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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코,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올해 매출 1700억 목표"

김동주 / 기사승인 : 2018-01-25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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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에스코는 더마퓨어클리닉, 다도센스, 안네마리보린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엠에스코 제공)

더마퓨어클리닉, 다도센스, 안네마리보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엠에스코가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로 국내 외 채널 확장을 통해 올해 매출 1700억 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엠에스코는 국내에서 색조, 미용기기의 신제품 홈쇼핑 론칭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올 매출 목표 1700억 원으로 제시했다.

또 해외부문은 DPC 대표 디바이스 '스킨 아이론'과 일명 '이유리 쿠션'으로 알려진 핑크 아우라 쿠션을 중심으로 중국, 홍콩, 동남아, 유럽 지역 내 대리점 운영을 통해 현지 시장을 확대한다. 특히 미주 지역의 경우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영업을 통해 폭발적인 매출을 끌어올려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엠에스코의 작년 한 해 성장을 이끈 제품은 바로 DPC 핑크 아우라 쿠션이다. 쿠션은 작년 2월 출시 이래로 300억 원을 단숨에 돌파하며,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받은 제품이다. 또 시즌 1에 이어 시즌2까지 성공하면서, 시즌3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리미티드 에디션(레드,블랙,푸들 등)까지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흥미를 배가 시킬 예정.

이에 힘입어 올해 1월 말 출시된 '루즈 퓨르 벨벳'은 출시 전부터 배우 이유리가 실제로 연말 시상식서 바르고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유리가 립스틱 기획부터 개발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컬러, 발색, 성분까지 깐깐하게 셀렉한 것이 특징이다. DPC는 쿠션과 립스틱을 필두로 이미 포화된 색조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색조 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는 전 세계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스킨 아이론은 출시하자 마자 독특한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다리미 모양으로 피부를 다려내 듯, 피부의 리프팅과 주름 등 페이스 앤 바디 토탈 관리를 통해 홈 케어를 실현시켰다. 이와 함께 DPC가 2018년 혁신적인 디바이스로 플라즈마를 선정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킨아이론과 함께 브랜드 주력 제품으로 올해 전세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리드할 예정이다.

현재 수입하고 있는 독일 전통의 네츄럴 코스메틱 보린드 사의 다도센스와 안네마리보린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한국 뷰티 시장 내 독일 뷰티를 널리 알렸다.

안네마리보린은 오일 보습 에센스 '오렌지 블로썸 에너자이저'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 예정이다. 다도센스 스킨밤은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일명 '간증크림'으로 알려져 아토피를 가진 자녀 또는 피부가 건조하고 침독으로 고생하는 아기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신뢰되는 후기로 증명된 스킨밤과 더불어 농축된 제형의 인텐시브 크림을 중심으로 헬스&뷰티스토어의 입점을 예견하고 있다.

서문성 엠에스코 대표는 "엠에스코가 기존 홈쇼핑 위주의 매출에서 백화점, 면세점,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 확장 그리고 온라인의 매출이 증대한 것과 같이 채널 다변화가 작년 주요 성과라 볼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작년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고,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에 아이디어를 더해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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