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지금까지 맨유입니다. (주관적인 생각)

1. 맨유는 예전에 비해 많이 좀 쇠퇴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중에서는 아직까진 우승후보인 최강의 전력을 갖췄죠.

순위를 보면 현재 현재 맨유가 1위였는데 방금 맨시에게 1:0으로 패배하고나서

순위가 뒤바꼈습니다. 승률은 같지만 득실차에 밀려서 1위 맨시티, 2위 맨유 입니다.

앞으로 2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맨유와 맨시티의 우승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맨시티와 맨유가 뜨면 보통 홈팀이 이기고 원정팀은 고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홈에서 경기하는 팀이 이길 확률이 높을 뿐이지 그날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맨유와 맨시티는 라이벌 관계로 매경기때마다 치열하죠...맨체스터더비는 볼만한 경기입니다.

3. 박지성은 갈수록 맨유 주전자리에서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 계약기간도 거의 다되어가고 나이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긱스라는 선수는 나이가 제일 많은데도 불구하고 맨유에서 간혹 뛰는것을 보면 대단한 선수이지요.

박지성 선수는 기술력과 돌파력은 부족하지만, 수비 가담능력이 뛰어나며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상대선수를 괴롭혀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어 보이지 않게 팀에서 공헌하는 선수입니다.

팀내 중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선수이긴 하나 공격적이지 못하고 중거리 슛팅을 좀처럼 안하는

선수라 공격적인 부부분에서는 부족한 것은 맞지만,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노련미까지 있어

경기 조율능력이 탁월한 선수입니다.

퍼거슨감독이 박지성 선수를 지금까지 데리고 있는 것을 보면 팀공헌도를 인정한다는 뜻입니다만,

이젠 박지성 선수가 차츰 선발 경기도 못나오고 젊고 유능한 선수에게 밀리고 있다는 것은 인정을

해야합니다. 이젠 맨유에서 떠날시기가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고 떠난다면 축구인생 마지막

클럽으로 새둥지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