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벅스life입니다.

코카서스와 같은 헤라클레스 메탈리퍼 뮤엘 등의 해외 사슴벌레뿐만 아니라

해외에 서식하는 모든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은 수입이 금지 되있습니다.

만약 불법으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들여오다 공항에서 걸릴경우

식물검역소분들에게 끌려 갑니다.

왜 금지를 당했느냐?

바로 국내 토종생물 보호를 위함입니다.

국내 장수풍뎅이가 우리나라 딱정벌레중 가장 큰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크게자라도 8cm정도입니다,.

그에 반해 헤라클레스나 코카서스는 최대14cm까지 자라는것도 있죠.

일단 해외에 들어와 야생에 방사하게 되면 토종생물의 생태 질서가

무너져 버립니다.

(하지만 사실 이런일은 없습니다. 코카서스가 야생에 방사되봤자

계절도 안맞고 딱히 다른 생물을 잡아먹거나 농업같은거에 피해도 주지않습니다)

최근에도 뉴트리아나 선녀나방 황소개구리 모두 식용으로 들여왓지만

인위적으로 야생에 방사해버리는 바람에 엄청난 번식속도로

저이 토종개구리나 토종야생동식물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뉴트리아나 황소개구리는 잡식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피해를 주지만 코카서스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모두

오로지 수액만을 먹고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막을 이유는 없습니다만 이 문제가 제기된지

10년이 넘었네요;;;

하지만 이상한점은 이들보다 더위험할것같은 타란튤라,파충류,미어켓,프레리도그

등은 애완동물로 사육할수있게 법으로 등록되있다는겁니다.

정말 이상하죠? 크기도 더크고 대부분 육식이거나 잡식인데

위의 동물은 되고 곤충은 안된다니;;;;

이에 반발하여 실제로 국내에서도 소수분들만이 해외곤충을 사육하고있습니다.

쫌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면(취업하는것보다 어려운 절차) 법적으로 사육을 할수있지만

그 기간이 한정되있고 또 얼마뒤에 키우던 해외곤충을 폐기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이 불법적으로 사육을하지만 대부분 카페를

통해 구입하기 때문에 카페 가입자나 거래자 명단이 경찰손에 넘어가면

대부분 다걸립니다;;벌금도 꽤 비싸기때문에 왠만하면

그냥 국내곤충만 사육하는것이 벌금을 안낼수있는 길입니다.

해외곤충을 사육할방법은 오로지 해외로 이민가는것;!!

이상Beetles Of Korea

벅스lif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