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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프로미스 나인 이채영
비공개 조회수 13,249 작성일2017.12.25
왜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욕먹어요?
다들 이채영사과해라 뭐해라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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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학교폭력 가해자에요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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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
학교폭력 가해자 라고 떠들썩한데 그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백지헌 양의 웃는 모습이 예뻐서 프로미스나인에 관심이 생겼고 이채영양은 그닥 좋아하질 않는다는 걸 앞서 밝힙니다.)
다른 비슷한 질문에도 답변하긴 했는데 제가 쓴 답변이니까 복붙하겠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사실이라고 보기엔 증거라고 내밀어졌던 톡내용,졸업사진 등이 너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일진 등에 이어 마약으로 화제가 되었던 열혈강호를 보면 교복을 입은 체로 여러 남학생들과 술집에서 찍은 사진, 경찰의 조사결과 등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반면 이채영양의 경우 졸업사진, 카카오스토리의 내용, 선생님의 톡을 통한 이채영양 홍보 등이 증거로 내밀어졌는데 졸업사진이야 같은 학교 학생이면 굳이 피해자가 아니어도 찍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톡 내용도 피해자가 아니어도 캡쳐 가능합니다. 카카오스토리의 내용? 이건 다퉜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지 이채영양 본인이 일진이거나 폭력을 휘둘렀다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까진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진이다, 학교폭력 가해자다 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증언은 있지만 증거가 부족합니다.
이채영양이 학교폭력을 행하였거나 행한 일진이라면 그걸 확실히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학생의 신분임에도 여러 학생과 술집에 간 모습이 찍힌 사진이라든가,(피해학생이 폭행을 당할 때 이채영양 역시 일진으로써 폭력을 휘둘렀다면) 폭력을 휘두른 모습이 찍힌 사진이나 CCTV 영상이나 동영상, 피해학생과 이채영양과의 폭행 당시 대화내용이 녹음된 파일, (피해학생에게 폭력을 행할 당시 도구를 썼다면) 피해학생의 혈흔과 함께 이채영양의 지문이 묻은 도구, 피해학생과 이채영양을 포함한 일진들의 톡내용이 찍힌 캡쳐본 등등 보는 것만으로도 확실하게 이채영양이 일진이라거나 학교폭력을 행하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있어야하는데 제 기억으로 이채영양 관련 학교폭력 증거라며 올려진 글이나 영상에 보는 것만으로 그러한 일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진이다, 학교폭력 가해자다 라고 확정짓기가 애매합니다. 피해자는 있다는데 그 피해자의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네이트판? 등에 올려진 정도의 증거만으로 저 사람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 라고 확정해야한다면 누구든 악의적으로 그 정도 증거만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모는게 가능하다는 얘기가 되므로 저것만으로 저 사람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 라고 할 수 없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학교폭력들의 경우 피해자가 피투성이가 되도록 가해자에게 맞는 모습이 찍힌 CCTV영상이라든지 가해자가 피해학생에게 협박 등을 해온 톡내용의 캡쳐본이라든지 이런 게 분명히 있었다는 걸 기억하신다면 왜 증거가 증거로써 부족한지 납득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영상 보니 이런 댓글이 있어 적어봅니다.
자기 아는 언니가 이채영양에 의해 골절되었는데 부모한테 숨겼다더라는 댓글이 있는데 다른 건 몰라도 골절 사실을 부모에게 숨기면서 학교생활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골절이 뼈가 부러짐을 의미하는 건 아실겁니다. 뼈가 부러졌는데 몸이 그 아픔을 잊은 체로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우리 몸은 문제가 생기면 생겼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 대표적인 신호가 통증이죠. 아프다고 표현하는거... ... . 얼굴도 안 찡그리고 일상생활하는거 불가능하고 팔뼈가 골절되든 다리 뼈가 골절되든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지장을 줍니다. 부모는 폼이 아닙니다. 자녀가 팔을 움직이다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제대로 못 걷는다 등등 그게 보여질게 뻔한데 어느 부모가 그걸 눈치 못 챌까요? 뼈가 부러지면 부위에 따라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갈비뼈가 부러지면 부러진 뼈가 장기를 찌를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고 그 통증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괴롭습니다. 자녀의 그런 고통이 눈에 보이는데 눈치 못 채는게 이상하고 병원에 바로 안 데려가는게 이상하죠. 데려가면서 묻겠죠. 너 어쩌다 이렇게 됬느냐 라고요. 의학적 지식이 별로 없다는 가정하에 부모에게는 학교폭력 피해사실을 숨길 의도를 가지고 어디 잘못 굴러서 다쳤다 식으로 변명하니 부모는 어찌저찌 넘겼다 칩시다.(넘기는 척 하고 학교에 전화하거나 자녀의 친한 친구에게 물어보는 부모님들도 있겠죠.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니까요.) 의사나 간호사는 환자를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까지 숨기는 건 어렵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하든 학교 외 사람에게 맞든 한 군데만 맞는 것도 아니고 몸에 고스란히 상처가 남습니다. 상처의 유형은 의사든 간호사든 다 압니다. 폭력에 의한 건 특히 더더욱.... 그냥 넘어가지 않겠죠. 가정폭력을 당한 것일 수도 있으니 분명 정확히 다친 원인을 물어볼겁니다. 부모의 반응이 정상적이면 가정폭력이 아닌 다른 쪽으로 폭력당한 것임을 유추하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하구요. 부모든 의사든 간호사든 바보가 아닙니다. 눈을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절대 아닙니다.
경미한 외상이면 어찌저찌 숨길 수 있어도 골절이나 인대를 다치는 건 그런 외상들처럼 견딜 수 있는 정도의 통증으로 끝나지 않기에 숨기는 것도 불가능하며 골절의 경우 통증이 심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도 투여합니다. 그렇기에 말이 안됩니다.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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