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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수용액 가열시 pH농도 변화
비공개 조회수 2,562 작성일2017.11.13
율마 편백 마늘 솔잎 등과 증류수를 혼합하여 믹서로 간 다음에 pH농도를 측정했습니다. 대부분 6.5~7로 나왔습니다. 근데 이 재료들을 가열하니 pH가 5.5~6.5정도로 낮아졌습니다.
1.가열하면 용액마다 pH농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는데, 어떤 경우에 높아지고 또 어떤 경우에 낮아지나요?
2.제가 실험했던 재료들은 왜 pH농도가 낮아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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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촌
우주신 열심답변자 eXpert
40대 이상 남성 공학기술직 #세라믹기술사 #화공기술지도사 #산세용부식억제제 화학, 화학공학 2위, 환경공학 23위, 환경 63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1. 가열해서 pH 가 변하는 경우는 고온에서 바로 측정할때 그자체가 온도에 따라 변합니다.

https://chem.libretexts.org/Core/Physical_and_Theoretical_Chemistry/Acids_and_Bases/Acids_and_Bases_in_Aqueous_Solutions/The_pH_Scale/Temperature_Dependence_of_the_pH_of_pure_Water

위 에 들어가서 보면 0도에서는 순수한 물의 경우에도 pH 가 7.47 이고 100도C 에서는 6.14 로

낮아 집니다.


2.산성분중 물에 쉽게 녹지않고 있다가 가열할때 물속으로 녹아 나오면서 pH를 낮출수 있습니다.

또 성분에 따라 산이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유기물의 경우 알데하이드, 알코올 등이 산화되면서 카르복실산이 생성되어 유기산으로 변합니다.


3.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에 의해 pH가 낮아 집니다. 보통 대기중의 물은 중성을 나타내지 않고

주로 산성으로 치우치며 대략 6.7 내지 6.8 로 되며 사람이 많은실내등 이산화탄소농도가 높은

경우 pH는 좀더 내려갑니다. 물속에 입김을 불어 넣을 경우 pH는 6 이하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4. 기타 측정기 오차,  용기등에 의한 오염등 미지의 원인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이상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할수 있는데 아마도 1, 2 의 원인이 주 원인이며 pH 변화가 크다면

성분자체의 산화에 의한 산성화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채소의 경우에도 믹서로 간경우와 끓인경우에 pH가 달라질수 있는데 이경우도 2번의

원인이 가장 근접한 원인으로 생각되며 pH 변화가 근소한 경우에는 1번과 3번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제 생각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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