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려는 날이 언제인지, 가급적 춘천시가 제공하는 맞춤형투어를 이용하면 편합니다.

   요일별로 다릅니다. 2015년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http://tour.chuncheon.go.kr/open_content/page/sub02/sub02.asp?Mcode=20801

2. 개인적으로는 제이드가든은 비추입니다.

   한화그룹에서 골프장 짓다가 남은 땅에다 만들어서인지, 그냥 골짜기에 볼만한 식물도 별로 없고,

   조경도 후지고, 그냥 평범한 오르막 산책로인데도 무지 비쌉니다. 8,500원

   아마 아침고요수목원을 흉내낸 것 같은데, 거기 다녀온 사람이 보면 토나옵니다.

3. 구봉산은 춘천에서 동면을 거쳐 홍천 구성포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산이고,

   그 길가 휴게소에서 춘천시내를 바라보는 전망이 좋아서 휴게소에 전망대를 만든게 시초이고,

   최근에 산토리니(카페/레스토랑/야외결혼식장) 등이 들어서서

   춘천에서 강릉 안목항의 커피거리를 모방하여 카페거리로 부르는 곳입니다.

4.  육림랜드 http://www.yuklimland.com

   를 갈 것이면, 그 근처에 춘천인형극장과 강릉화목원이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

   버스 타고 강건너 가면, 에니메이션박물관도 있습니다.

    춘천관광넷 tour.chuncheon.go.kr

   을 참조하세요.

5. 김유정역을 강촌레일바이크로만 생각하는데,

   김유정 문학촌 www.kimyoujeong.org

   이 먼저입니다.

6. 작년의 경우를 보면 겨울엔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통제를 했습니다만,

   거기부터 송암 스포츠타운-공지천 유원지(인라인 스케이트장, 오리배, 조각공원 등)-소양강 처녀상

   -소양2교로 이루어지는 의암호변 물레길은 좋은 산책로입니다.

7. 명동엔 닭갈비골목만 있는 게 아닙니다.

   메밀전병 등 강원도 토속먹거리가 푸짐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도 있고,

   입소문 난 이색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효자동 벽화골목도 많이 찾는 곳이죠.

8.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니, 교통이 불편한 카페거리(구봉산전망대, 산토리니)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게 편하고,

  그러니 첫날은 김유정역으로 11시까지 가서

  순환형 투어버스로

  김유정문학촌 11;50 출발-

  카페거리가서 점심 먹고 차 한잔 하고 14:03에 다시 탑승

  에니메이션 박물관 가서 구경하고 17:05에 버스 타고

  17:20에 춘천역 도착

  명동에 가서 구경하다 저녁(닭갈비 등) 먹고

  공지천 조각공원 가서 별빛축제 즐기고 1박

  http://tour.chuncheon.go.kr/open_content/page/sub02/sub02.asp?Mcode=212

  버스표는 탈 때 끊으면 됩니다. 성인 5천원 (종일권입니다.)

  다음날, 남춘천역이나 춘천역, 명동 등 주요 지역에서 11, 12, 12-1, 150번 등의 버스로

  소양댐을 다녀옵니다. (청평사는 선택사항인데, 겨울이라....)

  소양댐은 위에서 보는 것말고도 아래에서도 봐야 하는 것 알죠? 주차장에서 내렸다 다음차 타세요.

  소양댐에서 나오는 길에 천전리 먹자촌에 맛집/대박집 들이 많으나 시간이 맞을런지....

  강릉화목원, 인형극장, 육림랜드는 소양댐에서 시내로 돌아오는 버스들 대부분이 지납니다.

  신매대교 사거리 부근에 몰려 있으니 3곳을 묶어서 여행하면 좋습니다. 

  다시 춘천시내로 들어와 명동에서 내려서 강대 방향으로 나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남부사거리에서 내려서 효자동 벽화골목 보고

  춘천시외터미널/남춘천역 있는 쪽으로 나오면서,

  '생활의 달인 10대 맛집'에도 선정된 남부막국수를 체험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