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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그림자살인 줄거리
kimc**** 조회수 90,986 작성일2009.04.17

어제 그림자살인을 보고왔는데요.

너무 잠와서 자다깨다 무한반복 하고나니깐

벌써 끝났더군요 ㅜㅜㅜ

뭐 그 쌍둥이 형제 결국은 어떻게 된건가요;?

대충 다 본 것 같긴 본 것 같은데 줄거리 정리가 안되네요^^..

간략하게 핵심만 꼭꼭 찝어서 줄거리 요약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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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i****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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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중에 형제 간의 칼부림 기억하시나요? 거기서 형이 동생을 찔러 죽입니다.

그리고 형과 오영달 사이에 짝짝쿵 하면서 살인사건은 유야무야 흘러가고,

혼자만의 고민에 빠진 홍진호는 순덕의 조언으로 각성(?), 마지막 장을 준비합니다.

 

홍진호는 오영달에게 죽은 녀석은 형이 아니고 살인마였던 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이 말을 철썩같이 믿은 오영달은 사건 현장에서 형과 총, 칼질을 주고 받습니다.

때마침 등장한 홍진호, 형과 일전을 벌이고 사건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렇게 끝이 나나 싶었는데, 마지막 그분의 등장으로 또다른 웃음을 주었죠.

 

그림자실인의 뻔한 추리극(?)에서 결말은 이미 앞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황정민씨의 원맨쇼는 보는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혹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 중에 이 글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직접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자살인은 탐정추리극이라기 보단, 황정민활극이 아니었는지...^-^;

20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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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
고수
방송연예인, 노래, 연주, 국내가수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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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추리극 (그림자 살인) 사라진 시체, 5개의 단서. 풀지 못하면 살인은 계속된다!

한적한 뒤뜰에 위치한 방안은 온통 피로 흥건하고 그 방의 주인인 ‘민수현’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찾기 위해 고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출세에 급급한 종로서 순사부장인 영달(오달수)은 민수현을 찾는데 혈안이 된다. 한편 그 시각, 의학도 광수(류덕환)는 해부실습을 위해 우연히 주워온 시체가 알고 보니 민수현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한 그는 사설 탐정 진호(황정민)를 찾아가 사건을 의뢰하고 거액의 현상금에 혹한 진호는 뛰어난 의학지식을 가진 광수를 조수 삼아 사건을 맡기로 한다.

 살해된 민수현의 방에서 발견된 것은 백색가루, 그리고 기묘한 형상의 ‘카라쿠리’ 인형. 진호와 광수는 신분을 감춘 채 여류발명가로 활동하고 있는 순덕(엄지원)을 찾아가 수사에 필요한 만시경과 은청기(‘은밀히 듣는 기계’)를 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백색가루가 ‘모루히네’라는 것을 알고는 이것이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는 주사옥에 잠입하여 민수현의 죽기 직전 마지막 행적지가 바로 곡예단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

 그러던 중 두 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다름아닌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경무국장. 더군다나 민수현이 유기된 장소와 같은 곳에 버려진 것. 연속된 살인으로 수사에 심한 압력을 받은 영달은 가짜 범인을 만들어 수사를 종결시키려 하고, 동일범에 의한 연쇄 살인임을 깨달은 진호와 광수는 경무국장의 시신에서 새로운 단서인 피 묻은 천조각을 발견하게 되는데...

 남겨진 단서들을 가지고 곡예단으로 향한 진호와 광수.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는 그곳에서 이제 더 이상의 살인을 막기 위해 사건의 비밀을 풀어야만 하는데…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과 곡예단, 모루히네와 카라쿠리 인형, 피 묻은 천 조각과 두 구의 시체! 도대체 이들의 관계는 무엇이며 범인은 누구인가! 진실에 접근해갈수록 그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엄청난 비밀과 음모가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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