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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실험이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이해좀 시켜주세요
비공개 조회수 452 작성일2018.10.30

먼저 독성을 알아보기 위해 치은섬유모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검사를 24시간 시행한 결과 1%농도의 죽염과 천일염 모두에서 세포가  사멸하였다.


---여기서 1% 농도에서 검사한 치은섬유모세포가 다 사멸하였다는 소리인가요? 그럼 1% 농도에서 우리의 구강 내 치은섬유모세포들이 손상을 입는다는 의미인가요?(인체에 악영향?) 아니면 그냥 실험 때문에 치은섬유세포가 사멸하지 않는 농도를 찾기 위한 과정인가요?


이는 생리식염수 내의 nacl농도가 약 0.9%임을 감안할 때 1% 농도에서 세포의 사멸은 용액 제조시 순수한 증류수가 아닌 2%FBS와 1% antibiotic/antimycotic agent를 포함하는  DMEM에 각각의 농도로 제조하였기 때문에 배지 내에 있던 다른 성분들의 존재에 각 소금의 1%가 혼합되어 실제  농도는 1% 이상의 삼투압 작용에 의해 세포가 사멸된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따라서 1%를 제외한 0.1% 0.01% 농도의 죽염에서 IL-1베타와 IL-6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또다른 연구에서도 9회 구운 자죽염을 인간비만세포에 처리한 결과 0.1%와 0.01% 농도에서는 인간비만세포의 생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고하여 세포의 종류는 차이가 있지만 0.1%이하의 농도를 가진 죽염은 세포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있다


---마찬가지로 1% 농도 죽염이 인간비만세포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그냥 실험을 위해 인간비만세포가 생존하는 농도를 찾기 위함인가요?


생리식염수가 0.9%임을 생각하면 1% 농도가 우리 구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게 말이 안되지만  혹시나 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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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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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
우주신
분자생물학 1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얼마나 사멸하였는진 알려주지 않았으니 모릅니다. 그냥 그 조건에서도 죽은 세포가 있었음만 알 뿐입니다.

염분에 변화가 있으면 세포가 정상적일 수 없는건 당연합니다. 그게 왜 의아하다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결과 때문에 해당 제품의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신거라면 실험 내용을 다시 정독해 보세요. 24시간 노출시켰을 때 세포 사멸이 발견된 겁니다. 죽염과 천일염을 24시간 동안 입안에 머물고 있으면서 한모금도 삼키지 않고 조금도 혈관으로 들어가 희석되지 않을시 죽염과 천일염에 노출되 있던 구강세포들 중 죽는 것들이 나오는 겁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두번째도 마찬가지로 써 있는 그대로 입니다. 1% 농도 죽염이 인간 비만세포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어디에 써있나요? 0.1%와 0.01% 농도에서 인간비만세포가 아무렇지 않았다는 결과만 보고되었고 그 외의 것은 알 수 없는겁니다.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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