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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국장, 쓰러져...원인은 '과로' 때문?

발행일 : 2018-11-16 15:59:23

 

사진=외교부 제공 <사진=외교부 제공>

김은영 외교부 국장이 갑자기 쓰러졌다.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왔던 김은영 외교부 남아태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며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양자외교 담당하는 지역국 국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태국주재 1등 서기관, 서남아태평양과장, 호주 주재 참사관 등 역임한 인재이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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