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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북] 수학교육과 지망생입니다.[내공50]
t3**** 조회수 1,741 작성일2005.04.23
성적이 상위권은 아니지만 수학쌤이 되는게 꿈입니다. ㅜ_ㅜ

모의고사 총성적이 3등급정도...됩니다.

내신은 1학년때는 전교 10%~20%정도 2학년때는 30%~40%정도 -_-;

평어는 음악,미술,체육은 우고 나머지는 대부분 수 (학기마다 1~2개씩 우 있어요

ㅜ_ㅜ)

3학년때 내신에 목숨걸 각오 되있어요. (2학기 수시에 올인?)

이정도면 2학기 수시때 어느학교 지원 가능한가요...?

전북대는 당연코 힘들고 -_-; 원대나 전주대도 만만찮다는 소리가...

담임쌤은 정시까지 해보면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기본정보는 이정도로 하고 몇가지 질문 할게요.

지방대 수학교육과는 이미지가 어떤가요?

듣는 소리로는 임용고시 합격하면 다 똑같다고는 하는데...

과외나 학원강사 할때는 핸디캡이 크다는걸로 압니다.

차라리 재수해서라도 북대가는게 나을까요?

그리고요 제 점수면 2학기 수시도 힘들라나요?

지금와서 너무 후회됩니다. ㅜ_ㅜ

마지막으로 궁금한게요 -_-;;

이과에서 의대계열 다음에 탑 순위가 수학교육과 인가요?

친척이나 친구들이나 몇몇 아는 분들이 저를 공부 디게 잘 하는 아이로

알고계시거든요 -_-?

지방대 수학교육과 나왔다가 하면 무시 할거 같아 그것도 두렵네요...

일찍 이런생각 하는거 나쁜건 알지만 여차 해서 안되면 재수 생각도 있고요

또 학습량이나 집중력은 지금이든 재수 할 때든 최선을 다할 자신 있어요.

좋은 조언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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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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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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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나와서 교직에 몸담는거는 순전 자기 의지 입니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느분야 보다 자기 의지가 더 중요시 되는것이 임용고시 입니다.

어느 대학에 가든지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환경이나 조건만큼은 확실히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전주대학교로 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북대나 원광대 인지도 때문에, 지방대라는 간판때문에 고민이 되신다면..

마음먹기 따라 다른거지만, 문제 될게 없는곳이 전주대학입니다.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이, 특히 수교과와 한교과가 더욱더..

타 지역에서도 알아줄정도로 이름이 알려져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임용고시 합격률이 높기 때문 입니다.

임용고시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모두 교수님과 학생들의 노력, 그리고 학교의 지원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은 실제로 임용고시 출제위원 하셨던 분들이 계실정도로 실력이 좋으십니다.

때문에 교수님들 께서도 자부심이나 긍지가 대단하시고 교육도 철저하십니다.

학생들도 그런 교수님들을 믿고 따르기 때문에..

분위기나 열의도  최고입니다.

그래서 결국 임용고시 합격률이 높다는 자랑거리를 만들게 되었고..

계속 반복 되어 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임용고시 합격률에 대한 언급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사범대 만큼은 어느 대학 못지 않지요..

굳이 재수해서 전북대학을 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고민많으신 인생 확 털어버리시고..

잘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0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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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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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주대 사범대학 임용고사 전북 최고
 
- 전북지역만 25명 합격 -

전주대(총장 이남식) 사범대학(학장 김래선)이 2005년도 중등교사 임용고사에서 전북지역에서만 국어 6명, 한문 3명, 영어 5명, 수학7명, 가정 4명 등 총 25명이 합격하여 전북 최고의 성적을 나타냈다.

이런 숫자는 이웃대학들이 한 과목당 한 두명의 합격생을 내고 있는 것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로 지난 해도 전북에서만 30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전주대 사범대학은 1968년 교직과정이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교사양성기관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천여명의 동문교사를 배출하여 사범대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전북지역에만도 장학사, 교장 등 임원 100명이상 재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규선 교육국장, 신국중 전주교육장, 허기채 정읍교육장, 김영업 임실교육장 등이 전주대 출신이다.

이번 합격자를 보면 (국어교육과) 김미진, 김보연, 최희진, 유지애, 김은희, 권하얀 (한문교육과) 박재남, 방경미, 송은정 (영어교육과) 강지인, 김선혜, 임나영, 백승관, 성상희
(수학교육과) 이정완, 이정아, 서종란, 허희진, 이정숙, 김은영, 김종미 (가정교육과) 김경진, 백인경, 백민경, 강현진 등이다.

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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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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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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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종적으로 님께서 대학에 합격하시기까지 자신감을 가지시고 정진하셔야 할 것 같군요...

우리나라에 사범대는 많습니다. 그치만 관건이 어디를 나왔느냐가 중요한게 현실이죠,,,

하지만 국립이든 사립이든... 일단 자기가 위치한 곳에서 열심히 하면 그만큼의 보상은 받지 않을까 생각하네요...설사 국립이나 명성있는 학교가 아닐지라도 현재 그 위치에서 살아나갈 길을 모색해서 자신에게 떳떳해지는 것이 진정 승리자의 기쁨이 아닐까요??

분명 다른 사람들의 눈도 중요하지만,,,, 정말 그게 중요한 것일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겁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파이팅!!

전북권에는 전북대나 전주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등 여러 사범대학들이 있습니다.

물론 등록금싸고 국립인 전북대로 가면 두말할 것없이 좋겠죠....

하지만 일례를 하나 들까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전주대학교 사범대, 그 중에서도 수학교육과는 전북권의 강호라고 하는군요,,,, 그만큼 교수진이나 학생들이 열성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는거겠죠.

그리고 몇년째 계속 전북권에서는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이 임용고사 합격율이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하구요,,,

그만큼 굳이 뭐 꼭 서울대를 나와야지 선생님이 된다 이런식은 아니다고 봅니다.

지방이든 서울권이든 어느 곳을 나왔던 간에 어떠한 순간에라도 승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자만이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는 자만이 살아남으리라....

님의 현명한 선택을 빌며,,, 앞날의 권투를 빕니다.

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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