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요번엔 나가수에 윤민수 만약에
dlem**** 조회수 20,179 작성일2011.11.06

 요번에 나가수에 윤민수가 만약에를 불렀잖아요.

 

그남자 그여자에서 부를때 느낌도 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문득 이런생각이들더이다.

 

하도 사람들이 만날 절규만하고 지르기만 한다고 그가 자기의 스타일을 바꾸는게 옳은걸까?

 

단순히 순위를 좋게 받기 위해서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을 바꾸는게 과연 나가수의 취지일까?

 

가치 판단의 문제에 다수가 필요할까? 다수가 빨간색을 파란색이라고 해서 파란색이 되는게 아니고

 

모나리자가 졸작이되는것도 아닌데?

 

대중이 윤민수의 창법을 지르기만한다, 절규만 한다라고 매도하지만 그들이 잘못 이해하고있는것은 아닐까?

 

자문위원단에 누군가가 한말 "늘 윤민수의 창법에 과하다 하는 것은 윤민수라는 가수를 잘못 이해하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하다 올려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6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sa****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질문자님 생각이 맞습니다

 

좋게 말하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뭐 이런거고

 

나쁘게 말하면 자문위원단이나 청중평가단들의 요구에 윤민수씨가 피를 본거죠

 

하지만 이건 나쁘게 말할수 밖에 없는게 윤민수씨가 스스로 힘뺀노래를 시도한게 아니라

 

자문위원단이나 다른 다수의 사람들이 욕하는거에 움찔해서 어쩔수없이 힘뺀노래를 했다고 봅니다

 

이번에 바비킴도 아마 느꼈을것입니다

 

청중평가단들에게 자신의 다른면

 

그러니까 신나는 노래가 아닌 조용한 노래를 부르는 자기 모습을 보여 주려고 했는데

 

청중평가단은 오로지 신나고 방방 뛰는 그의 모습만을 원한다는 듯 바비킴은 7등을 해버렸습니다

 

윤민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윤민수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도 마찬가지지만

 

자신이 원하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을 뿐인데

 

자문위원단이나 관객들은 그걸 하지말라는 식으로 압박을 합니다

 

전 윤민수의 절규가 좋기만 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이 저 한명만 있는게 아니라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다수가 자신의 음악색을 확실하게 가진 가수에게 '그거 하지마!' 하는게 맞다고한다면

 

그건 이 대한민국이 문화약소국이란걸 증명하는바입니다

 

청중평가단 혹은 다수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누군가에게는 전율과 감동을 주는 가수를 감정과잉이나 다른 말로 깎아내리는건 전혀 옳지 않습니다

 

이번에 윤민수씨 표정을 보니 표정이 썩 밝지는 않았습니다. 입술까지 텃더만

 

자신들이 지금까지 들어온 음악과는 다르고 낯설고 거북해서 윤민수를 거부하는 멍청이, 늙은이들 때문에

 

자신의 음악색을 확립한 프로가수 한명은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말이 됩니까 이게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는건 어떻게보면 나가수에서 살아남기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과 다른 성향의 음악을

 

하기 싫은데 애써 하면서까지 나가수 순위에서 살아남아야 할까요

 

전 차라리 윤민수씨가 계속 그만의 좋은 모습 보여주다가 나가수에서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처럼 감동을 주는 무대들도 없고 그냥 신나는 노래들에만 몰표가 가는 요즘 나가수

 

애써 가수들 섭외해놓고 '자기 잣대'로 가수들을 까대는데에 열올리는 자문위원단 있는 나가수

 

이런 무대에서 윤민수씨는 설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음악의 다양성을 죽이는 나가수의 칼날이 윤민수 씨에게 닿을 뿐입니다

 

점점 음악이 아니라 쇼만 보여주는 나가수 왜 이렇게 되어버린거지

 

영원하라 윤민수 그리고 류재현

2011.11.07.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9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감정 과잉 이란소리. 예술을 이해를 하려 하지 않는 사람.

