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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꿈해몽 결혼앞두고 흉몽?
비공개 조회수 1,183 작성일2007.01.27

결혼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엄마가 안좋은 꿈을 자꾸 꾼다고 하셔서.

 

첫번째는... 제가 방석을 실로 떠서 하나는 다떠서 서랍에 넣어두고, 다른 하나는 반쯤 뜨는 중이었대요. 하얀색 방석을.

 

두번째는, 내가 쭈그리고 인상을 쓰면서 밥을 먹는데, 밥이 왜렇게 싱겁냐고 했더니, 엄마가 소금을 넣으라고 해서 넣었는데도 싱겁다고 하더래요.

 

세번째는, 남자집 부모님이 울엄마한테 만나자고 했는지 길에서서 기다리고 있었대요. 그랬더니 봉고차를 몰고 남자부모님이 오서셔 울엄마를 태웠는데, 안이 넘너무 지저분했다는거예요. 공구같은것들 막있고, 그리고 좀있다보니 공장주변이었는지, 공장근로자들이 우르르 와서 버스를 타더라는 군요. 시어머니되실분은 첨엔 머리도 올리고 이쁘더니 나중에 보니 하얀색 옷을 입구 계셨대요.

 

흉몽맞죠? 결혼하면 안될거같기도 한데... 소름끼치네요.

저도 참 꿈 하나 꿨는데, 이사하는 날인가봐요. 작은 방에 침대하나가 있었는데, 남편될 사람하고 같이 옷 다 입은채로 누웠는데, 침대폭이 너무 좁아서 둘이 눕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기분이 안좋네요

속 시원히 풀이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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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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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장
절대신
2016 엔터테인먼트, 예술 분야 지식인 꿈, 해몽 3위, 작명, 이름풀이 12위, 운세 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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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을 뜨는데 하나는 다떠서 서랍에 넣어두고, 하얀색 방석 하나는 반쯤 뜨는 중이었다

 

어떤 일의 준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특별한 길흉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쭈구리고 인상을 쓰며 밥이 왜렇게 싱겁냐고 하더니 소금을 넣고도 싱겁다고 했다

 

너무 짭짤한 것을 찾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고 스스로의 운세를 흉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꿈을 꾼 엄마나 꿈속의 님이 이기적이거나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시댁 부모님을 엄마가 기다리는데 시댁 어른들이 봉고차를 몰고 와서 엄마를 태웠는데

안이 너무 지저분했다

시어머니되실 분은 첨엔 머리도 올리고 이쁘더니 나중에 보니 하얀색 옷을 입고 계셨다

 

흉조이긴 한데 

결혼하면 안될거 같기도 하다든지 소름이 끼치는 것은 님의 생각이나 느낌일 뿐이고

그런 의미보다는 엄마의 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바탕에 깔려있습니다.

 

 

이사하는 날인가 작은 방에 침대 하나가 있었는데 남편될 사람하고 같이 옷 다 입은채로 누웠더니 침대 폭이 너무 좁아서 둘이 눕지도 못하겠더라

 

님이 시댁의 살림 형편이나 시댁을 바라보는 정서적 느낌이 좋지 않음을 의미하고

결혼생활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고 부부관계가 밝고 행복하지 않을 것을 암시합니다.

 

200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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