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모레츠, 韓애니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 목소리 연기 발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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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모레츠/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클레이 모레츠가 한국 애니메이션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18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클레이 모레츠는 지나 거손과 함께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 더빙에 참여한다. 2000만 달러 제작비가 투입되는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비틀어 허영심 많고 오만한 공주가 7명의 난쟁이들 몸 속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홍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클레이 모레츠가 백설공주 목소리를 맡는다.


지나 거손이 악한 여왕을, 짐 래쉬가 왕자 목소리를 연기한다. '겨울왕국' 애니메이터 김진이 참여하며 2018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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