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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문경,예천,영주,봉화의 산업좀 가르쳐 주세요
비공개 조회수 10,868 작성일2010.04.12

제가 빨리 문경과 예천, 영주, 봉화의 산업을 학교 숙제라서 할려고 하는데 오늘 답변해주시면 완전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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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경의 산업

 

문경시는 산악지역에 위치해 대부분이 산지로 되어 있어 경지면적은 전체의 약 14.7%에 지나지 않는다. 경지면적은 1만 3,067㏊이며, 이 중 논이 7,143㏊로 약 55%를 차지하고 밭은 5,924㏊로 약 45%로 논농사가 좀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논농사는 금천·조령천·영강 주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농경지에서 이루어지며, 밭농사는 주로 저산성구릉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콩 등의 잡곡과 담배·참깨·들깨·땅콩 등의 특용작물이며, 작약·지황 등의 약용작물도 생산되는데, 요즈음에는 성인병의 치료로 수효가 많아 누에치기를 약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이·수박·참외·호박 등의 소채류와 사과·배·복숭아·포도·감 등의 과실류의 생산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소백산맥 남쪽에 위치한 산간지대는 사과 생육에 가장 이상적인 기후조건과 반 세기에 걸친 재배기술의 축적으로 특히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강한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한다. 그리고 취나물·다래순 등의 산나물과 품질이 우수한 무공해 영지버섯과 송이버섯이 유명한데, 특히 송이는 질에 있어 매우 우수해 거의 전부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축산은 한우·젖소·돼지·사슴·개·닭 등이 사육되고 있으며, 양봉은 경제성이 있어 조금씩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04년 현재 임야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77.8%이며 목재생산이 많은 편이나 광산용 침목 등 산업용재의 소비급증으로 보다 많은 유용재의 생산이 시급한 실정이다. 입목축적은 1999년의 312만 7,813㎥에서 2004년 440만 1,477㎥로 증가했다.

 

많은 지하자원을 갖고 있는 천혜의 보고로 한일합병 이후부터 활발히 개발되기 시작한 광업은 오랫동안 이 고장의 경제를 선도해 온 주종산업이었다.

 

매장되어 있는 광물로는 철·동·아연·납·창연·휘수연·중석 등의 금속광물과 석회석·형석·활석 등의 비금속광물이 있으며, 평안계와 대동계에 각각 수매의 협탄층이 발달되어 있다. 주로 규석은 산북면, 석회석은 호계면, 장석은 가은읍·동로면·농암면, 석탄은 가은면·농암면에서 산출된다.

 

1999년 가행광구 8개, 미가행광구 50개, 총 58개 광구수인데 비해, 2004년 현재 광구수는 모두 49개이며 이중 가행중인 것은 6개이고 나머지 43개는 미가행중으로 점점 감소 추제를 보이고 있다. 생산량은 1999년 22만 1,534톤에서 2004년 현재 8만 6,265톤으로 크게 감소했다.

 

시의 급성장은 석탄광업과 깊은 관계가 있으나 생산량이 줄어들어 1985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석탄산업합리화 사업의 적용대상이 되어 조만간에 전 광산이 폐광될 것으로 전망되어 대체산업의 조속한 육성이 요망되고 있다.

 

산업으로는 농공단지가 산양, 마성, 가은, 영순에 4개의 단지가 구성, 총 42업체가 입주해있다. 제조업이 수나 규모에 있어 영세하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는 이루지 못하고 있으나, 전통적인 제조업으로는 도자기·한지·호산춘·청려장을 들 수 있다. 문경도자기는 1960년대 우리 나라에서는 막그릇이라 불리는 일본의 국보인 ‘이도챠왕’을 재현해 유명해졌다. 도자기공업은 문경읍 진안리·관음리·갈평리 일대에서 활발한데, 이는 적토·백토·사질점토·도석 등의 원료와 좋은 수질, 쉽게 구할 수 있는 화목덕택으로 주로 다완류와 술병·화병·화분류가 생산된다.

 

한지는 산북면의 김룡사에서 만들었던 김룡한지와 산북면 서중리 웅창마을에서 만들어지던 운천한지(가 있었는데, 현재는 운천한지만이 생산을 하고 있다. 한편 호산춘이란 술은 산북면 대하리의 장수황씨 문중에서 전해져 오던 가주로서 지금부터 200년 전 황의민이란 사람이 자기 호인 호산과 춘정을 느낀다는 춘자를 합쳐 이름 지은 것이며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황갈색을 띠며 향이 독특해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맛이 난다. 청려장은 효자가 부모님께 드린다는 효도지팡이인데 수공으로 가공해 가볍고 단단하다.

