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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최초의 빵 종류
비공개 조회수 4,885 작성일2016.10.27
촤초의 빵 종류는 무엇인가요?
예를들면 소보루빵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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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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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빵이란?


빵(영; Bread, 프; Pain, 독; Brot )은 밀가루와 물을 섞어 발효시킨 뒤 오븐에서 구운것이다. 상술하자면 밀가루, 이스트, 소금, 물을 주원료로 하고 경우에 따라 당류, 유제품, 계란제품, 식용유지, 그밖의 부재료를 배합하여 또 식품 첨가물을 더해 섞은 반죽을 발효시켜 구운것이 빵이다.




어원

빵이란 말은 포르투갈어인 팡 Pao 이 일본을 거쳐 들어왔다. 영; 브레드 Bread, 프; 뺑 Pain, 에; 팡 Pan, 독; 브로트 Brot, 포; 팡 Pao 네; 브로트 Brood, 중; 면포( 麵匏) 이다. Bread, Brot, Brood의 어원은 고대 튜튼어 인 Braudz(조각)이고 Pain, Pan, Pao은 그리스어인 Pa, 라틴어인 Panis이다.




역사

빵의 역사는 60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경에 '사람은 빵으로만 살 수 없다'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면 빵은 성서가 쓰여지기 전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인류의 문화가 수렵생활에서 농경,목축생활로 옮아 가면서 빵의 식문화가 일어 났다고 볼수 있다. 초기에 인류는 곡식으로 미음을 끊여 먹었다. 이것이 죽 ⇒ 납작한 무발효빵 ⇒ 발효빵으로 발전해 온 것이다. 빵의 주 재료는 밀이다. 밀의 원산지는 트랜스 코카서스, 터키, 그 주변국가였다. 여기서 서남 아시아의 고원 (高原)을 거쳐 메소포타미아, 이집트로 전해졌다한다. 바로 그 이집트에서 처음 빵 식문화가 일어났고 드디어 지금과 같은 발효 빵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고대 이집트의 빵은 기원전 800년경, 그리스. 로마로 전해졌다. 


특히 로마에서는 제분. 제빵기술이 크게 발달하였는데 로마가 멸망하고 기독교가 전파됨에 따라 제빵기술도 함께 유럽 각지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빵은 그때까지 일부 특권층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서빵은 대중 속으로 파고 들 수 있었다. 빵을 부풀리는 효모균이 발견, 정식으로 발표된 때는 17세기 후반이다. 그 뒤 1857년에 프랑스의 파스퇴르 ( L.Pasteur ) 가 효모의 작용을 발견하였다. 5,000년의 역사를 갖는 제빵 비밀이 과학적으로 밝혀 진 것은 빵을 만드는 기본배합재료이다. 즉 밀가루, 소금, 물을 섞어 반죽한 뒤 부풀리는 것은 똑같다.


빵의 종류



빵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발효빵과 냉동빵으로 나뉜다. 이스트로 부풀려 만드는 게 발효빵. 롤빵과 식빵, 바게트와 하드롤등이 대표적인 발효빵이다. 냉동빵은 반죽에 들어간 버터를 냉장보관했다가 얇게 밀어 다시 냉장보관하기를 거듭하면서 버터의 힘으로 겹과 층을 만들어 부드럽게 한 것. 프랑스의 크루아상처럼 바삭바삭한 파이같은 가벼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pie

서양에서 파이의 역사는 16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을 중심으로 프랑스, 독일 등에서 처음 만들어 먹었다. 이 때는 밀가루에 유지류를 섞어 반죽한 것에 육류, 생선류, 과일류, 야채류 등을 싸서 구워낸 것으로 주식처럼 애용되다가 차츰 과자류로 변하면서 디저트용으로 변했다. 이것이 현대 과자의 기초가 된 셈이다. 독일어로는 '브래터 타이커' 프랑스어로는 '파트 페유타지'라고 한다. 본디 파이란 '얇게 벗겨지는 과자'라는 뜻이다. 우리가 보통 파이라고 하는 말은 일본의 '오코미 파이'에서 온 말이다. 원래는 '퍼프 페스트리 (Puff Pastry)'를 말한다. 퍼프 페스트리는 강력분 100에 대해 60~100%의 유지를 반죽해 구운 케이크이다. 글루텐의 적당한 활력과 유지의 신전성을 이용해 반죽을 접어서 말기를 여러차례 반복한 뒤 오븐에 구워낸다. 종이로 층을 쌓아 놓은듯이 한장 한장 떨어지는 것이 특징. 파이의 종류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과나 호두, 파인애플, 살구, 블루베리, 복숭아 등을 이용한 후루츠파이. 초콜릿크림, 레몬크림 등을 넣은 크림파이. 과일을 삶거나 즙을 내어 머랭을 섞어 만든 시폰파이. 펌프킨파이, 피칸파이, 커스터드크림파이 등의 소프트 파이. 아이스크림파이, 보스턴크림 파이 등의 스페셜파이가 있다. 한편 파이 반죽을 이용해서 만든 다른 종류로는 애플파이, 폰파이, 소라파이 등의 후레시 베이커리 종류, 파이 판으로 찍어낸 다음 크림과 과일로 속을 채우는 타트와 타틀렛 등이 있다. 파이를 맛이게 구우려면, 반죽을 할 때 버터가 녹으면 층이 생기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너무 질지 않아야 볼록하며 가벼운 층이 잘 생겨 파이 본디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파이가 완전히 부풀어 노릇하게 구워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오븐을 열어보면 안된다. 도중에 냉기가 들어가면 층이 생기지 않는다.




