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은행법상 비 금융 회사의 자본이 총 자본의 25% 이상을 넘어서거나

비 금융회사의 자산 총액이 2조원을 넘으면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으로 간주합니다

이런 산업 자본은 은행의 지분을 9%이상 소유할 수 없구요

따라서 론스타가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으로 분류가 될 경우엔

외환은행의 현재 대주주 지위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외환은행 지분 50%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자체가 불법이 되는 것입니다

론스타의 산업자본 판단 여부는 2007년부터 금융당국이 산업자본 여부를 심사해오고 있지만

2011년초까지 적격성에 대한 결론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금융 위원회가 론스타의 자본 성격에 대해  산업자본이 아니고 금융자본으로 인정해서
외환 은행 대주주로서의 인수 자격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낸 상황입니다  ;;

아직  

은행 대주주 자격 요건 의 또 하나의 사항인 사회적 요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해
법률 검토가 필요해서 최종 인수 승인은 미뤄진 상태이지만

사실상 금융자본 지위를 획득해 냄으로써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매각하는데는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된 상황입니다