 

상업은 ≪임원경제지≫와 ≪동국문헌비고≫에 의하면 1770년대에 송면장을 비롯해 3개의 5일장이 있었고 ≪경상도읍지≫에 의하면 1830년대에는 읍내하 및 유곡장이 2·7일, 송면 읍내상장이 4·9일, 농암장이 5·10일에 열렸다.

 

2.예천의 산업

 

예천군은 논농사 위주의 농업을 하는 지역이다. 2004년 현재 총경지면적은 194.77㎢로 경지율은 29.5%이다. 그 가운데 논이 111.16㎢로 총경지면적의 57.1%를 차지하고 밭은 83.61㎢로 42.9%를 차지하여 논농사가 조금 우세하다. 낙동강유역은 홍수 피해가 잦았으나, 1975년 안동댐이 준공된 뒤 홍수와 가뭄 대비가 가능해져 경지활용률이 높아졌다.

 

쌀생산량이 경상북도 내에서 수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주요 농산물로는 보리·콩·고추·담배·누에고치·사과·참깨·땅콩·인삼·감·닥나무 등이 많이 생산된다. 쌀과 보리는 용궁면·풍양면·지보면·호명면에서, 고추는 용문면·감천면에서, 누에고치는 지보면·예천읍에서 많이 생산된다.

 

사과는 감천면·상리면·지보면, 참깨는 지보면, 땅콩은 지보면·풍양면, 감은 하리면에서 예로부터 많이 생산되었다. 특히 곶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상품이었다. 그리고 산지인 감천면·보문면·상리면·하리면에서는 인삼·잎담배 등의 특용작물이 많이 재배된다.

 

또한 한우·젖소·돼지·닭·사슴·개·오리 등을 사육하며, 특히 한우는 농가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천의 우시장은 그 규모가 도내에서 김천 다음으로 상위급에 속한다.

 

특산물로는 전국최대 잠업단지인 예천에서 직접생산하여 가공한 누에제품, 해발 600여m의 소백산 토종 호두로서 질 좋은 무공해식품인 상리호도, 해발 300∼600여m의 소백산맥 기슭에서 재배되며 품질이 좋아 캐나다로 수출되는 예천사과가 있다. 그리고 낙동강변의 사질 토양에서 자란 무공해 토종 참깨로 가공해 향과 맛이 뛰어난 참기름, 밥맛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는 쌀로서 용궁면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용궁진상미, 소백산 기슭의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 풍부한 초자원이 잘 형성된 최적지에서 사육되는 예천참우 등이 있다.

 

2004년 현재 임야 면적은 전체 면적의 55.6%를 차지한다. 입목 축적량은 1,967,848㎥, 임산물 생산량은 276,712㎏으로 호두·버섯·산나물 등의 임산물 생산이 많다. 공업은 자연 지하자원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여건이 부적합해 2차 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초가 빈약하지만 식료품·비금속광물제품·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공장들이 있다.

 

2004년 현재 광구수는 총 14개로 6개의 광구가 가행중이며 고령토만을 산출한다. 예천농공단지는 129,000㎡의 면적에 총 12업체가 입주해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으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궁장이 만든 예천국궁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상업활동으로는 1770년(영조 46)에 유등천장, 화음장, 예천과 용궁의 읍내장이 있었다. 1830년경에는 유등천장, 예천과 용궁의 읍내장을 비롯하여 사천장·보통장·오천장·신운장·북면장·소야장·백곡장 등의 5일장이 있었다.

 

1928년경에는 금곡·우곡의 2개 장이 늘었고, 1957년 하리·청향장이 개설되었다. 예천·용문·우곡·감천·용궁·개포·신풍·마전·풍양·입암·유천 등의 5일장이 공설로 열리는데, 여기에서는 주로 고추·마늘·양파·깨·채소 등이 거래된다. 특히 우곡·감천·용문장은 고추와 채소, 용궁장은 소가 많이 거래된다.

 

2004년 현재 예천읍의 예천장이 2·7일, 용문면의 용문장이 5·10일, 감천면의 감천장과 지보면의 마전장이 1·6일, 용궁면의 용궁장이 4·9일, 풍양면의 풍양장이 3·8일에 열리는 등 정기시장 5개와 예천상설시장 1개가 있다.