예술 자체가 오버고 과잉일탠데? 나얼이 나는 가수다 나오면 이번엔 기교 과잉 이려나?
왜 자꾸 예술의 옳고 그름의 기준이 '나' 인줄로 착각 하고 나대냐 다들?

니들이 싫어하면 싫어하는거지.

니 스타일이 아니면 그 가수가 실력이 없는거냐?

어이가 바닥을 긴다. 진짜 이걸 넘어서 한심하기 까지 하다 진짜.

 

내 스타일이 아니다 =  노랠 못한다.실력이 없다.

이렇게 해석하더라 꼭. 개념 어딨냐? 진짜로 궁금해서 묻는거야. 초등학교때 안배웠어? 국어시간에 그니까 좀 자지좀 마. 분명 두개는 틀린 뜻이야ㅋㅋㅋ

 

그리고 뭐? 윤민수한테 힘을 빼고 감정을 줄여? ㅡㅡ ㅁㅊ 헛소리좀 작작해라.

니도 그럼 피자 처먹을때 토핑 빼고 빵만 처먹든가.

 

대중의 중심이 너냐.

니들이 흔히 말하는. 그 매일 같은 지겨운 무대. 똑같은 소리. 같은 창법

그 무대 기다리는 사람 있다.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제발 민폐좀 끼치지 말라 이거다.

뭐, 언어의 자유 자유 ㅈㄹ하면서 나대고 다니던데.

민폐가 언제부터 자유냐;; 한심한야들아.

깔꺼면 재대로 까던가ㅋㅋ 꼭 니들 수준으로 보컬들 까는거보면 난 어이가 까인다.

 

윤민수 음악 좋게 잘 듣고 있는데. 니들이 뭔데 이래라저래라 트집을 잡아.

윤민수가 기가 죽어서 눈치 보면서 노래 하는거 안보이냐; 짜증나 죽겠다. 지난번 무대 보고 진짜ㅋㅋㅋ

니들이 생각하는건. 나는 가수다 순위가 가창력 순위로 착각하고 있지? ㅋㅋ

 

고음만 쭉 올라가면. '오 좆땐다. 개 잘한다.' ㅈㄹ 난리 피우는 애들 아님?

감정 들어가면, 'ㅅㅂ 질질짜 듣기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한번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죄송한데 윤민수가 매번 같은노래? 귀가 어떻게 되신거 아님?

윤민수 목을 탓하기 전에 니 귀부터 탓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윤민수는 각 곡마다 전달하고 자하는게 다 다르고, 감정도 달라요.

창법이랑 목소리 똑같다고 같은 노래라하는건 쫌 억지 아님?

윤민수가 거기서 발라드만 하던 댄스만 하던 니들이 뭔 상관이냐 이거죠.

그걸 원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니들이 앞서서 떨어져라 지루하다 하냐 이거죠. 누가 부탁한것도 아닐탠데ㅋ

 

솔직히. 말하고자하는바. 정리 안할게요.

적어도 멍멍 개 보다 나은 인간이라면, 무슨 뜻인지 잘 알아 듣겠죠.

뭐 격양된 표현. 좀 있긴 했지만, 아시겠지만 이건 일부의 윤민수를 까는 사람들한테만 해당하는 말이에요ㅋ

님들이 윤민수한테 욕한거에 비하면, 이건 거의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책 정도로 반듯한 글이죠.

 

 

 

2011.11.08.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전 질문자님과 다른시각으로 보네요ㅎ

 

질문자님은 "음악의 스타일을 바꾼다"라고 하셨는데

 

제생각에는 윤민수의 다양한 변신이라고 봅니다

 

음 예를 들어 보자면 Journey라는 락 그룹이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락만 하나요?

