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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 인타임 질문 내공 100
김지눙 조회수 6,321 작성일2013.09.07

 인타임에서 보면 시간이 곧 화폐가 되고 20살 이후부터 1년(?)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시간을 벌면서 살아야하잖아요.

근데 보면 막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몇백만년을 가지고있는데 이 시간의 출처가 어떻게 될까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1년으로 시작할텐데..

사업같은걸로 쌓았던 걸까요

그리고 보면 물가를 올려서 사람들 다 죽인다는데 뭔 의미죠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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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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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과라임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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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설명하신 분도 잘 말씀하셨지만, 보충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인타임은 시간=화폐 입니다.

따라서, 현 시대로 따지면 돈이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의 요지를 현대시대로 따지자면,

 

"대기업 아들은 왜이렇게 돈이 많아요? 태어날때도 똑같이 돈이 없었을 텐데요."

 

와 같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를 따지자면 인타임 영화 도중 대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충분히 살아갈 시간은 존재해.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의 영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야만 하지."

 

이렇듯이,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점점 도박(?)같은 것도 하면서 시간의 양이 중요해지진 않습니다.

(시간이 적은 빈민촌 사람들은 계속 죽어나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물가를 올린다는 것을 예로 들자면..

 

질문자님은 버스를 타야합니다.

돈은 천원밖에 없습니다. 원래는 500원이였지만, 지금은 700원입니다.

그래서 4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면 질문자님을 죽습니다.

 

이렇게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시간은 화폐이기에 시간을 많이 소비할 수록,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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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zg****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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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화폐이니까 많을 돈을 벌었기 때문에 높은사람들은 그만큼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님 말대로 사업같은 걸 해서 많은 시간을 축척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영화에 설명이 안나와있지만, 분위기 상으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가가 올라가게되면 사람들은 시간을 살 돈이 부족하게되고 결국엔 빨리 죽게 되겠죠.

그리고 돈을 많이 가진 즉, 시간을 많이 가진 사람들만

백년 만년 살 수 있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이 가진 시간을 뺐기위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물가를 올린다는 의미입니다.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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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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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락
영웅
유틸리티, SF, 판타지 영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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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재미있어서 4~5번을 봤지만...... 정말 명작이죠.

여튼,  인타임은 2가지 세상이 존제합니다.

거지같은 사람들이 사는 곳 (끽해야 1년의 시간을 가진)

그리고 100 년 이상의 시간을 가진 사람들만 살아갈수 있는 "도시" 라는 곳 입니다.

이 두곳은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습니다.  

처음 도시에 도착했을때 종업원이 이런 말을 하죠. 

 

"이 도시에서 뛰어 다니는 사람은 첨 본거 같아요.  무언가 시간에 쫓기는듯 두리번 거리는 사람도..."

 

시간을 돈에 대입해서 생각하심과 동시에  남아있는 생명과 동일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미쿡 개념으로 16세~17세가 되면.. 이 "시간" 이 작동하게 되는데....

그 전에는 부모에게 용돈을 받으며 살지만, 미쿡에선 16~17세가 되면..독립을 하니까요.

여튼, 그때부터 돈을 벌듯 시간을 벌어야 하는건데요....

 

100년 이상 가진 사람들은 그만큼 오랫동안 일을 할수 있기에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듯 돈을 아니 시간을 법니다.

사업가들은 그만큼 시간을 법니다.  그럼. 돈은 기계로 찍어내면 되지만, 시간은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

 

범죄를 져지른 사람에게 시간을 빼앗는 거 보셧죠? 그렇게 빼앗은 시간들은 타임캡슐에 저장이 되고..

이 타임캡슐은 현실에서 돈을 찍어내는 기계처럼. 시간을 만들어 냅니다.  정확히는 저장한다는 표현이 맞겠죠.

 

그리고 우리가 세금을 내듯  사람들은 시간을 투자해서 물건을 사고 삶을 영위 합니다.

첫장면에 어제만해도 3분이었던 커피 한잔 값이 갑자기 5분이 되어 버리죠.. 그것이 기업의 횡포 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우연히 200년을 얻고  도시로 가서 만나게 되는....그 부자 말입니다.

1천년인가 1만년인가를 가지고 있는 엄청난 부자 입니다. 그 부는 계속 축적이 되는거죠.

 

사설이 길었는데요...........

돈이 만들어 지는건....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시간을 모으는 타임캡슐에서 만들어지고

영화의 설정 자체가 태초에 "시간" 이라는게 "생명" 으로 존재한다는 관점에서 시작이기 때문에

"왜" 라고 질문 아시면 안 되는 겁니다. 

마치 왜 사람은 나이를 먹고 죽지요? 왜 밥을 먹어야 하지요"? 라는 질문과 같아지니까요..

 

설명이 좀 되셧는지...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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