 

3.영주의 산업

 

영주시는 산지가 많은 편이지만 침식분지도 발달해 논농사와 밭농사 모두 활발하다. 총경지면적은 146.5㎢이고 경지율은 21.9%이다. 그 가운데 논이 76.8㎢로 약52.4%를 차지하고 밭이 69.7㎢로 약 47.6%를 각각 차지하며, 논농사가 밭농사가 비슷하게 이루어진다(2004년).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 등이며, 잎담배, 인삼 등 특용작물의 재배가 활발하다. 또한 지황·목단·백작약·시호 등의 약초재배도 많이 한다. 그리고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무·배추 등의 소채류와 사과·배 등 과실류의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풍기에서 산출되는 인삼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다. 그 외 특산물로는 맑고 청정한 소백산록에서 자라 육질이 우수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소백산한우, 소백산약초, 품질이 우수한 국산콩을 원료로 해 발효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순흥메주가 있다.

 

이 곳은 강원도 남부,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동부지역의 풍부한 임산자원과 편리한 교통을 조건으로 해 목재·펄프·제재와 관련된 산업이 발달하였다. 특히, 임산물은 봉현면·부석면·단산면·풍기읍·순흥면에서 많이 생산된다.

 

인근의 강원도 영월·삼척 지역의 석탄광산이 개발됨에 따라 관동지방의 지하자원을 영남지방으로 연결하는 수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따라서 광업관련회사의 진출이 뚜렷이 나타난다.

 

그리고 장수면 성곡리에서는 질 좋은 장수화강암이 산출되고 이를 재료로 한 석재 가공업이 발달하였다. 장수화강암은 그 암질이 매우 단단하고 깨끗하며 내부에 틈이 없어 풍화작용에 강하다.

 

더구나 수분의 침투가 어려워서 이끼가 잘 끼지 않을 뿐더러, 철분 등 광물질의 함량이 적고 등립질의 조직을 가지고 화강섬록암 계통이 우세해 회색 및 담회색으로 미려하다.

 

화강암 고유의 방향성·치밀성·견고성을 고루 갖추어 절단이 용이하며 조각이 쉽고 작은 글자를 각자(刻字)한 경우에도 주변이 마모되지 않아 석조품의 석재로서 가치가 크다. 1960년대 이후 석재의 반출량이 크게 증가하자 1969년 회사가 설립되어 석재채굴을 본격화하였다.

 

그 뒤 석재수출회사가 들어서서 대량채굴을 하고 있으며, 석재가공산업도 발달해 다양한 상품이 생산된다. 1994년 현재 광구수는 35개로 가행광구는 11개이며, 이산면에 1개, 평은면에 1개, 부석면에 9개가 있다. 이산면·평은면에서는 주로 규석이, 부석면에서는 장석이 생산된다. 이 후 2000년을 기점으로 광구수는 7개(가행광구 2개, 미가행광구 5개)로 줄어들었고, 2004년 이산면의 금속 광물의 미가행광구 1개와 문수면에 기타 광물의 가행 광구 1개만 남아있다.

 

그리고 풍기읍을 중심으로 인조견직조공업도 활발하다. 1994년 현재 농공단지는 모두 5단지로 면적은 98만 165㎡에 총 6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또한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각종 상업 및 서비스업이 발달하였다. 그 후 1996년도에 1개 단지가 새롭게 조성되어 6단지가 되었고, 면적은 115만 8,766㎡에 총 65개 업체에 1,909명의 종업원이 있다. 단지의 수는 변함이 없으나 면적은 넓어져 2004년에는 120만 8,800㎡, 100개 업체 2,221명의 종업월이 있다.

 

상업활동은 1830년대에 반구·봉풍·평은·영정원·풍기·순흥·오천장이 3·8일, 영주읍내장이 2·7일 등의 5일장과 변곡·장동 등의 10일장이 있었다. 이 곳에서는 주로 농산물과 인삼·과일·소·임산물이 거래되었다.

 

1950년대까지는 시장상황에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경제개발 및 교통통신의 발달과 도시화로 인해 상설점포가 증가하는 반면, 정기시장은 차츰 쇠퇴하는 추세다.

