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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윤민수씨, 기죽지마세요
비공개 조회수 25,125 작성일2011.11.12

 

아아

 

윤민수

 

언제부터 당신이 말도안되는 허졉들에게 쳐맞는 동네북이 되어버린것인가

 

대한민국 명품 보컬 바이브의 윤민수가 언제부터 듣는 귀라곤 고작 고음이 탑인줄 아는 막귀들에게

 

말도안되는, 무논리 투성이인 비난과 비평을 받는 것인가 ( 물론 내가 논리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글을 쓰는 나도 마구잡이식으로, 엉터리로 쓴 글이기때문에 딱히 누구를 깔 정도의 자신은 없다. )

 

물론 나가수 무대가 '폭발의 미학' ( 김현철 어록 발췌 ) 을 가지고 있다하나 윤민수도 그에 못지않은

 

폭발적인 면이 많은데 불구하고

 

 왜.  도대체 왜!! 쩌리들에게 놀림받는 것인가.

 

글쎄.. 그것은 아마 오로지 청중막귀단 때문은 아니리라

 

그리고 또한 무대끝나고 뒷담쩌는 자문막귀단때문도 아니리라.

(물론 어느정도 영향은 미치겠지만.. )

 

얼마전에, 그니까 윤민수의 만약에가 방송타고 6위라는 참담한 등수가 떨어진 그 날 밤즈음으로 기억한다.

 

DC 바이브 갤러리에서 어떠한 글이 발췌되었다.

 

'나가수무대는 윤민수를 죽이는 것이다.'

 

글을 클릭하지 않아도, 제목만 봐도 뭔가가 아릿한게 목구멍에서 치솟는다.

 

' 그래 맞아!! 내가 하고싶은 말이 저거야! '

 

물론 저 글을 읽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 글은 어느정도 팬심을 가지고 윤민수를 쉴드 쳐주는 글이긴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 틀린말은 아니다.

 

실상 윤민수는 나가수에 썩 잘어울리는 가수는 아니다.

 

그의 평소 스타일, 창법 등은 앨범발표시 화려한 인기를 구사하며 특유의 매니아층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강한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지만 나가수는 본래 듣는 성향보다 보는 성향이 강한곳이다.

 

이때까지 상위권의 모든 공연들을 보자면 대부분 거의 70%정도는 신나고 빠른 비트에 강렬한 사운드,

 

선곡의 우위(대중적인 음악), 편곡의 활용 (이게 90% 된다고 생각한다.)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물론 그런 완벽한 조화를 위해서 가수와 편곡자는 수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보여주는 무대이기 때문에

 

비교적 음향적인 부분, 듣는 것 보다는 화려하고 재밌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것이다.

 

그렇다고 항상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아닌 경우도 있다.

 

항상 예외는 존재하는 법이니까. ( ex.  재범성님의 여러분, 인순누님의 아버지 라든가.. 등등 )

 

하지만 대개 호소력, 감정전달 부분에서는 많은 감퇴를 하기 마련이다.

 

헌데 바이브, 윤민수의 음악들을 쭉 살펴보면 대부분이 굉장한 감정전달과 호소력을 가지고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현재까지 발표한 음악이 그렇고 그들의 대표적인 음악들도 전부 그렇다.

 

그런 그가, 나가수에 나와서 갑작스럽게 스타일과 창법을 바꿀수가 있을까?

 

아니.

 

그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약 13년간 해오던 음악스타일과 고유의 창법을 바꾼다는 것은 재범성님께 앞으로 흉성쓰지마요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리고 또한 윤민수는 설사 탈락한다고 해도 바이브 특유의 성향을 바꾸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인터뷰 한적이있다.

 

이러니 당연하게도 나가수안에서의 등수는 항상 쳐질수 밖에없다.

 

그러니 딱히 애석하고 슬퍼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진짜 바이브의 팬, 윤민수의 팬이라면 이런 음악적 성향을 바꾸지않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에 대해서

 

고맙고 감사하게 여겨야 할것이다.

 

'우리 민수옵하가 왤케 등수가 안뜰까잉?' 하면서 걱정하지 말으라.

 

비록 나가수의 무대에서 윤민수의 등수는 항상 밑바닥에 있어도

 

그의 음악을 사랑하고 듣는 우리들에겐 그의 등수는 항상 1위일 테니까. ( 1위는...좀 오버인가? )

 

 

 

윤민수씨.   당신은 언제나 제 마음속에선 1위입니다.

