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미국우선주의.(군사)
미국은 기존에 세계경찰을 자처하고 세계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했었지요.
이젠 이런 것에 돈쓰기 보다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겁니다.

ㅡ보호무역주의.(경제)
자국의 이익을 한ᆞ미 FTA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제 협정을 무효화하거나 다시 협상하겠다는 겁니다.

위 두가지의 파장이 여러가지에요.
근데...... 결국엔 불안감이죠.
어떻게 될지 모르니...... 주식같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자산보다 돈 잃을 가능성이 낮은 곳으로 옮기느라 주식은 떨어지고 금값은 오르는 겁니다.
현재는 어떻게 될지 몰라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근본적인 이유는 위 두가지가 모순이기 때문이에요.
미국은 세계패권을 통해 세계경제를 움직이거나 변화를 감지해 이득을 얻어왔었는데 이런 패권에서 손을 떼면서 이익을 얻겠다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석유가격을 미국이 컨트롤 할 수 있었기에 이를 이용해 돈을 벌수있었고 이것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협력이 필요해서 협조하는 국가에 이득을 주었어요. 이런 협력의 연결고리들이 수 많은 이민자들이었죠
이것을 일반인의 눈에는 나가는 돈만보이고 들어오는 이득을 보기 힘들고, 이민자들만 보이고 이들의 연결고리는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힐러리는 이런 부분을 지적했지만 일반인들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이런 이득은 주로 금융과 대기업의 것이기에 서민들 입장에서는 딴 세상 얘기였죠.

특히 트럼프는 부동산 재벌이니 이런 모습과는 동떨어졌던 인물이지요. 하지만 
ᆞ대통령이 되고 
ᆞ미국의 행정시스템을 통해 정책을 정하고
ᆞ실제적 모습을 알게 된다면 
=> 변하기는 하겠지만......사람들이 말하는 '전쟁난다.' '망한다.'는 얘기처럼 심하게 진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하지만 일정부분 손해는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기회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젠 우리도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때도 됐지요. 우리도 미국과같은 방식의 경제구조로 양극화가 된 겁니다.
금융과 대기업은 돈을 버는데 중산층은 계속 떨어질 뿐이었죠.
이런 측면에서 보면 최순실사태는 정말 하늘이 도운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요.
세계는 브렉시트나 미대선처럼 새로운 질서로 나가는데 우린 최순실사태가 안터졌었다면? 여전히 기존 방식을 고수하며 세금은 엄한데로 빠져 나갔었겠죠.

특히 중국과의 관계는 더 그렇습니다. 미국의 한ᆞ미ᆞ일 동맹요구로 내줘야 했던 것들이 많았었고 미국에 너무 의존했던 것도 사실이었죠.
어느날 갑자기 끊어지는 것 보다는 이렇게 단계적으로 변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됩니다.

변화가 시작된 것이지 망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