 

영주장도 1965년 상설시장으로 변해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1984년 정기시장으로서는 폐지되었다. 사설시장인 영주중앙시장은 1982년 상설시장으로 되었다. 1989년에는 풍기·순흥·단산·소천·노좌 등 5개의 5일장이 공설시장으로 열리고 있었다.

 

그 밖에 농협연쇄점과 1개의 상설소매시장과 2개의 사설시장이 개설되어 있었다. 1994년 현재 풍기·순흥·단산·부석 등의 4개의 정기시장과 풍기·하망·영주·휴천 등 4개 일반시장이 분포하고 있다. 1997년에 시장이 하나 사라져 시장의 수는 7개가 되었으나 2003년에 다시 시장의 수는 8개가 되었다. 2004년에는 풍기읍에 4곳, 상망동 1곳, 하망동 3곳, 영주1동 4곳, 휴천1동 2곳을 합쳐 모두 14곳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1895년에 진남의 1·6일, 호남의 3·8일장이 있었는데 곡물류 및 채소류와 가축이 거래되었다. 지금은 문경장이 2·7일, 가은장이 4·9일, 동로장 3·8일, 농암장 5·10일이 각각 열리는데 곡물류와 임산물·약초가 주로 거래된다. 그러나 시장의 기능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 주면지역의 문경·가은 등지의 상설시장이 번창·활발하다.

 

4.봉화의 산업

 

봉화군은 산악지대여서 임야면적이 9만 9,353㏊로 총면적의 82.7%에 달하며, 총경지면적은 1만 3,638㏊로 11.4%에 불과하다. 경지 중 논이 4,728㏊로 34.7%, 밭이 8,911㏊로 65.3%를 차지하여 밭농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주요 저수지인 봉성면의 창평저수지(昌坪貯水池)와 재산면의 동면저수지에서 이 지역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쌀 생산은 적은 편이고, 주요 농작물은 고구마·감자·조·옥수수·콩 등의 잡곡이다. 그 밖에 고랭지채소를 비롯해 인삼·산수유·당귀 등의 약용작물이 많이 생산된다. 특산물로는 송이버섯·사과·딸기·수박·대추·고추 등이 있으며, 1996년 고랭지에 시설화훼농업을 개척해 백합,국화, 안개꽃 등을 생산하고 있다.

 

봉화사과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봉화지역에서 영글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봉화토종약대추는 높은 품질에 비해 생산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살이 두텁고 당도가 높으며 보혈강장에 좋다. 봉화고랭지딸기는 당도가 높고 신선하며 빛깔이 곱고 알이 굵은 것이 특징이다. 봉화고추는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빛깔이 곱고 매운 맛과 감미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야면적이 넓어 2004년 현재 입목축적량은 약 932만 4,760㎥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다. 산림자원은 입목뿐만 아니라 무성한 임야 내에서 밤·호두·잣·대추·도토리·섬유연료·유지원료·버섯·산채 등의 임산물도 생산한다. 2004년 채취한 생산량은 목재를 제외하고도 34만 762㎏에 달하며, 춘양목을 활용한 관광자원도 개발하고 있다.

 

2004년 현재 총광구수는 96개로 이 중 28개가 가행중이고 68개는 미가행 상태이다. 광산물로는 석회석·아연·규석 등이 석포면·소천면에서 산출된다. 특히, 석포면 대현리에는 광산물 수출에 있어서 국내 제일의 연·아연 광산이 있다.

 

공업은 봉화읍에 제1·제2 농공단지가 있다. 총 300.004㎢ 면적으로 3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으로는 전통한과인 닭실유과와 전통주, 봉화읍 삼계리에서 제작하는 반상기·제기 등의 봉화유기 등이 있다.

 

상업활동을 보면 1830년대에는 소천장(2·7장)·재산장(才山場, 5·10장)이 열렸으며, 내성장·창평장은 10일장이었다. 1909년에는 내성장이 크게 성장하여 약초·대추·소·농산물 등이 거래되는 큰 장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상업이 발달하여 8개의 5일장이 서게 되었고, 광복 후에는 한때 9개로 늘었다가 1960년 이후 상설점포가 증가하면서 정기시장의 사회·경제적 기능이 쇠퇴하였다.

 

1980년 봉화읍에 상설시장이 개설되어 특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여 개의 농협연쇄점도 개설되었다. 2004년 현재 시장은 모두 3개로 봉화읍에 2roml 일반 시장이 있고, 춘양면에 1개의 정기 시장이 있다.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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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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