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저녁 에 약먹고 자도 문제가 없었는데
다음날 밤부터 매우매우 졸리고 피곤한대 잠이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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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기자가 걸려보니]
전국 맹위…
환자 유행기준 4배,
손 깨끗이 씻고 양치 철저히 해야 걸리면
타미플루 빨리 처방받고 이온 음료로 수분 충분히 보충
- 나해란 의학전문기자
◇고열이면 독감, 미열이면 감기
감기와 독감의 가장 큰 차이는 고열이 나는지와 근육통 같은 전신 증상이 있는지 여부다.
꼬박 이틀 가까이 앓다 결국 병원을 찾았다.
독감이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번 독감의 특징은 종류가 복합적이라는 것이다.
계절성 독감이 된 H1N1형이 다시 늘었다지만 또 다른 A형 독감인 H3N2형도 늘고 있다.
1월 넷째 주 H1N1형은 전주에 비해 43.7%에서 34.4%로 줄어든 반면
H3N2형은 13.3%에서 23.9%로 늘었다.
B형 바이러스는 43.0%에서 41.7%로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많다.
이렇게 여러 가지가 섞이다 보니 증상도 여러 가지다.
일반적으로 B형 인플루엔자는 A형보다 증상이 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독감 환자들은 B형 독감의 특징인 인후통도 호소하고 '
A형의 특징인 구토 증상도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다.
종류 구분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는 얘기다.
독감 예방접종을 한 사람도 걸리기도 한다.
예방접종을 했을 때 건강한
성인은 70%,
노인·어린이는 30~50% 정도만 항체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이 생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세 가지뿐이다.
◇항바이러스제는 초기에 먹어야
독감 예방은 역시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다.
기자의 경우 곰곰이 생각해보니 설날 들뜬 기분에 정작 집안에서는 손 씻기를 소홀히 했다.
으슬으슬하고 노곤하다 싶으면 손 씻기·양치를 철저히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독감에 걸렸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이 아니고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것을 막는 약이다.
이 때문에 증상이 생긴 지 48~72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
그 이후엔 이미 바이러스가 몸에 많이 퍼지기 때문에 약을 먹어도 별 소용이 없다.
증상이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으면 충분히 쉬면서 대증(對症)치료를 하는 수밖에 없다.
땀이 많이 나므로 이온 음료나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독감·감기에 걸린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전파를 막을 수 있다.
- 나해란 의학전문기자 |기침은 팔꿈치 안쪽에이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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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렸을 때 해열제?
치료는 커녕 더 퍼뜨려"
입력 : 2014.01.29 05:34
영국왕립학회보 논문 게재
독감에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애드빌,
부루펜 같은 해열제를 먹으면 병이 낫기는커녕 오히려
독감을 더 퍼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수학과 데이비드 언 교수팀이 진행한 이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생명과학편' 1월호에 발표됐다.
독감 환자가 해열제를 먹었을 때 바이러스가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데이비드 언 교수팀이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예측한 결과,
독감 환자 수가 최고5%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는 환자 중
최소 700명 이상이 해열제만 써서 사망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독감 환자가 해열제만 먹었을 때 환자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이렇다.
해열제는 독감 치료제가 아니고 단지 열을 내리게 할 뿐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다.
독감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인데,
해열제로 열을 낮추면 면역력을 높일 수 없다.
열이 내린 환자는 독감이 다 나았다고 생각해 외부 활동을 하는데,
이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독감을 옮기는 결과를 가져온다.
강경훈 | 헬스조선 기자
328분.
남의 김규현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12일 접촉을 마친 뒤 인사도 나누지 않고 헤어졌다가 14일 다시 만난
남은 이산가족 상봉 얻고, 북은 비방·중상 중단 성과
▲ 남북 고위급 접촉이 12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회담장 로비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1차장과 북측 단장인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
ⓒ 통일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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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의안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성장 박사는 "
정 박사는 "
"편리한 날짜에 고위급 접촉"...박근혜-김정은 직통 라인 구축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이번 접촉 자체가 북한이 남북 관계 분야 2인자인
정성장 박사는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도 "
북한이 이날 접촉 결과를 보도하면서 자신들의 대표단을 '
손 내미는 북, 아직은 팔짱 낀 남
그렇다면 이번 합의가 파국 상태인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일단 북한은 매우 적극적이다.
경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북한은 대중,
반면 우리 정부는 아직은 지켜보겠다는 태도가 강하다.
결정적인 장애물은 역시 북한 핵문제다.
김규현 차장이 브리핑에서 "
정성장 박사는 "
[성경(性敬) 시대]
아침밥에 목마르고, 잠자리에 애태우고… | |
기사입력 2010.07.28 04:00:36 |
이런 세상에서 아침밥을 꼬박꼬박 얻어먹는 남자는 우쭐해하고 친구나 동료들은 부러워 죽으려고 한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밥은 입이 미어져라 먹는데 그게 끝인 거 있지.
먹는 것이 잠자리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식욕과 성욕은 타고난 욕구다.
남자가 여자 꼬드길 때 꼭 하는 말이 ‘밥 안 굶기겠다’는 말이다.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장]
(www.sexeducation.co.kr) 서울교대·경원대 행정학 박사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66호(10.07.28일자) 기사입니다]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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