 

항상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요즘들어서 나가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듯 하신것 같네요.

 

 늘어나는 다크서클과 주름이 말해주네요...

 

 한명의 팬으로써 그런 모습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너무 경연에 대해 신경쓰지 마시고 평소처럼, 편한 마음으로 노래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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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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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9****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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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자신도 알고있습니다.

 

바이브에 원래부터 관심있던음악인들이라면 유심히 보신분들은 다아실겁니다.

 

항상 끝나고 '초반에 잡았어야했는데' 하며 굉장히 불만족해하는 걸보셨을겁니다

 

윤민수는 자신만의 감정을 끌어전달하는능력이있습니다.

 

굉장히 답답할것입니다. 그것을못하고있으니.. 그이유가 뭐냐?

 

목상태입니다. 목을관리못한건 분명 본인의잘못이고 탓을못하는것이지만

 

예전 3집이나 4집때 목컨디션좋았을때 만해도 그렇게 컬컬한 불안감은없었죠

 

목이안좋으니 자신이 목소리 컨트롤이안되는것입니다. 분명 아시는분들은아실겁니다.

 

4집때부터 더깊이있는목소리를 낸것은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마치 모르는사람이봤을때

 

처음부터 울고들어가는듯하게느낄정도로 이런건없었죠

 

그렇기에 저음부분에서 자신의 맑으면서도 허스키한 특유의 창법이 잘 소화 되질않는것입니다.

 

아마 장르를 밝은것으로 안바꾸는것도 이곳에 한목 할것입니다.

 

이런상태로 밝은것을 부르면 목아안좋은 소리가 더부각되서 들통나며 현재로써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자신이 잘알기에 입니다.

 

사실상 밝은노래도 굉장히 잘하죠.(아시는분만알겠죠)

 

원래 윤민수란가수는 정말 리즈시절이라고들하는 그3집시절에는 정말자신에게 자신감넘치는

보컬이었습니다. 하루에 10시간넘게 지독하게 연습하며 2집이후 3집때 절정의달하는 소리를 만들었죠.

 

바이브가 방송에 잘타진않지만, 방송나와서도 정말 자신감넘치는 모습을보이며 스스로 노래를 자청하며

항상 노래에 자신감이있었습니다.

 

그시절에 우리나라이끌 탑10보컬에 만장일치로 뽑히며 극찬도 끊이질않았던시절이고요

 

정말 현재 상태에 자신이있었다면, 분명히 아무리 방송에서 재미없어지는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색과, 그행동하나모습들은 이게 아니었을겁니다.

 

윤민수라는가수는 핑계도 없는가수이죠 나가수에가수들 '목안좋다' 여러말로 많이들하시죠?

 

윤민수는 이제까지 모든방송에서 목이안좋다라고 한걸보셨습니까? 목안좋아도 그냥 누구들처럼

 

짹짹되지않죠 그냥 부릅니다 있는 그대로에서 의 최선을 하며..

단점이자 최고의장점인 부분인데요. 그만큼 윤민수라는가수는 한곡한곡에 그게 나가수던 스케치북이던

 

콘서트던 모든걸 쏟아내는가수입니다. 이런 희소한목소리만큼 목관리도 타가수보다 더힘들죠

 

연습을 오히려 무리하게 안되는 스타일이지만(이승철이 그런적있죠 연습을 가려가며해야하는 목소리분류가있다고)

 

연습벌레가 어디 그렇겠습니까  주체할수없는 음악본능이있는 가수입니다..

 

윤민수는 최고입니다. 바이브의음악을듣고 항상 힘이되고 위로가 됐던 한사람으로써

 

정말 최고라고생각합니다.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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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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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가 퇴물된건 맞음..

 

허나 아직.... 좁1밥들이 점마는 왜저리 울면서 불러 아님 못불러 등등 그딴소리 들을정도로

 

망가지진않앗음.. 적어도 최소 우리나라 보컬 10위안임 최소가...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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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오랜만에 보는 개념글과 개념답변이네요.

 

저 또한 바이브의 팬이며 팬이된지 꽤 오래 됬네요.

 

바이브의 음악을 처음접했던게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였습니다.

 

라이브 무대에서 정말 CD와 하나도 틀린것없이, 애드립에서부터 전부다 그냥 CD틀어놓은줄 알았었죠.

 

윤도현의러브레터에 나와서 했던게 06년도로 기억하고있는데, 윤민수의 전성기, 사람들이 말하는

 

윤민수의 리즈시절은 05년말부터 06년도 였습니다.

