 오후 5시쯤 출발하게 될 겁니다.
이 정도 일정이면 (굵게 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죠.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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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강원도 여행.
대명리조트는 미시령 터널 통과 후 톨게이트지나서 바로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도착 시간은 수원 기점으로 약 3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1.수원 > 춘천고속도로경유 > 동홍천IC > 속초방면 국도이용 > 미시령터널 > 대명리조트.
- 속초 일정 -
도착 후 점심식사는 속초 청호동의 단천식당 추천입니다.
(메뉴는 명태회냉면,아바이순대,오징어순대)
단천식당 앞에서 중앙동으로 이동하는 갯배체험도 좋습니다.(왕복 400원)
설악산 - 국립공원인 관계로 입장료 2,500원을 내셔야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자제분들이 어리니 산행보다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케이블카 이용시간은 이 시기가 단체가 조금 많은 시기라 여유있게 잡으셨으면 합니다.
케이블카 - 왕복 9,000원
케이블카 기다리시는 동안 가까운 신흥사 들려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대명콘도내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한화리조트 주변에도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으나, 규모가 조금 적습니다.
자제분들이 어려서 특별히 관광을 추천할만한 곳이 속초에는 솔직히 별로 없습니다.
(이 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참고만 하세요)
- 고성 관광 -
고성군 가진항에 가시면 물회를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화진포에 가시면, 해양 박물관 및 김일성 별장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통일 전망대까지 가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화진포에서 거진항까지 바닷길을 이용하여 이동하시는것도 좋으실 듯.(코스는짧습니다)
진부령을 거쳐서 국도를 이용하여 돌아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녁은 인제 용대리에서 황태해장국이나, 황태찜을 드시고 출발하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2. 수원 > 영동 고속도로 > 강릉> 주문진 > 양양 > 대명콘도
수원에서 출발하셔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횡계IC에 빠지셔서 대관령 양떼목장 경유.
입장료 - 3,000원 자제분들이 좋아 하실 듯 합니다.
점심은 강릉 초당 순두부마을의 동화가든 이용 하세요.
점심 식사 후 주문진에 들르셔서 이사부크루즈 한 번 타보세요. 배를 타고 약 1시간30분 주변일대 관광.
주문진 어시장 구경도 하시고, 양양의 낙산사를 들르셔서 구경도 하시고, 속초에 들어가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 둘째날 -
설악산 - 국립공원인 관계로 입장료 2,500원을 내셔야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자제분들이 어리니 산행보다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케이블카 이용시간은 이 시기가 단체가 조금 많은 시기라 여유있게 잡으셨으면 합니다.
케이블카 - 왕복 9,000원
케이블카 기다리시는 동안 가까운 신흥사 들려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대명콘도내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한화리조트 주변에도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으나, 규모가 조금 적습니다
아침에 테디베어 박물관을 가셧다가 설악산 가시는게 이동 하실 때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 오실때 한계령쪽으로 해서 넘어 가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한계령 가는길에 오색약수터 한 번 들르시고요, 저녁은 국도를 이용 하시다 보면 횡성을 지나가오니,
횡성 한우 드시고 가겨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상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스를 잡아서 올린겁니다.
참고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새 차로 주행 하시기엔 최고의 코스 바로 동해안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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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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