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황미나. /사진=황미나 인스타그램
김종민 황미나. /사진=황미나 인스타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인 TV조선 기상캐스터 황미나가 김종민과의 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은 황미나와 함께 한강공원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에 간 김종민은 자신이 사전에 계획한대로 준비가 안돼 있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이 예약한 것은 한강 피크닉 세트. 김종민은 “요즘 유행하는 거다“고 자신 있게 황미나에게 피크닉 세트를 내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며 똑같이 음료수를 사왔다. 상대에 대한 작은 배려로 음료수가 4잔이 됐다.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 특히 김종민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미나의 말을 기억하며 차를 준비하는 등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점점 함께하는 것도 익숙해져갔다. 조명까지 설치해 함께 만드는 둘만의 공간이 완성됐다. 배가 고파진 두 사람은 한강에서 맛있는 걸 시켜먹자고 했다. 정신없이 배달음식을 시킨 후 편의점으로 이동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첫 데이트보다 더 가까워진 두번째 데이트였다. 특히 취향이 비슷한 두 사람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미나는 오늘(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후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연애의맛 #종미나커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강 데이트 중인 황미나와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하트 모양의 조명을 들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