 

물론 주장르가 락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발라드를 부르기도 합니다

 

락이라는 장르만 봐도 여러갈래로 나눌수있죠

 

하드락,포크락,헤비메탈 등등

 

제 생각엔 가수들은 다양한 변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인간의 특성상 한가지만가지곤 있을때 질리기 마련이죠ㅎ

 

결론을 말하자면 음악스타일의 변경아 아니라

 

또다른 윤민수를 즉, 윤민수의 음악적 변신 이라고 생각하네요ㅎ

 

 

2011.11.07.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레이어스
초인
와인, 과실주 39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에..음악에 대해서 잘모르지만...

솔직히 어제 윤민수의 만약에는 태연의 만약에와 비교해서

너무 못불렀다...

솔직히 아이돌 가수 대표격인 태연과 비교하면 윤민수가 많이 존심이 상하겠지만.

태연의 만약에는 그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함으로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면서 가사 하나하나가 아름답게 느겨껴졌다..

그래서 대 히트를 쳤지만...

 

어제 윤민수 만약에는 본인만 감정이 복받친거 같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감흥이

없었다..관객들도 그렇게 느낀거 같음.

솔직히 어제처럼 부르면 위탄등에서도 탈락할 수준임.

 

그리고 요새 나가수 수준이 좀 이상하다...인순이도 영 아니고...

그냥 무슨 퍼포먼스에만 치중하고 노래는 그냥 그렇다...

윤민수,바비킴,인순이 ---> 영 아님...

 

요새는 솔직히 불후명곡2의 멤버 보다도 못하는거 같다.. 

( 홍경인,알리,곽민경,임정희,신용재,허각 --> 이 멤버가 더 잘하는듯...)

2011.11.07.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sepi****
시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윤민수님이 까이는건 저로써는 이해할수가없습니다 ...

 

윤민수님의 목소리와 절규(고음)은  감수성을 극에 치닫게합니다...

 

그에대한연결고리로 윤민수님의노래는 거의다 사랑관련된노래죠.. 헤어짐등.. 슬픈이야기가대다수입니다..

 

윤민수님의 음색이나 고음은 일반 가수와는 사뭇다르고 특이하다고생각합니다..

 

그런데 나가수 자문위원단님들은  가수의 잣대만을보며 윤민수님의 매력을 이해하지못하고..

 

변화를주엇으면좋겟다 거북하다는식의 말을할뿐이죠  그건 자문위원단의 개인적인 가치관이나 음악성을..

 

평가의기준에서 어긋나게 해석하신듯합니다...

 

예를들어보죠 우리나라에서 특별한 보이스라하면,,  여러명이있겟지만..

 

김건모님이 있겠습니다...  김건모님의 창법과 음색은  어찌보면 외국가수 스티비원더와

 

비슷할수가있습니다..  그 특별함을..   들어본적이있어 거북함을느끼지못합니다..

 

게다가 우리나가 사람이 외국사람의 느낌과비슷한다는거에  놀라워하죠..

 

전 김건모의의징징대는  소리가 개인적으론실습니다 예를들어 지금도 ~옹~  하는것말이죠 ㅎㅎ

 

하지만  목소리의 희소가치 ..  특이한음색에  그분을 인정하고있습니다..

 

윤민수님은 김건모와 다르고 다른가수들과 다릅니다..

 

그와 비슷한 창법의 가수를 찾기도 힘듭니다  국내에 몇 있지만  윤민수님이 먼저하셧죠..

 

그의 색갈과  창법을 인정해주어야합니다  장기호 교수님은  윤민수의 그음색을 오히려 장점으로 생각하고계시더군요...

 

윤민수님의 그 특별한 고음과 절규와 음색 이것이 없었다면..

 

지금의  윤민수님이 있을수 있었겟습니까 솔직히??

 

윤민수님 자신의 스타일대로   화끈하고 시원하게 밀고나가세요  항상 당신의 팬입니다..

 

 

어제 6위 열받네여 ....

 

나가수가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기준을 잡을순없습니다...

기죽지마시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밀고나가세요^^

나가수는  프로그램일뿐입니다...!!!

 

 

 

 

 

 

 

2011.11.07.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