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는 먹는 식습관이 영향을 많이 줍니다.

경련성 변비는 말 그대로 대장이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변비인데

스트레스 등으로 장운동 자율신경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면서

장경련이 일어나 변이 장의 일부분을 통과하지 못해 생깁니다.

변을 보고 싶어도 배에 가스만 찰뿐 쉽게 변이 나오지 않는데

어렵게 변을 보는데 성공하더라도 처음에는 토끼똥처럼

변이 조각난 상태로 딱딱한 변이 나오고,

그 후에는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옵니다.

대부분 좌측 대장에 변이 고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손으로 배를 문지르면 대변이 만져질 때도 있습니다.

복통이 잘 생기고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위궤양이나 스트레스, 담석증 등이 있는 경우에도 자주 발생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변비약을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피해야 하고

경련성 변비는 스트레스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평소 장에 무리를 주는 술이나 콜라, 인스턴트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딱딱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차가운 음료수도 좋지 않습니다.

과민성대장증상이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경련성 변비라면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걸 피해야 합니다.

정크푸드나 밀가루 음식은 당분간 피하세요.

신장질환이 있을 때 오는 쿠싱증후군은

아랫배가 많이 나옵니다.

쿠싱 증후군은 뇌하수체 선종, 부신 과증식, 부신 종양,

이소성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증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만성적으로 혈중 코티솔 농도가 과다해지는 내분비 장애인데

체중 증가, 보름달 모양의 얼굴, 고혈압, 복부의 붉은색 줄무늬 형성,

다모증, 당내성, 사지의 가늘어짐, 안면 홍조, 골다공증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코르티솔은 팔과 다리의 피하 지방을 녹여서 얼굴과 배로 모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중심성 비만이 나타납니다.

팔과 다리의 피하 지방이 없어지므로 피부가 매우 얇아지고,

혈관이 약해져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실핏줄이 터져서 멍이 쉽게 들고

피부의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

복부에 피하지방이 갑자기 모여들면서 살이 터져 자주색 줄이 관찰됩니다.

목덜미 부위에 지방 조직이 축적되어 마치 들소의 목덜미처럼 튀어나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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