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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화가나 예술가 나오는 영화추천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5,693 작성일2017.09.08
유명하든 안하든 화가나 예술가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영화나 다큐멘터리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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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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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 예술가가 나오는 영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라핀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2508

파리의 북동쪽의 작은 마을 ‘상리스’, 남의 집 허드렛일을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는 “세라핀”. 그녀는 땔감이나 집세 낼 돈마저도 모두 털어 그림 재료를 사들이고 들꽃이나 풀, 심지어는 교회의 촛농까지도 훔쳐다가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그림을 그린다. “세라핀”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비웃고 조롱할 뿐이다. 예술가로서의 성공도, 돈이나 명예를 위해서도 아닌 자신의 본능에 따라 그림에 몰두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그녀에게 운명처럼 한 사람이 찾아온다.
  1912년, ‘빌헬름 우데’는 휴식을 취하면서 글을 쓸 요량으로 상리스에 작은 방을 빌려 이사를 온다. 그는 ‘피카소’의 그림을 처음 구입하고 ‘루소’의 첫 개인전을 준비할 만큼 심미안을 가진 독일인 미술 평론가이자 화상이다. 그가 이사 온 아파트에는 ‘세라핀’이라는 중년 여인이 하녀 일을 하고 있었는데, 집주인은 ‘세라핀’에게 그의 시중을 들게 한다.


도리화가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4013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소리가 운명인 소녀가 나타나다!

금기를 깨는 자는 목숨이 위태로운 혼돈의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그 앞에 소리가 하고 싶다는 소녀 ‘진채선’(배수지)이 나타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의 꿈을 품어 온 채선.
 그러나 신재효는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채선의 청을 단호히 거절한다.
 
 채선은 포기하지 않고 남장까지 불사하며 동리정사에 들어가지만 신재효는 그녀를 제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개최하는 전국의 소리꾼을 위한 경연 ‘낙성연’의 소식이 들려오고
 신재효는 춘향가의 진정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단 한 사람
 남자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소리를 지닌 채선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미스터 터너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4842

마네, 모네, 르누아르 이전에 그가 있었다
인상주의의 시작이자 풍경화의 거장 윌리엄 터너의 숨겨진 이야기

19세기, 이미 미술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던 터너는 영국을 벗어나 여행을 다니며 영감을 얻던 중 한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동시에 기존의 화풍을 벗어나 파격적인 기법의 풍경화를 선보이지만 세간의 조롱을 사고, 심지어 시력이 나빠졌다는 소문까지 돌게 되는데...


르느와르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5848

르누아르 부자의 황홀한 예술, 그리고 숨겨진 사랑!

아름답고 평화로운 프랑스 남부, 뼈가 굳어져가는 병에 걸린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꿈에 그리던 여인 뮤즈 데데를 만나 다시 예술혼을 불태운다. 르누아르의 누드 모델이 된 배우 지망생 데데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쟁에서 돌아온 르누아르의 아들 장의 마음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둘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오귀스트의 병은 악화되고 장의 부대 복귀 날짜는 다가오는데...


반 고흐:위대한 유산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3052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불멸의 화가

생전에 단 한 작품만 팔렸다.
 유일한 전시회는 술집이었다.
 고갱 때문에 귀를 잘랐다?
 자살했다? Vs 타살됐다?
 광기와 열정이 넘친 강렬한 삶과
 명작 탄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클림트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9435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이 곧 쾌락이다.

세기말의 흥분과 긴장감이 감돌던 1900년. 화려하고 관능적인 아르누보 스타일을 상징하는 클림트의 그림은 고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혹독한 야유를 받지만 파리는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서 철학 이라는 작품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클림트는 축하파티에서 프랑스 무희이자 여배우인 레아를 소개 받고 이때부터 그에게 터질듯한 영감과 고통을 동시에 안겨준 레아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다.
 환상의 뮤즈이자 에로틱한 이상, 육체적 욕망의 현신으로서 그녀는 클림트의 작품 속에 거울처럼 투영되고, 그녀의 아름다움과 여성성은 클림트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영원한 탐색을 가능케 한다. 하지만 레아와 똑같이 생긴 또다른 레아가 등장하고 의문의 사나이가 자신을 그림자처럼 쫓자 클림트는 점차 환영에 시달리고 그의 정신적, 예술적 방황은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데.


취화선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1904

세상이 나를 뭐라하든... 나는 나! 장승업이오.

1850년대, 청계천 거지 소굴 근처에서 거지패들에게 죽도록 맞고있던 어린 승업(최종성 분)을 김병문(안성기 분)이 구해주고 승업은 맞은 내력을 설명하며 김선비에게 그림을 그려보인다. 세도정치에 편승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김선비. 거칠지만 비범한 승업의 실력을 눈여겨보고... 5년만에 재회한 승업(정태우 분)을 엘리트이자 역관 이응헌(한명구 분)에게 소개하는데... 승업에게 진정한 예술가의 자세를 추구할 것을 독려하고 선대의 명화가들처럼 훌륭한 화가가 되라는 뜻에서 오원이라는 호를 지어준 김선비는 승업(최민식 분)의 피드백 역할을 해주는 평생의 조언자였고 그런 승업은 행운아였다. 이응헌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그림의 안목을 키워가는 중 이응헌의 여동생 소운(손예진 분)에게 한눈에 반해버리지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은 소운의 결혼으로 끝나고... 화가로 자리잡기 시작할 무렵 병을 앓던 소운이 죽어가며 자신의 그림을 청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달려가는데.
  화가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할 즈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몰락한 양반집안의 딸인 기생 매향(유호정 분)의 생황 연주에 매료된 승업. 매향은 승업이 그려준 그림에 제발을 써넣으며 아스라한 인연을 맺어나간다. 계속되는 천주교 박해로 두 번의 이별과 재회를 하고. 켜켜히 쌓인 정과 연민, 승업의 세계를 공감하고 유일한 여인이자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고매한 사랑. 아무도 그를 곁에 붙잡아둘 수 없었다. 임금의 어명도 그를 막을 수는 없었다. 오로지 술에 취해야 흥이 나고 그 흥에 취해서야 신명나게 붓을 놀리는 신기. 술병을 들고 세상을 조롱하는 듯한 표정의 원숭이를 그리고 자신의 필력을 확인하지만... 화명이 높아갈 수록 변환점을 찾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괴로워하고 한계를 넘으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날, 온몸의 기가 붓을 타고 흐르는 경험을 한다. 외부의 소음에도 불구하고 또렷하게 자신의 붓소리를 듣게 되고.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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