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래전에 봐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_-;;

기억닿는데까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퀸은 주인공 여자들이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며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미숙, 이나영, 김원희, 윤해영이 나왔었죠.

처음에는 네 명이 한 직장에서 일하다가 나중에는 다 흩어지죠.

대략의 줄거리만 말씀드리자면

이미숙은 어떤 순수한 무명 시나리오 작가를 좋아하는데요,

그 남자의 순수함에 사귀다가 그 남자가 몸을 원하자 헤어지고

김원희는 털털한 성격에 페미니스트끼가 있는데

나머지 여자들에게 남자친구를 한명소개시켜줍니다.

윤해영이 공주병인데 그 남자한테 반해서 계속 만나다가

결혼하기를 은근히 바라는데 그 남자는 나중에 알고보니

이나영과 사고를 쳐서 이나영과 결혼하게 되죠.

모두들 놀라고 윤해영은 자기 착각에 가슴 아파하죠-_-;;

그런데 이나영은 그 남자를 사랑하지만 남편은 이나영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불행한 결혼 생활이 이어집니다.

결국 이혼하게 되는데 이나영은 이 사건을 계기로 성숙하고

의존하지 않고 혼자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김원희는 번역일을 하다가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자 염증을 느끼고

파일럿이 되려합니다.

그리고 김원희의 친구(이나영의 남편)은 이나영을 찾아갔다가

변한 모습에 반해 다시 잘해보자고 하지만

이나영은 이미 재혼했고 임신까지 했다며 거절합니다.

남자는 실망하지만 김원희에게 아직 재혼 하지 않고 임신한 아이가

자기 아이라는 말을 듣고 용기를 내 다가갑니다.

김원희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데 자기를 슬쩍 건드리던 선배가

김원희를 좋아하죠.

이미숙과 윤해영도 마지막에 잘되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나영과 김원희에 초점을 맞춰 봐서;;

이런 답변이라도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퀸 재밌는 드라마였는데 저도 다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