cake

케익은 서양에서 전래된 음식 중 이제는 우리 문화에서도 매우 친숙해진 것 중의 하나이다. 흔히 "축하", "무병장수에 대한 기원", "약혼 및 결혼등의 경사" 등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필수 음식이 된 케익은 대중예술의 총아인 영화에서도 극 중 긴장감이나 사실감을 부각시켜 주기 위해 아주 요긴하게 쓰이기도 한다. 생일 케익을 촛불로 장식해서 생일파티를 갖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인류학자들은 "중세 독일 농민들 사이에서 '킨테 페스테'라고 하는 어린이를 위한 생일 축하 행사가 기원이 되었다'라고 주장한다. '킨테 파스테'는 생일을 맞은 아침에 눈을 뜨면 촛불로 장식된 케익을 아이 앞에 놓으면서 시작되며, 이 촛불은 저녁 식사 때 온 가족이 케익을 먹을 때가지 계속 켜 놓았다. 



특히 촛불은 아이나이보다 하나 더 많게 하여 밝혀 놓았는데 하나 더 많게 밝힌 그 촛불은 "생명의 등불을 의미"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생일을 맞은 아이들은 선물과 음식을 나눠 먹고 소원을 빌며 촛불을 끄는 오늘날의 관습도 바로 독일의 '킨테 페스테'에서 유래된 것으로 "촛불은 단숨에 끌 것" "소원은 곡 비밀에 부쳐야 할 것"등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요즈음 청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케익 크림 씌우기 등은 '루킹래징(Rooking Razzing)'이라 불리우는 서양인의 오랜 관습 중 하나이다. 이것은 "신체에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벌이는 장난으로 상대방에게 호의적인 태도로 받아들어져 웃고 즐기며 친분관계를 확인하는 풍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cookie

한입에 먹을 수 있는 과자의 대표적인 것이 쿠키이다. 쿠키의 어원은 네덜란드의 쿠오퀘에서 따온 것으로 작은 케이크라는 뜻이다. 쿠키는 미국식 호칭이며, 영국에서는 비스킷, 프랑스에서는 사블레, 우리나라에서는 건과자라고 한다. 쿠키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에 따라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 미국식의 기본적으로 만드는 방법으로는 버터나 쇼트닝에 설탕을 넣고 저어 크림 모양으로 만든 다음, 달걀을 넣고 다시 잘 저어 베이킹파우더, 향료, 밀가루를 섞어서 반죽하여 얇게 밀어 쿠키들로 찍어서 오븐에 구워낸다. 빵반죽에 따라 철판 위에다 튜브로 짜내거나, 스푼으로 떠놓거나(드롭쿠키), 냉장고에 넣어 굳혔다가 얇게 썰어서 굽거나(아이스박스 쿠기 또는 냉동쿠키) 한다. 영국식은 비스킷 속에 너트를 굵게 다져 섞어 얇게 민 다음 적당한 틀로 모양을 찍어서 구워내거나 (너트비스킷), 가루 속에 적은 양의 생강가루를 넣어서 만들거나 한다 (진저비스킷). 프랑스식의 비스킷도 쿠키와 마찬가지로 밀가루를 주 원료로 하여 지방, 우유, 버터, 달걀, 당분, 향료등을 섞어서 반죽하여 여러가지 모양의 틀에 구워낸 마른 과자이다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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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그렇구나 (842584님의 오픈 사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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