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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에곤쉴레의 마지막 작품에 대해
비공개 조회수 2,575 작성일2007.03.11

에곤쉴레에 대해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부정확한게 몇가지 있어서요.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에곤쉴레의 마지막 작품이 무엇인지에 대해.

클림트의 죽음을 지키고, 자신도 사망해서, 클림트의 초상화가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내용이 있구요.

 

아내가 독감에 걸려 사망하고, 그 사흘뒤에 자신도 독감에 걸려 사망했다고,

그래서 마지막 작품을 죽어가는 아내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 두가지가 비슷한 걸로 보아, 중간에 어떤 사람이 헷갈린게 아닐까 하는데요.

정확한 내막을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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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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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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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찾아낸 출처와 그에 따른 글입니다.

 

Gustav Klimt died on February 6, 1918. Egon Schiele drew his portrait on his deathbed. The 49th Vienna Secession exhibition was scheduled to open in March; Klimt had been the Secession´s president. Schiele took over the organization of the group show and designed the exhibition poster called Tafelrunde. 

From http://www.schieleartcentrum.cz

 

이걸로보면 클림트가 죽을 당시인 1918년 2월에 머리맡에서 그의 초상화를 그렸네요.

 

 

Image from http://www.allposters.com/-sp/Portrait-of-the-Dead-Gustav-Klimt-1918-Posters_i1781810_.htm

 

그리고 그의 아내의 스케치에 대해서는.....

 

In the autumn of 1918, the Spanish flu epidemic that claimed more than 20,000,000 lives in Europe reached Vienna. Edith, who was six months pregnant, succumbed to the disease on 28 October. Schiele died only three days after his wife. He was 28 years old. During the three days between their deaths, Schiele drew a few sketches of Edith; these were his last works.

 

From http://wahooart.com/A55A04/w.nsf/PF?Open&A=EgonSchiele&Flash=Yes

 

이 인용 외에도 Schiele는 클림트가 죽은 그해 10월 28일날 임신 6개월째인 아내 Edith를 독감으로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고 3일후에 자신도 독감에 사망한걸로 알려져있습니다. 그 아내가 죽고나서 3일동안 죽은 아내를 스케치했고 그게 마지막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계속 뒤져봤는데 저는 1918년 아내의 초상은 찾았으나 마지막 아내의 스케치에 대한 이미지는 찾아내지 못했고,  클림트의 초상 이미지만 찾아냈습니다. 혹시 마지막 아내의 스케치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분은 저도 좀 보게 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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