 

특히 윤민수 리즈시절 영상이 굉장히 많이있는데 (콘서트,방송등) 애드립 정말 죽여줍니다.

 

우리나라에 저런가수가 있을까 하는 정도로..

 

당시 사람들의 질문에 윤민수가 잘해요 나얼이 잘해요 하는등의 글들이 정말 많이올라왔을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윤민수가 최고다라고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았었습니다.

 

그뒤로 콘서트와 방송을 좀 많이 하셔서 그런지 목이 좀 이상해지시더군요.

 

그뒤로 딱히 활동이없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방송활동을 오랜만에 시작하셨죠.

 

여기서 또 대박터뜨리시고 전국투어콘서트 뛰시다가 성대 박살..

 

그뒤로 나가수나오시면서 개나소나 다 까는 사람이 되버렸죠.

 

바이브의 팬으로써 윤민수씨 지금 노래 들어보면 솔직히 사람들이 까는 것도 어느정도 공감은갑니다.

 

목소리 안나오는걸 억지로 쥐어짜다보니 저음부분 실종됬고, 듣는사람들도 그렇게 편하진않죠.

 

그냥 쓰다보니 막 이상하게 썼는데..

 

저 또한 팬이니 지금 윤민수씨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이번 나가수 방송이 끝나시면 어떻게해서든 목 치료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윤민수의 노래를 오래동안 듣고싶으니까요.

20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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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그냥 한마디만 하고 싶어,

다른 가수들이랑 윤민수랑 비교하지말고  욕하는 니들의

가창력과 비교해시지.

 

 

 

그래도 지들이 잘부를꺼라 착각하는 망상증의 악플러들을

위해 더 말할께, 악플러들, 트집잡을게 없어서 맨날 흐니낀다, 운다라고 비난하잖아, 

니들이 더 지겨워. 맨날 같은 이유로 비난하고 창법이 아닌 가창력까지 욕하는 니들이 더 지긋지긋하고 이해할 수 없다. 

듣기 싫음 소리 줄이고 보기 싫음 티비꺼, 그것도 못하니?

시간 남아돌면 그렇게 니들이 잘 아시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들으렴.  자기들이 음악에 대해 알면 얼마나 잘안다고 윤민수를 공격하는지 어이없다.ㅋㅋ

니들이 공격하고 지분수도 모른체 비난하면 할수록 니들 손이랑 그 입만 아플뿐이야. ㅋㅋㅋ

니들의 그 뻘짓을 볼때마다 저 짓은 왜하고 있나 의심스럽다.

 

지금도 비난하고 있는 악플러들아, 니들이 가수였담 지금쯤 숨만 쉬고 살아가도 악플이 달렸을거라 생각해 ^^

그냥 니들 좋아하는 거나 들어, 괜한 사람 악플 달지 말고!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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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개인적인 팬으로써

 

윤민수씨 예전에 가지고 있던 창범 계속

 

발전 시켜서 나갔으면 하는바램임

 

나가수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평이 안좋았지만

 

지금까지 쭉 그걸로 인정 받았고 또 팬들도 많이 때매

 

힘을 빼거나 감정을 줄이게 되면 우선 예전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먼저 받는듯...

 

만약 윤민수씨가 자문위원단분들에게 지적 받았던거

 

신경안쓰고 원래 자기식데로(술이야,그리움만쌓이네)때처럼

 

쭉 그렇게 불러가지고 자기한테 맞는곳 선곡 됬으면 적어도 지금보단

 

훨씬 나은 성적 얻었으리라봄

 

바이브팬이 많기떄매 그런걸로 충분히 커버가 되리라고봄

 

그리고 인터넷상으로도 보면 80%가 옹호하는글임

 

개인적인 생각으로 또 저번에 태연의 만약에를 불렀을때

 

자기 한테 맞는 노래이고

 

그냥 자기방식데로 불렀으면 4위정도는 했을것 같다는 생각..

 

청중평가단들 중에서도 윤민수씨 고유창법을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좋아하거나 팬인 사람도 있을테고 실제로 술이야,그리움만쌓이네

 

불렀을때 연속 2위 했기 때문임..

 

그뒤로 여러 지적때매 창법 수정 했는데 그뒤로 계속 하락세였고

 

그리고 쭉 자기패턴이랑 다르게 불렀기 때매

 

2차경연때 부담없이 폭팔적이게 부르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봄.. 개인적인 생각

윤민수씨팬임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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