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박6일 정도는 잡으셔야 하겠네요.

레츠코레일 www.letskorail.com

에서 기차노선과 시간을 조회하면 됩니다.

1. 대전역에서 조치원-오송을 거쳐서 제천까지 가는 충북선 기차(무궁화)가 있습니다.

  그거 타고 제천에서 가서 강릉행이나 정선행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2. 청량리-->제천-->영월-->에미-->민둥산-->사북-->고한-->태백-->도계-->신기-->동해-->묵호

  -->정동진-->강릉 종착역으로 가는 무궁화호가 하루 6회 운행합니다.

  그 중에 유명한 것이 청량리에서 밤 11시반에 출발해서 정동진에 새벽 4시반에 떨어지는 무박 일출여행

  기차이구요. 그래서 그 후기가 많죠.

3. 예미--민둥산-사북-고한도 정선이기는 합니다만,

  아우라지와 병방치 스카이워크 및 5일장(아리랑시장)이 있는 정선읍은

  제천이나 영월, 민둥산역에서 아리랑열차(A-Train)라는 관광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민둥산이 억새축제로 유명한 그 민둥산입니다. (산행소요 보통 3시간)

4. 영월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탄광문화촌 등 일부 관광지 말고는 대중교통으로 다닐만 합니다.

  별마로 천문대는 택시를 타야 하구요.

  장릉(단종릉), 청령포, 선돌은 읍내 가까이 있고, 고씨동굴은 버스가 많죠. 어라연도 버스가 다니고...

5. 정선은 관광지까지 시내버스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관광열차 타고 종착역인 아우라지부터 가서

  내려오면서 구경해도 좋구요.

  태백도 관광지 가는 시내버스가 원활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역+관광으로 검색하면 시내대중교통을 안내해줍니다.

  지역명+대중교통정보로 하거나 지역명+시외버스터미널로 검색해도 괜찮구요.

6. 강릉이 강원도 동해안의 교통의 중심지로, 기차도 위에 언급한것처럼 다니지만,

  강릉-동해-삼척은 평균 15분 간격으로 시외버스가 다니고, 

  강릉~속초는 무정차가 20분 간격, 중간에 주문진-남애-인구(죽도암)-동산-하조대-손양-양양-낙산-

  -물치를 경유하는 완행버스도 2~30분 간격으로 다닙니다.

  속초~고성은 1, 1-1번 속초시내버스가 다닙니다.

7. 일정을 짜드리는 건 어렵지 않으나, 질문자가 가능한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기에 해드릴 수가

  없고, 대신에 가볼만한 곳만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동굴은 지역마다 있어서  한 곳만 가는 게

  좋을테고, 그러면 삼척(신기)의 환선굴을 택하세요.

1) 영월 : 선돌전망대, 장릉/보덕사, 청령포, 동강사진전시관, 고씨동굴, 어라연, 선암마을, 김삿갓계곡

2) 정선 : 5일장, 병방치, 아라리촌, 아우라지, 화암동굴, 화암약수

3) 고한 :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만항재 야생화공원

4) 태백 : 황지연못, 태백산 당골지구/석탄박물관, 상장동 벽화마을, 매봉산 바람의 언덕, 구문소, 

             추전역, 용연동굴, 태양의후예 태백세트장

5) 삼척 : 환선굴/대금굴(예약제), 장호항 해상케이블카, 해신당공원, 죽서루, 새천년해안도로

6) 동해 : 천곡동굴, 무릉계곡(2시간 트레킹), 묵호등대공원/논골담길

7) 정동진 : 바다부채길, 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함정전시관, 하슬라아트월드 등

8) 강릉 : 경포(해변, 호수, 정자, 가시연 습지 등), 오죽헌, 안목해변(커피거리, 아라나비), 중앙시장

7) 주문진 : 영진해변 도깨비촬영지, 주문진항 수산시장/어민시장, 아들바위 산책로.

8) 양양 : 휴휴암, 하조대 정자, 오색약수/주전골, 낙산사

9) 속초 : 설악산 소공원, 청초호 엑스포공원, 영금정/속초등대, 아바이마을/갯배/중앙시장, 척산온천

10) 고성 : 청간정/천학정, 송지호/왕곡마을, 화진포(해변/호수/박물관/별장), 통일전망대, 건봉사

               * 통일전망대는 자차가 없으면 올라가기 힘듬. 속초에서 렌트 고려.

요정도만.....

돌아갈 때는 속초나 고성에서 서울로 가서 기차를 타거나,

강릉역에서 KTX로 서울을 거쳐서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