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손이나 군주 등 세자의 자녀들은 궁에서 어디에 머무르나요?
경복궁 내 동궁에 그들을 위한 처소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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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 동궁이 세자가 머무는 곳으로 세자의 자녀들도 같이 머물었습니다.
조선시대 왕세자의 거처가 경복궁의 동쪽에 있었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입니다. 따라서 동궁은 황태자와 왕세자를 일컫는 말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거처하는 궁 자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왕세자를 동궁마마라고 호칭했습니다. 조선시대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이 건립된 것은 세종대왕이 세자 문종을 위해 동궁을 건립하였습니다. 또한 동궁 옆에는 자선당을 건립하였는데 이 곳에서 왕세자와 왕세자빈이 거처하였습니다. 그런데 동궁은 중종 때인 1543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고종 때에 흥선대원군이 다시 재건하였습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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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동궁 [東宮] (두산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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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은 어느궁에나 다 있고. 세자의 가족이 살던 궁궐안의 넓은 영역입니다. . 경복궁에도 있고 창덕궁에도 있고 그렇습니다. 주로 궐안의 동쪽에 배치되었기에 동궁이라 불렀고. 세자를 부르는 호칭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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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왕이 될 세자는 경복궁, 창덕궁 등 궁의 동쪽에서 머물렀다하여 그가 머무르는 곳을 동궁(東宮)이라 했습니다. 말 그대로 동쪽에 있는 궁이란 뜻이지요. 동궁이라고 해도 전각이 하나 뿐인 것이 아니라 세자와 그의 아내인 빈궁(세자빈)이 머무는 침전인 자선전을 포함하여 여러개의 전각들이 모여 하나의 궁宮을 이루고 있는 만큼 세자와 세자빈 사이에서 난 적통소생 세손이나 군주 등이 머무는 공간 역시 이곳 동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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